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요 언론이 "미국산 소·돼지고기, 한국 수입육 점유율 1위"라는 제목의 기사를 일제히 쏟아냈습니다. 이는 '미국육류수출협회'의 보도자료에 기반한 기사입니다. 협회는 '한국은 5년 연속 미국산 소고기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한국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미국산 돼지고기의 경우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국내 외식업과 가정간편식(HMR)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미국산 소고기에 적용되는 관세가 0%로 인하되어 장기적으로 소비자 가격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무관세 시대를 기점으로 한국 육류 시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읽힙니다. 한우뿐만 아니라 한돈산업을 강하게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돈사 화재 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 여주에서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오전 10시 59분경 여주시 점동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이 전소되고 자돈 1천2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11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연일 강추위로 발생이 더 늘 것이 우려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 이하 전북소방본부)가 2025년 도입한 축사시설 대상 화재위험등급(A~D) 분류체계의 정책 효과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지난해 전북소방본부는 관내 돈사·계사 1,96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도, 건축 규모, 동 간 거리, 소방관서 접근성, 화재안전조사 점검 이력 5개 항목을 계량화해 화재위험등급 A부터 D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관련 기사). 관련 조례도 전국 최초로 만들었습니다(관련 기사). 이후 최근 실시한 분석 결과 지난해 발생한 축사 화재의 93% 이상이 D등급 축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약 7%는 C등급 축사에서 발생했습니다. 반면 A·B등급 축사에서는 화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2025년 축사 화재 재산피해액은 25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52.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며 위험등급 기반 예방정책의 실효성이 수치로 입증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026년에는 축사 전반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화재예방 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먼저, 전체 축사 9,96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전기설비 정기점검 문자 안내를 실시합니다. 돈·계사를 대상으로는 겨울·봄철 전기화재 예방수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가 오는 2월 25일(수) 대전에서 '제25회 양돈기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올해 세미나 주제는 '변화하는 글로벌 양돈, K-양돈의 해답을 찾다!’'로, 생산성 향상 전략부터 번식·분만사 관리, PRRS 대응 사례까지 현장 적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행사는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열리며, 오전에는 주한수 박사(미네소타대학 명예교수)가 ‘K-양돈 생산성 도약을 위한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어 협진농장 이현진 대표가 ‘2세 10년, 대표로 자리 잡아가기–PSY 30, MSY 28두 도전기’를 통해 농장 운영과 성적 개선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한국양돈연구회 영상기획팀이 ‘영상으로 만나는 번식·분만사 기본관리’를 다루고, 덴브레드 아시아 아리엘 페리그리노 박사가 ‘시스템·종돈·시설·인력 매뉴얼로 최고의 성적 달성’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니동물병원 김정희 원장이 ‘PRRS 경제적 피해와 백신을 이용한 컨트롤 사례’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질병 대응 전략을 다룹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한국양돈연구회 총회가 이어지며, 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은 2월 13일(금)까지 사전 접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서산시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지부장 이천우)는 지난 15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기탁식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과 이천우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습니다. 서산시는 이번에 전달된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서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이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월요일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정화조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추락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밀폐공간 질식 사고가 또다시 인명 피해로 이어지면서 안전 관리 소홀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42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장에서 '한 남성이 정화조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정화조 바닥면인 약 7m 깊이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차 크레인을 활용해 구조했습니다.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방독면 등 기본적인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정화조 내부의 고농도 유독가스를 흡입해 의식을 잃으면서 그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정화조는 가축 분뇨가 부패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치명적인 유해가스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곳입니다.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밀폐공간 특성상 단 한 번의 흡입만으로도 순식간에 정신을 잃을 수 있어 작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소비가 많아지는 설 명절(2.17)을 대비하여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소·돼지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중앙 점검반(15개 반, 30명)이 전국 소·돼지 도축장 69개소 중 지난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순위가 낮은 도축장과 그간 위생감시에서 행정처분을 받은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식육 및 부산물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내용입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은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처분 조치할 계획입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등 성수기에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돼지 도매가격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비수기 소비 침체에 강추위까지 겹치면서 7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1.11-17)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평균 5,097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주 평균인 5,241원보다 144원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5,112원)과 비교해도 15원 낮은 수준입니다. 불과 한 달 전 5,800원대를 형성했던 가격이 1월 중순 현재 5,000원대 턱걸이 수준까지 밀려난 상황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9일 주간시황 분석에서 '국내산 구이류·정육류 모두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갈비만 설명절 수요 준비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협회는 1월 돈가 전망치를 100원 하향 조정했습니다(관련 기사). ※ '26년 1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
한국양돈연구회가 ASF 전국 확산 여파로 25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026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동윤 육일농장 대표(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지부장)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동윤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참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회원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며 “전임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좋은 성과들을 본받아 연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임하는 안근승 회장은 회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 회장은 “(이번 ASF 사태로) 농장 사장님들이 많이 어려워하신다. 하지만 위기는 결국 극복하게 돼 있다”며 “희망을 갖고 계속 열심히 하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임 회장님과 함께 연구회가 올 한 해도 힘 있게 활동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올해도 예년 수준으로 조직 강화 사업과 교육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간 주요 일정으로는 △5월 회원 단합대회 △6월 신기술 양돈 워크숍 △8월 확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이달 11일 설 명절을 맞아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쌀 4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에는 문홍길 원장과 직원들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이룬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쌀 100kg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300kg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5곳에 나눠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쌀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액비로 재배한 것으로, 가축분뇨가 폐기물이 아니라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문홍길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이용자분들께 따뜻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산환경관리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남 공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축산인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한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주시 축산인연합회 송일환 회장은 한돈 선물세트 175개(500만 원 상당)를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기탁 물품은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금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공주시 축산인연합회는 한우·양돈·양계·양봉·사슴·염소·젖소 등 7개 축종 단체로 구성된 지역 축산 단체로, 2025년에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송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시장은 “설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 임정배)가 세종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지난 28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1만 5천 개를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16곳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깨끗한 축산농장’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기부 물품은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급식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김천시 대덕면(면장 홍영기)은 지난 22일 대덕면 우두령로에 위치한 용현영농조합법인(대표 조명제)으로부터 김천복지재단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용현영농조합법인은 양돈업을 주 업종으로 2017년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온 건실한 영농조합법인입니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조명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용현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김천시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