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2026년 추진할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대상지 공모에 나섭니다.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위해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된 부지를 주민 생활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오염물질 배출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그 부지에 쉼터·생활편의시설 등 주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지구에는 5년간 평균 100억 원이 지원되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22개 지구에서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농식품부는 사업 확대에 따라 난개발·위해시설 정비로 인한 정주 여건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을 철거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시설 등 마을 공동체 공간을 새로 마련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축산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관련 기사).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년간 방치된 폐축사뿐만 아니라, 법적 기준을 준수하며 운영 중인 정상 축사까지 악취·경관 저해 시설로 분류돼 정비(폐쇄)·이전 압박을 받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농식품부는 농촌공간 정비와 재생을 전국
후보돈은 균일한 증체율(600g/일)과 충분한 웅돈 접촉을 통한 발정 유도가 중요합니다. 임신돈은 등지방/등각기 등 객관적 지표를 활용한 정밀한 사료 관리가 필수이며, 분만 시간 단축이 모돈 폐사율과 사산율 감소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핵심입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유럽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최대 수출국인 스페인에서 ASF가 발생(관련 기사)해 전 세계 양돈산업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ASF 바이러스가 현재의 유럽 유행주가 아니라 거의 20여년 전 발생한 과거 유행주로서 실험실에서나 있어야 할 바이러스로 의심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5일(현지 시간) 스페인 농림수산식품부(MAPA)는 EU 기준 연구기관의 ASF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 결과 카탈루냐에서 최근 확인된 ASF 바이러스가 현재 유럽에서 돌고 있는 계통이 아니라, 2007년 조지아에서 유행했던 이른바 ‘조지아 2007’ 표준주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바이러스의 기원을 둘러싼 별도 조사를 공식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 2007' 표준주는 현재 전 세계 ASF 연구와 백신 개발 과정에서 ‘표준(reference) 바이러스’로 널리 사용되는 실험용 바이러스로, 고도의 생물안전시설 안에서만 취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연구시설에서는 이 바이러스를 이용해 병원성, 전파 특성 등을 연구하거나, 개발 중인 백신의 효능을 평가하는 실험을 수행해 왔습니다. 스페인 농림수산식품부는 “바이러스는 동물 간 자연적인 감염·전파 과정을 거치면서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적용되는 암모니아 배출허용 기준이 현행 30ppm에서 90ppm으로 완화되고, 암모니아 저감시설 설치비 지원 한도가 5억 원에서 12억5천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될 전망입니다. 또 일정 규모 이상 모든 규제대상 퇴·액비 제조시설이 예외 없이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정비됩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2일 환경부와 국무총리실, 농협, 비료업계 등이 참석한 ‘퇴·액비 제조시설 민관 협의체’ 회의에서 △지원사업 대상 확대 △운영비 지원 협조 등을 요구했으며, 환경부가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2019년 5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은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설에 대해 2024년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암모니아 배출허용 기준 30ppm 이하를 충족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농·축협 공동퇴비장 등 상당수 자원화 시설이 설비투자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으며, 기준 적용은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유예된 상태입니다. 여야 국회의원들 역시 “현장 여건을 감안한 현실적인 기준과 국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서미화, 안상훈 의원 발의)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감염병(전염병)에 대해 원헬스(One Health) 차원의 정부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원헬스란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 아래,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범부처·다분야·다학제 간 협력 전략을 의미합니다.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약 75%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기후 변화 등으로 사람-동물-환경의 접촉 빈도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감염병 출현 위험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젖소, 돼지 등)의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농축수산·환경 전반에서의 항생제 사용 증가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확산되며, 감염병 위협이 더욱 복합적·다차원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세 영역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원헬스 접근이 필수적이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유엔환경계획(U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우수기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선정하고,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은 가축에서의 항생제 내성 현황을 파악하고 항생제 오남용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전국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의 지표세균·식중독세균·병원성세균 등을 분리하여 보내면 이를 대상으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항생제 내성 감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상 세균을 정확히 분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이를 독려하기 위해 검역본부는 매년 각 동물위생시험소의 대상 세균 분리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축 병원성세균 분야 참여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6년간(2019~2024)의 주요 병원성세균 8종(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파스튜렐라균, 액티노바실러스균, 글래세렐라균, 보르데텔라균, 돼지사슬알균, 리메렐라균)에 대한 분리 실적을 평가했습니다. 그
토요일 논산(관련 기사)에 이어 횡성에서도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6일 오후 4시 23분경 횡성군 강림면 소재 한 양돈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샌드위치판넬조 돈사 1개 동(912㎡)이 전소되고 돼지 7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9천6백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2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 새벽 충남 논산에서 돈사 화재 사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6일 오전 2시 28분경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한 양돈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산림청 재난상황실 신고로 파악되었습니다. 돈사 1개 동(980㎡)이 소실되고 돼지 1200여 마리(1,24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억 8천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2월 들어 첫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이달 11일 설 명절을 맞아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쌀 4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에는 문홍길 원장과 직원들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이룬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쌀 100kg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300kg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5곳에 나눠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쌀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액비로 재배한 것으로, 가축분뇨가 폐기물이 아니라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문홍길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이용자분들께 따뜻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산환경관리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남 공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축산인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한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주시 축산인연합회 송일환 회장은 한돈 선물세트 175개(500만 원 상당)를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기탁 물품은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금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공주시 축산인연합회는 한우·양돈·양계·양봉·사슴·염소·젖소 등 7개 축종 단체로 구성된 지역 축산 단체로, 2025년에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송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시장은 “설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 임정배)가 세종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지난 28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1만 5천 개를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16곳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깨끗한 축산농장’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기부 물품은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급식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김천시 대덕면(면장 홍영기)은 지난 22일 대덕면 우두령로에 위치한 용현영농조합법인(대표 조명제)으로부터 김천복지재단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용현영농조합법인은 양돈업을 주 업종으로 2017년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온 건실한 영농조합법인입니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조명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용현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김천시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지난해 12월 31일 본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적 여건으로 참석이 어려운 직원을 고려해 대면과 화상을 병행해 진행됐습니다. 시무식은 개회식에 이어 승진 사령장 수여, 우수사원·우수농장·최우수농장 시상,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임원인 고상억 상무(발라드동물병원)의 승진을 포함해 총 21명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또한 회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 13명(외국인 직원 3명 포함)과 공로상 2명, 안전관리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우수농장에는 대덕종돈이 선정됐으며, 최우수농장에는 생산성적과 매출 성과를 달성한 ‘도야지친구들’(문강청안GP·서후농장·버들농장)이 뽑혔습니다. 회사는 최우수농장 선정과 함께 해당 농장 전 직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윤성규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준 덕분에 2025년 다비육종과 관계법인에서 생산성 향상과 함께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비연구소와 발라드동물병원에서 추진 중인 과제 역시 유전능력 향상과 GEO 자체 인프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6일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하이포크가 돈육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국내 시장에서 하이포크가 축적해 온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고, 359만 건 이상의 투표가 반영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이포크는 높은 브랜드 평점을 기록하며 주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이를 발판으로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로, 30년 이상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품질 관리에 더해 기술력 확장에도 나서며 국내 프리미엄 돈육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남욱 팜스코 대표이사는 “하이포크가 9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