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는 오는 2월 6일(목)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혹한기 농장의 불청객: 폐 병변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웨비나는 혹한기 농장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폐 병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웨비나는 총 3부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먼저 박병배 원장(호크 종합 동물병원)이 '흉막폐렴 컨트롤과 코글라픽스 적용 사례'를 이어서 윤용대 원장(피그케어 동물병원)은 '유행성폐렴 컨트롤과 하이오젠 적용 사례'를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이현준 차장(세바코리아 기술지원팀)이 '세바 호흡기 질병 컨트롤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웨비나 중에는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웨비나 진행 중 퀴즈 화면 확인 이름과 소속, 정답을 세바코리아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 참여 완료 후 정답자에게는 치킨 기프트콘이 증정됩니다. 웨비나에 참여하려면 사전 등록이 필요합니다. 등록은 사전등록링크(바로가기) 또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
돼지 글래서병이란? 돼지 글래서병은 글레서렐라 파라수이스균(Glaesserella parasuis, Gps)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으로, 양돈 산업이 존재하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보고되고 있다. 이 병원체는 농장에서 박멸하기 어려우며, 2-site 또는 3-site 농장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위생도를 유지하는 SPF 농장(Specific Pathogen Free, SPF)에서도 주의가 필요한 병원체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글래서병이 SPF 농장에 유입되면 생산 전 단계에서 높은 이환율과 폐사율을 초래하는 전신성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글래서병은 통제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글래서병은 혈청형이 다양하여 백신 접종만으로는 완벽히 통제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현재 상용화된 백신은 몇 가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지만, 농장 내에서 여러 혈청형이 동시에 순환하는 경우가 많아, 서로 다른 혈청형 간 교차 방어가 부족하여 보호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래서병은 적합한 항생제 사용이 중요하다! 글래서병으로 인한 심각한 전신 감염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위생도 향상과 더불어 적합한 항생제를 선택하여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는 것이
양돈 농장의 배치 관리: 생산성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양돈 농장에서 질병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주간 관리보다는 그룹 관리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올인/올아웃 운영이 권장된다. 그리고 성공적인 그룹 관리는 배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하느냐에 달려 있다. 여기서 ‘배치(Batch)’란 무엇일까? 배치는 번식돈군 관리의 기본 단위로, 모돈과 도입 후보돈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동일한 시점에 교배와 이유를 진행하는 하나의 사이클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농장의 모든 공간을 올인/올아웃(All-In/All-Out)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올인/올아웃이 실시되지 않는 그룹 관리는 반쪽짜리라 할 수 있다. 배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시작 단계에서 다음 세 가지 기준을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 1. 배치의 수 모돈 또는 후보돈 발정 동기화 그룹의 수를 설정한다. 이는 농장 운영의 기본 틀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다. 2. 돈군의 순환 분만틀과 임신스톨의 수를 고려해 배치당 두수를 최적화해야 한다. 배치별 두수를 농장 시설에 맞게 적절히 설정하고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농장 생산성을
모돈의 분만 후 번식장애는 농장에서 흔히 관찰되며, 생산성 손실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이는 다음 산차에서의 번식성적, 모돈의 연산성, 그리고 포유자돈의 생존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농장의 경제성에 예상보다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번식장애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번식구간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여겨져 왔으며, 특히 분만 후 가장 흔히 발생하는 'MMA 증후군'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MMA 증후군이란? MMA 증후군은 유방염(Mastitis), 자궁내막염(Metritis), 무유증(Agalactia)의 앞 글자를 따온 명칭으로, 일반적으로 분만 직후(12시간~3일 이내) 모돈에게 발생하는 번식장애를 의미한다. 이 증후군은 유방의 염증(유방염)과 생식기관의 염증(자궁내막염)으로 시작해, 유즙 분비 장애(생산량 감소 또는 무유증) 등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주요 원인은 유선(유방)이나 비뇨생식기의 세균 감염으로, 전체 모돈과 자돈의 약 15~25%가 이러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유방염: 유선의 손상 또는 병원체의 침투로 인해 발생하는 유선의 염증으로, 대장균(E.coli), 클레프시엘라균(Kleb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지난 14일 충북 청주에 있는 제이원호텔 회의실에서 'MSY 개선 프로젝트; PRDC의 주범! PRRS, 써코, 마이코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KOL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모두 20여 명의 현장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습니다. 농장의 MSY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시설 및 환경, 사양관리 등.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높은 MSY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표적인 소모성 질병이라 할 수 있는 써코(PCV2),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폐렴; M.hyo), PRRS 등을 상시적으로 적절히 통제해야 가능합니다. 이들 질병은 PRDC(돼지호흡기복합감염증)의 주요 원인이면서 일당증체와 사료효율을 저하시키는 요인입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모두 3명이 연자로 나섰습니다.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는 'PRDC 원인체의 상호작용'을, 양승혁 부원장(발라드 동물병원)은 '써코백·하이오젠 필드 적용 케이스'를, 이현준 차장(세바코리아)은 '듀오 소개 및 CLP(세바 호흡기관리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각각 발표했습니다. 채찬희 교수는 일선 농장에서 써코, 마이코플라즈마, PRRS 등이 문제가 될 경우 이들 질
