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모처럼 소비가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가게 입구에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을 붙어 놓은 곳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비쿠폰으로 결제하는 손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정육점에서는 연신 주문한 고기를 썰기 바쁩니다. 정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닷새 만에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신청(72.0%)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금액으로는 6조5천703억원에 달합니다. 한편 지난주(7.20-26)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은 전주(6,408원)보다 108원(-1.7%) 감소한 6,300원을 기록했습니다. 4주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주간 출하두수는 30만2천두로 4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 '25년 7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기도 안성에서 지난 1일(관련 기사)에 이어 또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 밤 8시 34분경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450㎡)이 소실되고 모돈과 자돈 등 돼지 1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3억2천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6일 현재까지 이달 돈사 화재는 모두 8건입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모두 7억4천만원에 이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재해대책법 개정안)’과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재해보험법 개정안)’이 가결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재해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여야와 함께 심도깊은 논의를 거쳐 대안을 마련하였고, 마침내 두 법의 개정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먼저, ‘재해대책법 개정안’은 재해가 발생한 시점까지 투입된 생산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상하되, 보험 품목과 비보험 품목간, 보험 가입 농가와 비가입 농가 간 지원을 달리할 수 있도록 하여 보험과 조화롭게 정책을 설계하도록 보완합니다. 또한 실거래가 수준으로 재해복구비 지원 기준을 정하도록 함으로써, 재해 피해 농가에 대해 현재보다 강화된 기초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가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경우, 즉 예측·회피 불가한 거대재해로 피해 발생 시에는 해당 피해로 인한 손해는 할증 시 제외하기로 하여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최근 5년(’20~’24)
서울대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원장 이인형)에서는 최근 대한수의사회 주최로 수의대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농장동물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2025년 수의과대학생 농장동물교육 심화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하여 3년 만에 재개되었습니다. 또한 돼지수의사회 및 한돈전환포럼 소속 양돈농가 그리고 동물약품회사와 사료회사가 후원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수의학과 대학 1~3학년 학생 중 50여 명이 지원을 희망하였고, 이 중 30명이 선발되어 5일간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돼지수의사회 최종영 회장(도담동물병원)을 비롯하여 서울대 박혁 교수, 유한상 교수, 엄길운 원장(피그월드동물병원), 양승혁 부원장(발라드동물병원)이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교육 내용은 농장 방문, 돼지관리, 부검 등 실습 위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첫날부터 농장을 방문하여 실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목적은 졸업 후 농장동물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장동물 전문 수의사의 역량 강화 및 축산식품 안전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들의 산업동물에 대한 시각이 확대될
CJ피드앤케어는 이달 4일 을지트윈타워 본사에서 영업지구부장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하며 영업조직의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섰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했던 양돈·축우캠페인 결과에 대한 리뷰와 시상을 하였고, 하반기 전략과 하절기 프로모션 및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돈파트는 하반기 전략 발표와 더불어 양돈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들로 하반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오한진 양돈R&D는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와 질병 상황 속에 부족해지는 영양소를 보강해주고, 섭취량을 높여주는 스페셜팩 '베러잇(Better Eat)'과 포유 모돈의 섭취량 저하로 부족해진 모유를 대체해 줄 고품질 대용유 '베이비밀크'를 출시했다"라며, “베러잇은 돼지가 가장 선호하는 고품질 어분을 베이스로 스트레스 특화 첨가제와 흡수율이 높은 비타민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열스트레스에 취약한 모돈과 육성돈의 회복을 도와 농가 생산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베이비밀크 제품은 높은 기호성과 희석율에 기반해 여름철 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 수석수의관(CVO) 포럼 및 한·중·일 워크숍'에서 초국경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통제하기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먼저 동아시아 수석수의관 포럼에서 각 국은 ▲주요 가축질병의 발생 정보와 통제 전략 ▲질병 발생 원인과 역학 정보 ▲초국경질병 예방 및 대응체계 ▲항생제 내성 대응 전략 및 원헬스 활동 등을 공유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제주도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은 성과와 하절기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조치 등 우리의 방역정책을 소개하였습니다. 동아시아 수석수의관들은 활발한 정보 교류에 더해 동아시아 국가 간 ▲수석수의관(CVO) 회의 정례화 ▲효율적인 질병 통제를 위한 백신 접종에 관한 기술작업반(working group) 구성 등 가축방역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포럼 이후 개최된 한·중·일 3국 간 워크숍에서는 3개 가축질병(고병원성 AI, 구제역, 럼피스킨)에 대응한 정책 수립 과정 및 정책 결정 시 고려사항 등을 공유하였으며, 3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스마트축산 장비를 도입한 농가를 위한 ‘여름철 스마트축산장비 관리 요령’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여름철 스마트축산장비 관리요령’에는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법 ▶침수 이후 스마트축산장비 사후 관리법 ▶혹서기 스마트축산 장비 점검법 ▶주요 장비별 관리 요령 등 여름철 장마와 폭염 상황에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국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에 책자를 배포해 농가의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축산 농가가 관리 요령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해당 책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PDF로 볼 수 있습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여름철 이상기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마트축산 도입 농가에 ‘여름철 스마트축산장비 관리요령’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21일(월)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에서 먼저 소비쿠폰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출이 증가한 품목 중에는 돼지고기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GS25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국산 돈육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72.6%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편의점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돼지고기가 포함된 간편식 매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편 정육점에서의 매출 증가는 아직 편의점만큼은 아닙니다. 폭염 날씨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점차 상황은 나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