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투여보다 흉막폐렴 백신(코글라픽스) 접종이 돼지의 건강과 생산성 보호 측면에서 흉막폐렴 감염 예방에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사용의 감소를 추구하는 현대 양돈산업의 추세를 고려할 때, 코글라픽스 백신을 통한 흉막폐렴의 예방이 더욱 권장될 것이다. 서론 흉막폐렴균(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A.p.)은 전 세계적으로 돼지에서 흉막폐렴을 유발하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병원균이다. 흉막폐렴은 단독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돼지 호흡기 복합 질병(PRDC)'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다. 흉막폐렴은 육성돈과 비육돈의 폐사율을 증가시키고 증체를 저하시키는 등의 문제를 일으켜 농장에 상당한 생산 손실을 초래한다. 또한 임상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알아차리기 힘든 준임상형의 흉막폐렴도 돈군의 증체 저하와 사료요구율 증가, 약품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경제성 측면에서 양돈 농가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흉막폐렴 컨트롤을 위해서 육성 및 비육 단계에 항생제가 빈번하게 대량 투여되곤 했다. 그러나 현재의 양돈 산업은 항생제 사용(특히 사료 첨가 및 음수용 항생제)을 줄이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이오젠(세바, 유행성폐렴 백신)'과 '코글라픽스(세바, 톡소이드-박테린 흉막폐렴 백신)'는 경쟁사 백신에 비해서, 유행성폐렴과 흉막폐렴에 대해 폐사율, 일당증체량, 사료요구율 그리고 폐 병변 등 모든 측면에서 더 나은 예방 효과를 나타내었다. 서론 돼지의 주요 호흡기 질병인 흉막폐렴과 유행성폐렴은 각각 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A.p)와 Mycoplasma hyopneumoniae(M. hyo)에 의해 유발된다. 두 병원체에 감염된 돼지는 지속적으로 폐렴과 흉막염 병변을 보이며, 성장 잠재력에 미치지 못한 증체를 보인다. 그러나 백신 접종으로 두 병원체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많은 시험을 통해 입증되어 있다. 흉막폐렴균은 1차 병원체로서 단독으로도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유행성폐렴은 흉막폐렴 감염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두 병원체에 감염된 농장에서는 두 병원체에 대한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이 시험은 흉막폐렴과 유행성폐렴이 같이 상재화된 농장에서 '코글라픽스(세바, 흉막폐렴 백신)'와 '하이오젠(세바, 유행성폐렴 백신)'의 효능을 경쟁사 백신과 비교해 본 것이다. 시험재료 및 방법 이 시험에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오는 29일(목)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환절기 불청객 흉막폐렴 컨트롤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흉막폐렴은 전 세계 양돈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세균성 호흡기 질병입니다. 대다수 농장에서 균이 존재하며 갑작스럽게 발병, 전체 돈군에 빠르게 확산됩니다. 감염된 개체는 고열과 함께 심각한 호흡곤란 증상을 보입니다. 일부는 임상징후 없이 죽은 채 발견되기도 합니다. 감염에서 회복된 개체는 만성 기침과 함께 성장률 감소를 보입니다. 모돈에서는 유산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도체 품질도 떨어뜨립니다. 흉막폐렴은 겨울철을 중심으로 환절기에 다발합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연자 두 명이 강사로 나섭니다. 먼저 프레벤 몰텐센 박사(세바 글로벌 테크니컬 매니저)는 '흉막폐렴의 특징과 컨트롤 전략'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어 윤용대 원장(피그케어 동물병원)은 '흉막폐렴 컨트롤의 국내 사례'를 소개합니다. 행사 당일 참석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웨비나 참석은 사전 등록(바로가기)를 통해 누구나 가능합니다. 관련 문의는 세바코리아(070-8277-4748)로 연락하면 됩니다. 세바코리아 관계자는 "흉막폐렴은 사전 관리
코글라픽스는 매우 긴 비육 기간(34주령) 동안 혈청형 1, 2, 7형 공격접종에 대한 보호 효과를 입증하였다. 따라서 코글라픽스는 혈청 양성 돼지에게 접종되었을 때에도 현장 조건에서 전체 비육 기간 동안 돼지를 보호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서론 흉막폐렴균(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A.p.)은 전 세계 양돈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돼지 흉막폐렴의 원인균이다. 현재 흉막폐렴균은 '바이오타입 I(NAD 의존성)' 또는 '바이오타입 II(NAD 비의존성)'로 분류되며, 총 18가지 이상의 혈청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바(CEVA)의 혁신적인 돼지 흉막폐렴 백신 ‘코글라픽스’는 흉막폐렴 균체항원(LPS 포함)과 Apx 외독소(ApxI, ApxII, ApxIII)의 조합으로 구성된 박테린-톡소이드 백신으로, 다양한 흉막폐렴 혈청형에 대한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 이 시험에서는 농장에서 코글라픽스를 접종받은 돼지를 대상으로, 흉막폐렴균 혈청형 1, 2, 7형의 공격접종에 대한 코글라픽스의 면역 지속 기간(DOI)을 백신 접종 후 24주 동안 평가하기 위해 세 가지 혈청형에 대한 개별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재료
세바(CEVA)의 돼지 흉막폐렴 백신인 ‘코글라픽스’는 다양한 혈청형의 흉막폐렴균 균주에 대해 오래 지속되는 보호능을 유도하였으며, 다양한 조건에서 돼지 흉막폐렴을 예방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서론 ‘돼지 흉막폐렴(Porcine pleuropneumonia)’은 흉막폐렴균(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A.p.)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질병으로, 여전히 양돈산업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흉막폐렴균 감염 농장의 대다수는 만성형으로 진행되어, 돼지들이 지속적으로 폐렴 및 흉막염 병변을 보이고 성장잠재력에 못 미치는 증체를 보이게 된다. 흉막폐렴 급성 감염에 의한 폐사율 증가는 돼지들의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새로운 혈청형이 돈군에서 유입될 때 주로 발생한다. 국가별 주요 흉막폐렴 혈청형 국가마다 유행하는 흉막폐렴 혈청형은 매우 다양하다. 어떤 혈청형은 일부 국가의 특정 지역에서 더 많이 발생하여 '해당 국가에서의 특징적의 혈청형'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보통은 하나의 국가 내에 다양한 혈청형이 존재한다. 흉막폐렴 혈청형의 종류와 유행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예전에는 존재하지 않았거나 적게 나타났