프랑스 글로벌 동물약품 기업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하이오젠 가로세로 낱말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알렸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하이오젠 가로세로 낱말퀴즈' 이벤트는 지난달에 열린 하이오젠 웨비나(관련 기사)의 후속 행사입니다. 해당 영상 시청 후 낱말 퀴즈 정답을 세바코리아 카카오톡 친구 추가(바로가기) 후 보내면 됩니다. 이벤트 참가자 선착순 50명에게 커피 기프트콘을 제공됩니다. 한편, 하이오젠은 최신의 야외주 항원과 부형제 이뮤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마이코플라즈마 백신입니다. 강력한 세포성 면역을 유도하고 26주령 출하까지 예방 효과를 제공합니다. 돈군의 호흡기 건강 수준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일당증체율을 향상시켜 이미 위생도가 높은 농장에서도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PRDC(돼지호흡기복합감염증)의 주요 원인체의 감염 순서에 따라 임상증상이 심하거나 약하게, 혹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지난 24일 '환절기 불청객, PRDC 주범 마이코!'를 주제로 진행한 웨비나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날 초청 연자로 나선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는 'PRDC'의 주요 원인체 가운데 일선 농장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제일 큰 피해를 주고 있는 'PCV2(써코바이러스)'와 'M.hyo(마이코플라즈마)', 'PRRS바이러스' 등 3가지 병원체의 상호작용과 예방법 등을 발표했습니다. 채찬희 교수는 구체적인 실험을 통해 이들 병원체의 감염 순서에 따라 다양한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 관계 채 교수에 따르면 돼지가 마이코플라즈마에 먼저 감염되고 나중에 써코바이러스가 감염되면 심한 PCVAD(써코바이러스연관질병)가, 마이코플라즈마와 써코바이러스가 동시에 감염되면 중간 정도의 PCVAD가 각각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써코바이러스가 감염되고 나중에 마이코플라즈마가 감염되면 PCVAD 증상이 관찰되지 않았습니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이달 24일(목) 오후 5시 '환절기 불청객: PRDC 주범 마이코!''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절기상 가을로 접었들었지만, 아침·저녁에는 선선하고 한낮은 30도가 육박하는 등 일교차가 매우 큰 시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돼지호흡기복합감염증(PRDC)' 등 호흡기 질병이 다발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입니다(관련 글). 이에 세바코리아는 PRDC 컨트롤 전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가 'PRDC 원인체들의 상호작용'을 설명합니다. 이어 이현준 차장(세바코리아 기술지원팀)이 '효과적인 PRDC 컨트롤의 시작, 하이오젠 & CLP(CEVA LUNG PROGRAM,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를 소개합니다. 웨비나 참석은 사전 등록(바로가기)을 통해 누구나 가능합니다. 웨비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청 인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얼굴이 나온 웨비나 시청 사진을 세바코리아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자동 응모되며, 무작위 추첨으로 50분께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이번 웨비나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바코리아(070-8277-47
지난 14일 치러진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기홍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로써 이기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날 이기홍 당선인은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삿말에서 감사의 말과 함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의 성공과 믿음 덕분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했었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한돈협회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후보 간 토론회를 주관해주신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공정하게 경쟁해 주신 구경본, 한동윤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지난 100여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 투표 210표 기호 1번 구경본 75표 기호 2번 이기홍 76표 기호 3번 한동윤 59표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내일(14일)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100일이 넘는 장기 선거전을 마무리하며 한돈농가는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수개월간 세 후보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정책 비전과 리더십을 대의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후보들의 전력투구는 한돈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선거 기간과 대의원 구성의 변화에 있습니다. 기존 한 달이었던 선거 기간이 100일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후보들은 보다 충분한 시간 동안 대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적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 선거전은 단순한 인지도 경쟁을 넘어 후보들의 전략적 비전과 문제 해결 능력이 표심에 직결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대의원들의 세대 구성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젊은 대의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후보 선택에서 ‘인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판단이 강화됐습니다. 지역적 연고나 개인적 이해관계보다 후보의 정책적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이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상입니다. 특히 추석을 전후로 안정된 듯 보였던 표심이 선거 막판에 급격히 집결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오는 14일 오후 1시, 대전 BMK컨벤션에서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가 개최됩니다. 투표인단 216명의 선택은 사실상 이미 끝났고, 누가 회장이 될지도 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는 14일 당일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간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세 후보는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 회장이 누가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들의 흥겨운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시식 부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 관리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 청년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축산시설 관련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참가자들은 제주 한돈농가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에 대해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 보존 및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추진, 냄새 민원 대응, 제주형 친환경 양돈정책, 수출 현황 및 유통센터 운영 등 다각적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환경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