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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트리센

"비전문가도 임신진단 판독"… 엠트리센, AI 임신진단 시스템 ‘딥소닉’ 3월 출시 예고

교배 20~22일에 임신 판정…정확도 96% 이상, ‘비숙련자도 쉽게’·등지방 측정 2in1 지원

앞으로 비숙련자 등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모돈의 임신 진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축산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엠트리센(대표이사 서만형)은 인공지능(AI) 기반 모돈 임신진단 신제품 '딥소닉'을 올해 3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딥소닉'은 재발정 주기(21일) 이전에 AI가 임신 여부를 판단하여 비생산일수를 줄이고, 사고 모돈의 재교배 시기를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존 25일 전후였던 임신 진단 시기를 AI 분석을 통해 교배 후 20~22일로 앞당겼다는 설명입니다. 

 

엠트리센은 농촌진흥청(축산과학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데이터와 AI 모델 기술(관련 기사)을 바탕으로, 50농가 10만 건 영상(모돈 1만두)을 재학습하고, AI 모델을 고도화했습니다. 그 결과 임신 진단 정확도를 교배 20일 후 96% 이상, 25일 이후 99% 수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엠트리센은 임신 조기 진단을 통해 1차 사고 모돈의 재교배 및 빠른 도태 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사료비 낭비를 줄이고 농장 회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으로 임신실패 원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수태율, 산차, 총산·실산, 이유, 등지방 등 주요 지표를 함께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품 특장점으로는 ▲비생산일수 단축에 따른 생산비 절감 ▲비임신 원인 파악 및 도태 조기 결정 지원 ▲외부 인력 투입 최소화로 전염성 질병 차단(인공지능 진단, 원격 수의사 진단 가능) ▲작업자 임신진단 누락 방지 ▲등지방두께 측정이 가능한 2in1 기능 등을 들었습니다. 특히 AI가 초음파 영상을 분석해 임신 여부를 직관적으로 안내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또한 기존 장비 대비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초음파 엘리멘트를 128에서 192로 확대해 태낭과 자궁 상태를 더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엠트리센 관계자는 “딥소닉은 가장 빠른 20일 임신진단으로 모돈의 공태 기간을 줄여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제품”이라며 “번식 모돈 관리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비생산일수를 단축해 양돈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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