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돼지를 관리하는 농장 관리자들은 약품을 올바르게 다루고 주사하는 것에 능숙해야만 한다. 아무리 좋은 약품이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그 효능을 온전히 살려낼 수 없으며, 잘못된 보관이나 투여 방식으로 오히려 여러 문제들이 파생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세바의 흉막폐렴 백신 '코글라픽스(더 알아보기)'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백신류의 올바른 사용 및 보관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접종 시 백신의 온도에 주의하자! 냉장 보관: 백신은 반드시 냉장고(2~8℃)에 보관한다. 사용 전 준비: 접종 전에는 백신을 냉장고에서 꺼내 차광된 실온에 최소 30분간 두어야 한다. 적정 온도 확인: 백신의 온도가 20~22℃에 도달했을 때 주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온도 관리가 중요한 이유 조직 손상 위험: 차가운 백신을 그대로 주사하면 세포 사멸을 유발해, 광범위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면역 반응 저하: 돼지의 체온과 차이가 큰 상태에서 주입될 경우, 면역 자극이 약하거나 불완전하게 일어나 백신 효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 접종 전에 백신을 균질하게 만들자! 사용 직전 흔들기: 접종하기 전에 백신을
흉막폐렴으로 인한 피해는 흉막폐렴균이 분비하는 독소(Apx I, II, III toxin)에서 비롯된다. 이들 독소는 강한 용혈성과 세포독성을 지녀 내피세포와 적혈구를 포함한 폐 조직 세포를 손상시키며, 흉막폐렴균이 영양분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시에 LPS와 함께 작용해 폐에 심각한 조직 손상을 유발한다. 따라서 돼지가 Apx I, II, III 독소에 대한 방어 능력을 획득한다면, 흉막폐렴으로 인한 임상 증상과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처럼 독소를 방출하여 임상 증상을 일으키고 심지어 폐사까지 초래하는 대표적 세균으로는 흉막폐렴균, 부종병 대장균(EDEC; STEC),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pA, CpC) 등이 있다. 이러한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대한 중화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성분을 톡소이드(toxoid)라 하며, 이것이 포함된 백신을 흔히 톡소이드 백신이라고 부른다. 흉막폐렴균이 생산하는 독소로 인해 질병이 심화되는 질병의 특성상, 흉막폐렴 백신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농장에 존재하는 혈청형이 백신에 포함되어 있는지보다는, 톡소이드를 통해 Apx I, II, III 독소에 대한 방어 능력이 톡소이드 성분으로 검증되어 있는지를 최우선적
흉막폐렴균(APP)은 돼지에서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흉막폐렴을 일으키며, 갑작스러운 발병, 짧은 임상 경과, 높은 이환율과 폐사율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급성 감염과 달리 아급성 또는 만성형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폐사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겉보기에 손실이 적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아급성 및 만성형은 사료 효율, 일당 증체량, 돈방 회전율 등을 저하시켜 농장에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시험 디자인 이번 시험의 목적은 4종의 상업용 흉막폐렴 백신을 접종한 돈군에서 도축 시 폐 병변을 확인함으로써 각 백신의 흉막폐렴 방어능력을 평가하고, 일일평균증체량(ADG)과 폐사율을 비교하여 비육 성적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시험은 흉막폐렴균 헐청형 7형으로 인해 지속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일관농장에서 수행됐으며(혈청학적 검사로 7형 외에 2형과 5형도 존재함을 확인), 총 3,576두가 시험에 포함됐다. 각 백신 그룹은 7주령과 9주령에 각각 1차, 2차 접종을 실시했다. 돼지들은 그룹별로 서로 다른 돈방에서 사육됐으나, 유전적 배경, 사양 환경, 시설 등 기타 조건은 동일하게 유지됐으며, 모두 동일한 도축장에서 출하됐다. 폐사율은 2022년 5월부터 10월까지 기
돼지 호흡기 복합 감염증(PRDC)의 주요 원인 병원체인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 (M. hyo)와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은 복합 감염 시 폐사율 증가와 심각한 성장 저하를 초래해 양돈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대부분의 양돈 농가는 마이코(M. hyo)와 PCV2 백신을 포유자돈에게 접종하여 질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통 농장의 감염 패턴과 모돈의 모체이행항체(MDA) 수준을 고려했을 때, 생후 3주령부터 마이코(M. hyo) 및 PCV2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인 양돈 농장 환경에 적합하며,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백신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세바는 생후 3주령 접종 기준인 ‘듀오 프로그램’(하이오젠&써코백)을 통해 마이코(M. hyo) 컨트롤 효과를 평가하고, 경쟁사 마이코&써코 백신들과 비교하는 현장 시험을 진행했다. 현장 시험: 듀오 프로그램 vs 기존 백신과의 비교 시험은 마이코(M. hyo) 감염 컨트롤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세 개의 백신 접종군과 비접종 대조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시험군 구성 듀오 프로그램(하이오젠&써코백) 접종군 A사 마이코&a
돼지 유행성 폐렴(Enzootic Pneumonia, EP)과 돼지 흉막 폐렴(Porcine Pleuropneumonia)은 여전히 양돈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호흡기 질병으로, 성장 지연, 사료 효율 저하, 치료 비용 증가를 초래하여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끼치고 있다. 특히, 이 두 병원체는 다른 호흡기 병원체와 상호작용하며 돼지 호흡기 복합 감염증(PRDC)을 유발할 수 있다(관련 기사). 이는 돈군의 호흡기 건강을 악화시키고 폐사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세바(CEVA)는 유행성 폐렴과 흉막 폐렴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하이오젠(Hyogen)’과 ‘코글라픽스(Coglapix)’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본 글에서는 유행성 폐렴의 병원체인 마이코플라즈마(M. hyo)가 유발하는 기관지 폐렴(Broncho Pneumonia, BP)과 흉막 폐렴의 병원체인 액티노바실러스 플로르뉴모니에(A.p.)