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이사 정현진)은 지난 5월 출시한 PRRS 백신 ‘프리배선트 PRRS’가 이달 현재까지 누적 판매 2백만 두분(doses)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출시 4개월 만에 달성한 이번 성과는 국내 양돈농가의 PRRS 예방과 방역 강화를 위한 높은 수요를 반영합니다. 특히, 미국의 높은 제품 수요로 인한 한국에의 제한적 물량 공급 상황에서도 국내 PRRS 백신 시장에서 프리배선트가 보여준 빠른 성장세는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 사용 편의성에 대한 농가들의 신뢰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프리배선트 PRRS’는 북미형 리니지 1 균주를 기반으로 한 PRRS 예방 백신으로 우수한 면역 유도력과 안전성, 최소 26주의 면역 지속기간을 통해 장기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PRRS 백신 시장에서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였으며, 미국 양돈업체들 사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엘랑코 관계자는 “프리배선트 PRRS는 국내 농가들이 PRRS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돼지 생산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신”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긴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이사 정현진)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전국 동물약품 고객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Elanco Academy(엘랑코 아카데미)' 초급반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18개 고객사에서 참여하였습니다. 고객사와 한국엘랑코동물약품 간의 협력 증진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축산시장과 동물약품 시장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양돈산업 및 양계산업의 기초 ▶백신을 활용한 PCV2와 PRRS의 관리 방안 ▶올바른 항생제와 구충제의 사용 ▶방역의 기초와 실행 요령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교육 참석자의 축산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습니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관계자는 "이번 Elanco Academy 교육은 엘랑코가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면서, “올해 초급반을 시작으로 향후 중급반, 고급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고객사의 전문성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이를 통해 국내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과 함께 파트너사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이사 정현진)은 지난달 28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프리배선트 PRRS’ 및 ‘써코-MH 주’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써코-MH 주’의 8월 공식 출시를 기념하고, 지난 4월 대전에서 열린 '프리배선트 PRRS’ 출시 세미나에 구제역 방역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전남지역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PRRS, 특히 리니지1 강독형 바이러스로 인한 양돈농가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백신 솔루션으로는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엘랑코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프리배선트 PRRS’와 ‘써코-MH 주’를 기반으로 한 통합 관리 솔루션인 ‘엘랑코 2321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PRRS에 대한 다각적이고 현장 중심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임정교 수의사(중앙백신연구소)는 ‘써코-MH 주’의 면역학적 특성과 실험 결과를 중심으로 백신의 효과성과 차별성을 소개했습니다. ‘써코-MH 주’는 한 번의 접종으로 '돼지써코바이러스 2형(PCV2)'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MH)'를 동시에 예방하며, 25주간의 면역 지속기간으로 높은 관리 효율성과 접종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리니지 1 항원 기반의 최초의 PRRS 백신, '프리배선트 PRRS(한국엘랑코, 관련 기사)'가 이번주 전국 약품점·동물병원에 첫 출고·배송되었습니다. 리니지 1 PRRS 바이러스 가운데 NADC34 유사 바이러스는 자돈뿐만 아니라 모돈에 폐사를 유발하는 등 병원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를 제외하고 이미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첫 프리배선트 PRRS 백신 물량은 출고되자마자 바로 품절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다음달 현재 검정 중인 두번째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써코-MH 주'는 PCV2에 의한 감염 증상을 감소시키고, 마이코플라즈마(M.hyo)로 인한 폐 질환 발병을 감소시킵니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 이하 엘랑코)이 지난 2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PRRS-써코-마이코플라즈마 백신' 신제품 출시 세미나를 열고 공식적인 공급을 알렸습니다(관련 기사). 현재 국내 양돈산업은 고병원성 리니지1 PRRS(NADC34 유사, NADC30 유사, LKC 등)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기존 백신 솔루션들을 통한 예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자돈 호흡기 질병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엘랑코는 세 명의 전문가 발표를 통해 ‘프리배선트 PRRS’와 ‘써코-MH 주’를 적용한 자돈 호흡기 질병 통합 관리 솔루션인 ‘엘랑코 2321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PRRS에 대한 다각적인 솔루션을 제시하였습니다.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는 ‘프리배선트 PRRS’의 국내 실험 결과와 최근 PRRS 유행 현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임정교 수의사(중앙백신연구소)는 ‘써코-MH 주’ 백신의 효과와 차별화된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우선 수의사(한국엘랑코동물약품)는 ‘프리배선트 PRRS’와 ‘써코-MH 주’, 그리고 펄모틸을 활용한 자돈 호흡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프리배선트 PRRS 생독-주 백신은 리니지1을 포함한 북미형 PRRS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및 생식기 질환의 임상증상 완화 및 바이러스 혈증 감소에 대한 효능 및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