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세미나에서 윤용대 원장(피그케어동물병원)은 이색적인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돼지 출하차량을 열풍기를 이용해 건조시키는 사진입니다. 윤용대 원장은 해당 농장에서는 출하차량에 대해 항상 청소와 세척 후 소독에 앞서 열풍기로 고온 건조시킨다고 소개했습니다. 고온 건조 단계에서 웬만한 병원체는 사멸시킬 수 있으며, 이후 오존소독(30분, 관련글)과 일반 소독을 실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원장은 "모든 차량이 돼지 상하차 후 이상의 과정을 잘 지켜서 실행하면 돼지 운송차량으로 인한 PRRS와 같은 병원체 전파 등의 문제 발생은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차단방역을 엄격히 실행하는 것은 PRRS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 PRRS 바이러스에 대항한 오존의 살균 소독 능력이 새로운 바이러스 유입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농장을 진입하는 차량, 장비, 그리고 물품 등에 대한 오존의 사용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 자외선과 유기산이 기초로 포함된 소독제와 비교하여 평가되어졌다. 실험실 평가에서는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와 바이러스 RNA 오염의 수준이 VR2332(105 TCID50/ml) 100ml를 가지고 오염시킨 후 30분까지의 오존, 자외선 또는 소독제 처리를 한 각 방의 바닥 표면으로부터 스왑에 의해 채취되어 평가되어졌다. 돼지 생체에 대한 평가에서는 3-4주령의 PRRS 음성 돼지들이 그 마지막 스왑 샘플 채취 후 바로 그 방으로 사육되어졌다. 그런 후 마지막 시점에 채취된 그 스왑 샘플들이 각 방마다 합쳐지고 그리고 각 일치하는 방 내에 사육되는 돼지들에게 근육으로 주사되어졌다. 오존, 자외선, 소독제가 바이러스 RNA 농도를 의미 있게 줄였다 하더라도, 오존이 가장 빠르고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추가적으로, 오존에 최소 10분 노출 후 수집된 그 바이러스는 돼지 내에서
일반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돼지는 7일이 경과하기 전에는 항체를 충분히 형성할 수 없어 이 기간 구제역 방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우리 연구팀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면서 동시에 백신의 항체 수준까지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항바이러스 물질(BacMam-poIFN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검역본부가 이번에 개발한 항바이러스 물질은 '인터페론'에 의도적으로 당(Glycan)을 추가(highly glycosylation)하여 만든 것입니다. '인터페론'은 구제역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나 체내 지속기간이 짧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검역본부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 것입니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해당 항바이러스 물질을 기존 구제역 백신과 혼합하여 돼지에 접종한 결과 접종 1일 후부터 즉각적인 구제역 방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신의 중화항체 수준을 크게 상승시키는 면역강화 효과까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러스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Journa
경기도가 야생멧돼지를 대상으로 흉막폐렴, 써코, 살모넬라, PRRS 등 일반 가축전염병에 대한 감염 여부를 조사했는데 흥미롭게도 일반 돼지와 마찬가지로 양성률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멧돼지 사이에 이들 질병이 순환감염되고 있다는 얘기여서 일선 농장의 차단방역 차원에서 주목됩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연구팀은 지난 2020년 한국가축위생학회지에 '경기도 북부지역 야생멧돼지 전염성 질병 감염 실태 조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논문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고양과 남양주,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등에서 포획 및 폐사된 멧돼지 혈액 시료 500점을 가지고, 주요 돼지 전염성 질병 9종에 대한 멧돼지에서의 감염률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검사한 질병 9종은 CSF(돼지열병)과 FMD(구제역) 등 국가 재난 가축전염병 2종과 PRRS, PCV2(써코), 유행성폐렴(MH), 흉막폐렴(APP), 살모넬라(Sal. spp.), 파스튜렐라 멀토시다 A형(PMA), 글래서씨병(HP) 등 일반 전염병 7종입니다. CSF는 혈액 239점을 대상으로 검사가 시행되었고 나머지 질병은 혈액 500점을 검사하였습니다.