가 유발하는 등쪽-미부 흉막염(Dorso-Caudal Pleurisy, DCP)이 비육돈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시험에서는 RFID 전자 이표를 통해 식별 가능한 총 54,316두의 돼지를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이 돼지고기의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돼지 호흡기 복합 감염증(PRDC)은 다양한 호흡기 질병 병원체가 복합적으로 감염되어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예방과 치료가 어렵고, 질병이 만성화되면서 특히 육성 및 비육 단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증체 감소, 사료 요구율 증가, 폐사율 증가, 그리고 개체 치료와 사양관리 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이는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 이처럼 '돼지호흡기복합감염증(PRDC)'가 양돈 농가의 생산 성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관련 연구 대부분은 생산성을 중심으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호흡기 질환이 돼지고기 품질과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PRDC로 인한 폐 병변이 육가공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이해한다면, 돼지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의 품질 개선과 도축장 효율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그림 1). 이 글에서는 두부-배측 폐경화(Cranioventral Pulmonary Consolidation, CVPC)와 흉
흉막폐렴의 발생과 조치 이 사례는 충남에 위치한 한 자돈생산 농장의 사례이다. 주간관리 및 2-site로 운영되기에 자돈들을 위탁으로 전출을 보내거나 자돈판매를 한다. 이 농장은 북미형 PRRS가 상재되어 있으며, 이전부터 A사의 흉막폐렴 백신을 접종하고 있었으나 2023년 11월부터 비육구간에서 흉막폐렴으로 의심되는 급사돈이 다수 발생하였다. 담당 수의사의 조언대로 농장에서는 가검물을 의뢰하고 긴급하게 항생제 주사치료를 3일간 실시하였으며, 또한 윈치커튼에서 유입되는 샛바람을 차단하고 일교차에 대한 관리 개선을 진행하였다. 병성검사 결과, '흉막폐렴 1형'으로 인한 문제임이 확인되면서 '코글라픽스'의 적용과 함께 백신프로그램의 변경을 검토하였고 환기 및 사육환경에 대한 개선 조치를 실시하였다. 흉막폐렴 백신A와 항생제를 사용함에도 흉막폐렴에 의한 문제와 피해가 줄어들지 않았기에 백신 변경을 위해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보았다. 첫째, 다양한 혈청형에 대해 교차면역 능력이 있어야 한다. 둘째, 강력한 면역 형성능력과 지속기간이 길어야 한다. 셋째, 현장에서 많은 농장들을 통해 입증된 자료가 있어야 한다. 넷째, 접종반응이 적어야 한다. 사례농장의 경우, 이유자
돼지 '유행성 폐렴(Enzootic Pneumonia, EP)'은 여전히 양돈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호흡기 질병 중 하나로, 성장 지연과 사료 효율 저하를 초래하여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안기고 있다. 특히, 유행성 폐렴의 병원체인 마이코(M.hyo)는 다른 호흡기 병원체와 상호작용하여 돼지 호흡기 복합 증후군(PRDC)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돈군 호흡기 건강 악화와 도폐사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이처럼 돼지 호흡기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유행성 폐렴은 백신 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양돈 산업이 발달한 국가에서도 여전히 높은 감염률을 보이며 문제를 일으키는 만큼, 유행성 폐렴의 예방과 관리 측면에서의 추가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세바(CEVA)는 유행성 폐렴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최신 야외주 항원 백신인 ‘하이오젠(Hyogen)’의 접종을 권장한다. 본 글에서는 하이오젠과 A사의 유행성 폐렴 백신을 비교 분석한 두 가지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하이오젠의 효과와 유행성 폐렴 관리에서의 우수성을 평가하였다. 스페인 현장 시험 2: 하이오젠 vs A사 마이코&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 관리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 청년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축산시설 관련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참가자들은 제주 한돈농가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에 대해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 보존 및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추진, 냄새 민원 대응, 제주형 친환경 양돈정책, 수출 현황 및 유통센터 운영 등 다각적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환경갈등
지난 1981년 7월 30일 전국의 양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제1회 전국양돈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양돈인들은 양돈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돼지와 돼지고기의 유통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의논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유통 개선과 수요 공급의 조절을 통해서 고깃값을 안정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SEOUL에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간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며 ‘슈퍼 한도니’가 되는 ‘체험형 팝업’으로 열립니다. ◈ 공간 전체가 체험이 되는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이번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방문객이 한돈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실내 공간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으로 꾸며집니다. 이곳에서는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ZONE’을 중심으로, 한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우선,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은 미션형 체험공간으로 △단백질 보충 정육점: 한돈 안심 무게 맞히기, △슈퍼푸드 라드유 서점: 올바른 라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