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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축·분뇨 운반차량과 일반 축산차량 소독시설 분리했다

거창군, 오는 11월 3일부터 거창군축산종합방역소 내 생축·분뇨차량 전용 소독시설 정식 운영...교차오염 위험 원천 차단

거점소독시설과 관련해 일선 현장에서는 소독 과정에서의 교차오염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청소와 소독이 완료된 차량부터 분뇨 또는 생축을 실은 차량이 같은 시설을 함께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거창군이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거창군은 다음달 3일부터 거창읍 거함대로에 위치한 거창군축산종합방역소 내에 일반 축산차량 소독시설과 별개로 생축·분뇨차량 전용 소독시설을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생축·분뇨차량 전용 소독시설은 ‘전용 터널형 소독시설’입니다. 살아있는 가축 및 축산분뇨 운송 차량의 동선을 일반 축산차량과 분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소독체계와의 공간적 분리를 통해 교차오염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차량번호 인식 기반 자동소독 시스템과 대인소독시설 등 부대 시설도 함께 갖춰 체계적이고 정밀한 방역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거창군은 군비 1억5천만원을 투입했습니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점소독시설에서의 축산차량 소독은 가축방역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이번 전용 시설 운영으로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가능성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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