출하돈에서 폐렴 병변이 없다고 하더라도 절반 이상은 병원체(원인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의 '21년 출하단계 돼지의 호흡기 질병 조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60개 농가를 대상으로 도축돈 303두에 대한 검사에서 121두(39.9%)는 육안상으로 폐렴 증상이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182두(60.1%)는 육안병변이 없는 정상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우선 폐렴은 기관지폐렴이 62두(20.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기관지-간질성폐렴이 31두(10.2%), 흉막염 11두(3.6%), 간질성폐렴 8두(2.6%), 흉막폐렴 5두(1.7%), 기관지폐렴+흉막염과 기관지-간질성폐렴+흉막염이 각각 2두(0/7%) 등의 순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들 폐렴 병변을 보이는 개체 121두에서는 대부분 원인체(97두, 80.1%)가 검출되었습니다. 단독 감염이 26두, 혼복합 감염이 71두로 파악되었습니다. 원인체는 일반적인 써코 바이러스인 PCV2뿐만 아니라 변이종인 PCV3, PRRS, 흉막폐렴균(APP), 파스튜렐라균(PM), 연쇄상구균(SS),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라이니스(MHR), 유행성폐렴균(MHP) 등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이 신발 소독조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신발 소독조는 신발을 통한 축사 내 오염균 유입 및 전파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작업자는 축사로 들어가기 위해 내부 장화로 갈아 신기 전에 기존 장화는 신발 소독조에서 소독해야 합니다. 먼저 작업자는 장화가 분변 등 유기물로 오염된 경우 미리 물로 깨끗이 씻어 낸 다음 신발 소독조에 담가야 합니다. 이때 신발 소독조에 장화를 담그고 제자리에서 걸으면서 장화가 소독액에 충분히 잠기게 해야 오염균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장화를 소독하기 전과 소독하고 난 후의 대장균 검출률을 분석한 결과, 오염된 장화를 한번 담갔다 뺀 경우에는 7.4%의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반면 장화를 담그고 제자리걸음을 5회 실시한 후 뺐을 때는 대장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신발 소독조의 소독액이 유기물에 오염되면 소독 효과가 낮아집니다. 이 경우 소독액을 즉시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발 소독조의 소독 효과를 높이려면, 소독제 제조사의 권장법에 따라 소독액의 희석배율과 교체 주기 등을 적절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4℃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는 소독 효과가 떨어지
국내 연구진이 가축의 사육과 질병 상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ICT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향후 상용화된다면 개별 농장에서는 '질병의 조기 발견'에, 방역정책에서는 '통합 방역 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DF융합연구단은 축산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가축의 질병 현황을 전 주기에 걸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아디오스(ADiOS)’와 이에 필요한 관련 기술들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단이 개발한 플랫폼 '아디오스'는 질병관리와 방역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먼저 가축이 질병에 걸렸을 때 내는 비정상적 소리(발성음)와 행동 변화 등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상징후 또는 조기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알림 기술을 담았습니다. 또한, 기존 상용화된 기술보다 감도가 10배 높고 검사 시간은 절반 이하로 단축시킨 구제역 고감도 진단 키트를 개발했습니다. 진단 정보는 바로 ‘아디오스’로 송출됩니다. 질병이 발생한 농가를 중심으로 출입한 차량과 사람들의 정보 관리를 도울 전자 소독 필증, 영상 인식 기술, 비콘 모듈 및 앱 활용 기술 등도 함께 개발했습니다. 축산업
※ 사육단계별 돼지 설사병 원인체의 분포양상 조사 - 양돈장(n=33)에서 사육구간별로 분변(1,072건; 설사=605, 정상=467)을 채취하여 세균/바이러스/기생충성 설사 원인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사 원인체가 728건(67.9%; 설사=444건, 정상=284건)에서 검출되었음 - 설사 원인체가 검출된 728건 중 원인체가 1종 검출된 시료는 398건(54.7%)이었으며, 2종 검출된 시료는 243건(33.4%), 3종 검출된 시료는 69건(9.5%)이었음. 따라서 분변 시료의 88.1%가 설사 원인체 1종 또는 2종만 검출되었음 - 사육구간별 주요 검출 원인체를 조사한 결과, 포유자돈 구간에서는 C. perfringens(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가 가장 우세 하였고 Rotavirus(로타바이러스), C. difficile(클로스트리듐 디피실) 순이었으며, 이유자돈구간은 Cryptosporidium(크립토스포리디움), 병원성 대장균, Rotavirus 순으로서 기생충성 원인체의 증가가 나타났음. 육성/비육구간에서는 Cryptosporidium, 돼지 회충 등 기생충성 원인체 검출이 높았음 - 분변시료 1,072건 중 218건에서 바이러스성 원인체가 검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