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진의 혁신적인 기술로 개발된 국산 PRRS 생독백신이 국내 시장에 이어 세계 시장에 도전합니다. 바이오벤처기업 '바이오포아(대표 조선희)'는 지난 4일과 18일 태국과 캄보디아에 ‘포아백 PRRS 생백신’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아백 PRRS 생백신'은 바이오포아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야외 바이러스를 약독화시킨 기존 PRRS 생독백신과 달리 세계 최초로 역유전학 SAVE(Synthetic Attenuated Virus Engineering; 세이브) 기술을 적용하여 만든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인터페론-감마의 증가로 강한 세포성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백신 바이러스의 배출이 거의 없어 농장 내 순환 감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임신모돈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성이 높습니다(관련 기사). 국내에는 지난 2021년 품목 허가를 받아 다음해부터 '썸벧'을 통해 공급 중입니다. 해외에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세바(CEVA Santé Animale)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확대를 모색 중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나란히 품목 허가 등록에 성공해, 이번에 첫 주문 물량을 수출하게
롯데마트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캐나다산과 미국산 냉장 삼겹살·목심을 100g당 890원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1인당 2㎏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가 삼겹살·목심 제품을 800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캐나다와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 100톤 가량의 원물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롯데마트는 오는 22∼23일에는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살(냉장)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현재(17일 누적) 국산 냉장 삼겹살과 수입산 냉동 삼겹살의 소비자가격(100g당)은 각각 2526원, 1487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송미령 농침축산식품부 장관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하여 "농업 분야에 피해가 없도록 잘 대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송 장관에게 '트럼프 정부 대응 통상전략 및 주력사업 지원 대책 간담회'에서 미국산 에너지 및 농수산물 수입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면서 부처간의 협의가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협의한 적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설(1.19) 명절 이후 돈가가 두 달 만에 하락세를 멈춘 가운데 이달 들어서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우울한 경제지표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월말 반등을 얼마만큼 보일지 불투명해 보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 주간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주(12.1-7, 5257원)를 정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락세는 사실상 2월 첫째 주까지 8주간 이어졌습니다(1.26-2.1 설 명절 연휴 기간 제외). 2월 첫째 주(2.2-8) 평균 도매가격은 4675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둘째 주(2.9-15) 도매가격은 전주보다 51원(1.1%) 오른 4726원을 나타냈습니다. 간만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2.16-18) 들어 평균 4695원을 기록, 다시 하락(31원, -0.7%)하는 중입니다. 사실상 2주간 보합으로 가는 양상입니다. 조만간 3월 전국 학교 개학으로 인한 급식물량 주문과 함께 3월 3일 삼겹살데이 수요가 있을 것이지만, 아직까지 시장의 움직임은 시작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더해져 경기침체 기간이 길어진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청년 사업자를 위한 축산물 밀키트(식육간편조리세트) 메뉴 개발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사업은 식육가공업 등에서 일하는 19세부터 34세 청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총 10회에 걸쳐 제공합니다. 밀키트 메뉴 개발 컨설팅은 침체된 축산물 소비시장 활성화와 축산농가 소득 증대, 청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밀키트는 식품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가정간편식의 일종입니다. 밀키트 컨설팅 사업은 단순한 교육비 보조가 아닌 밀키트 시장 관련 전문가의 조언과 밀키트를 이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2월말까지 전문 컨설팅 방식과 참가자 모집 방법을 확정하고, 5월부터 컨설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 진출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사업자들에게 전문 지원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최신 축산물 소비 트랜드에 맞는 밀키트 개발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축산물 소비 촉진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축산 상품을 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소장 송지숙)는 농관원이 관리하는 사료시험검사기관(17개소)과 사료검정기관(2개소), 총 19개소가 국내외에서 실시하는 사료의 품질·안전에 대한 검정능력평가에서 전 기관이 모두 ‘적합’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연구소는 사료시험검사·검정기관(이하 시험기관)이 국제 공신력을 확보하도록 검사원 교육 및 기관 방문 점검을 통해 전문기술을 배양하고 국제 숙련도평가로 검정능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된 분석능력 평가로 여러 기관이 표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운영기관에서 참여기관의 분석 정확도를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그 결과, 2024년도에 19개 시험기관이 총 87회(일반성분 16, 곰팡이독소 10, 무기물 16, 미생물 24, 잔류농약 7, 동물용의약품 4, 보조제 10) 국내외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모두 ‘적합’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는 국내 생산·유통되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이 국제적 수준으로 관리됨을 의미합니다. 아울러 시험연구소가 개발하고 고시한 사료표준분석 방법(곰팡이독소 7종, 동물용의약품 9종, 잔류농약 37종) 으로 숙련도 평가에 참가
남해에서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경남소방본부는 16일 오후 1시 38분경 남해군 남해읍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만, 돈사 3개 동(584.63㎡)과 사료 2톤이 소실되고 자돈 34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6천7백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16일 기준)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12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18억4천6백만원에 달합니다. ▶3일 경북 성주·인천 강화 ▶5일 경기 용인 ▶6일 경기 여주 ▶7일 충북 영동·경북 고령 ▶9일 경기 파주 ▶10일 충남 홍성(2건) ▶14일 충남 논산 ▶15일 충남 서천 ▶16일 경남 남해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배달앱 수수료가 외식업 경영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판매 가격 인상 등 소비자에게 비용이 전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외식업 점주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점주들은 배달앱 수수료를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꼽았으며, 이에 따른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외식업 점주들은 배달앱 수수료(5.68/7점 만점)에 대한 부담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세금(5.46), 식재료비(5.41), 공과금(5.38), 고용인 인건비(5.34), 임차료(5.30), 외식업 로열티 및 관리비(4.82) 순으로 부담이 높았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은 판매가격 인상으로 직결됐습니다. 점주의 47.6%는 판매 가격을 인상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34.8%는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앱에서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이중 가격'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34.8%는 최소 주문 금액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평균 가격 인상액도 적지 않았습니다. 단순 가격 인상의 경우 평균 1,858원이 올랐으며, 배달앱에서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