전 세계 110개국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동물약품회사 5위 기업인 세바 상떼 애니말 (Ceva Sante Animale, 이하 세바)은 '스카우트 바이오(Scout Bio)'를 전략적으로 인수합병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우트 바이오는 반려동물을 위한 첨단 치료법에 중점을 둔 생명공학 분야의 선도 기업입니다. 이번 인수는 세바에게 모노클로날 항체(단일 항체 형성세포가 생성하는 항체) 및 유전자 치료 개발의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혁신적인 도약을 의미합니다. 세바는 동물용 백신과 예방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편, 이번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스카우트 바이오의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명공학 활동을 강화하고 바이오치료 혁신을 가속화 할 계획입니다. 스카우트 바이오는 반려동물을 위한 바이오치료 분야에서 선구적인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첨단 의약품을 개발해 왔습니다. 전 스카우트 바이오 CEO인 마크 헤퍼넌은 세바 바이오테라퓨틱스의 수석 부사장 및 세바 바이오테크놀로지 캠퍼스(필라델피아)의 CEO로 세바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는 "동물약품 분야에서 선도적인 두 기업의 합병은 미래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며 “세바는 스카우트 바이오의 바이오치
포세리스의 근육접종은 경쟁사 제품의 경구투여보다 더 높고 지속적인 톨트라주릴 및 대사산물(톨트라주릴 설폰)의 농도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포세리스가 더 강력한 항콕시듐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론 '시스토아이소스포라 수이스(Cystoisospora suis)'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돼지 콕시듐증(Porcine coccidiosis)'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자돈의 설사와 성장 부진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철분 결핍성 빈혈(Iron deficiency anemia, IDA)' 또한 자돈 성장 부진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데, 이는 철분 복합체의 근육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세바(CEVA)는 자돈의 콕시듐증과 철분 결핍성 빈혈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최초의 ‘톨트라주릴+철분’ 기반의 원샷 주사제 ‘포세리스’를 개발하여 등록하였다. 이 시험에서는 자돈들을 두 시험군으로 나누고, 톨트라주릴을 경구투여 또는 근육접종(포세리스, 세바) 한 후 혈장과 '시스토아이소스포라 수이스(C. suis)'가 기생하는 주요 조직에서의 톨트라주릴과 대사산물(톨트라주릴 설폰)의 분배 역학을 평가하였다. 시험재료 및 방법 4
생산성과 안전성을 한번에! '코글라픽스'는 유럽이 인정한 흉막폐렴 백신입니다.
지난 14일 치러진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기홍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로써 이기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날 이기홍 당선인은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삿말에서 감사의 말과 함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의 성공과 믿음 덕분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했었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한돈협회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후보 간 토론회를 주관해주신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공정하게 경쟁해 주신 구경본, 한동윤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지난 100여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 투표 210표 기호 1번 구경본 75표 기호 2번 이기홍 76표 기호 3번 한동윤 59표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내일(14일)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100일이 넘는 장기 선거전을 마무리하며 한돈농가는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수개월간 세 후보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정책 비전과 리더십을 대의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후보들의 전력투구는 한돈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선거 기간과 대의원 구성의 변화에 있습니다. 기존 한 달이었던 선거 기간이 100일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후보들은 보다 충분한 시간 동안 대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적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 선거전은 단순한 인지도 경쟁을 넘어 후보들의 전략적 비전과 문제 해결 능력이 표심에 직결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대의원들의 세대 구성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젊은 대의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후보 선택에서 ‘인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판단이 강화됐습니다. 지역적 연고나 개인적 이해관계보다 후보의 정책적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이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상입니다. 특히 추석을 전후로 안정된 듯 보였던 표심이 선거 막판에 급격히 집결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오는 14일 오후 1시, 대전 BMK컨벤션에서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가 개최됩니다. 투표인단 216명의 선택은 사실상 이미 끝났고, 누가 회장이 될지도 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는 14일 당일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간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세 후보는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 회장이 누가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들의 흥겨운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시식 부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 관리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 청년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축산시설 관련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참가자들은 제주 한돈농가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에 대해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 보존 및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추진, 냄새 민원 대응, 제주형 친환경 양돈정책, 수출 현황 및 유통센터 운영 등 다각적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환경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