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경북 고령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6일 밤 9시 56분경 고령군 운수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분만사 2동과 자돈사 1동 등 돈사 3동(1,023㎡)이 모두 전소되고 사무실(119㎡)이 반소되었습니다. 돼지는 모돈 200마리와 자돈 1000마리 등 모두 1,2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3억7천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고령 화재는 이달 들어 7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이로 인한 누적 재산피해액은 17억3천만원에 달합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 저녁 경북 상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6일 8시 55분경 상주시 신봉동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7동 가운데 1동(640㎡)과 농장 차량 등이 전소되고 돼지 575마리(모돈 75, 자돈 500)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5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3억3천만원에 달합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한돈농가 자율적 차단방역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전국 한돈농가 교육용으로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ASF,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에 한돈협회는 한돈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자 교육 동영상을 제작, 배포하였습니다. 이번 교육 영상에서는 축사에서의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방역 시설 설치와 점검, ▲차량 및 대인 방문 최소화, ▲농장 내외부 구역 분리, ▲축사 출입시 장화 교체 및 소독 철저, ▲돼지 이동시 소독 실시 및 가급적 고정 이동통로 이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과 농장 내외부에서의 올바른 방역 관리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농가의 자발적인 차단방역 활동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고, 전국민의 안전한 식탁을 지키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가의 방역 활동을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토요일 전남 나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4일 오후 5시 36분경 나주시 노안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508㎡)이 소실되고 돼지 605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6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나주 화재는 이달 들어 4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2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올해 6월 29일 이사회에서 표결로 충남 아산에 있는 5층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관련 기사). 이후 일정은 총회 서면 결의를 거쳐 올해 11월 계약, 내년 6월 사무실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관련하여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최영길 회장이 의견을 보내와 아래와 같이 싣습니다. - 돼지와사람] 한돈회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접근 방식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저 또한 몇 가지 견해를 피력하고자 합니다. 한돈협회는 산업의 권익과 회원의 권리보호를 위하여 일하는 조직으로 한돈협회 사무실의 기능강화 필요성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한돈회관 이전을 할 때는 사무실 규모, 재원확보 방안과 기존 서울 사무실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한 논의는 필요합니다. 논의 후 공유가 되어야 회원들의 협력과 희생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돈협회의 보유 자산을 살펴보면 제1검정소(이천), 서초동축산회관(현재사무실), 혁신센터(하동) 등입니다. 지금까지 한돈협회가 새로운 자산을 마련할 때는 필요 이유와 가치, 정당성 확보를 통한 명분을 회원에게 충분히 공유하는 노력이 수반되었습니다. 따라서
인류 최초의 바늘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송곳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장의 기술자들이 불편을 면하기 위해 벌이는 일들은 간단하지만 유용한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풍일농장(충남 천안) 정창용 대표는 등받이에 종이팩을 걸어 인공수정을 할 때마다 사람이 붙잡고 있거나 끈으로 매달아 고정을 시키는 일이 불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선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등받이에 T자 모양의 쇠꼬챙이로 고정장치를 만들었습니다. 고정장치로 등받이를 고정시켜 더 이상 붙잡고 있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인공수정을 편하고 안정감 있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창용 대표는 "기자재 업체가 T자 등받이를 만들어 팔면 좋겠지만, 급한 대로 농장에서 만들어 활용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라며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화요일 오전 경북 김천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0일 9시 9분경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 내 모돈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369㎡)이 전소되고 돼지 56마리(모돈 50, 종돈 6)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1억9천4백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 피해액은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8일) 일요일 전남 영양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8일 오후 1시 8분경 영암군 신북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보온등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벽체 일부 및 전기배선 등이 소실되었습니다. 소방서는 재산피해 규모를 잠정 약 1백 7십만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8억5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1일 포천서 발생한 화재 피해 규모가 큰 탓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