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일주일 만에 충남 예산에서 또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9일 오후 12시 13분경 예산군 오가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피해는 컸습니다. 돈사 2개 동(1229㎡)이 완전히 불에 타고, 돼지 8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충남 예산군은 앞서 지난 2일 대흥면 소재 양돈장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돈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660여 마리가 폐사해 9천 7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관련 기사).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 새벽 경기도 평택에서 대형 돈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는 8일 새벽 0시 27분경 평택시 팽성읍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일어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5시간 반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9동 가운데 3동(2,468.65㎡)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돈사 내에 있던 모돈 300마리와 자돈 1900여 마리도 폐사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파악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 안성과 충북 보령에서 연달아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 밤 8시 17분경 안성시 삼죽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709.07㎡)이 전소되고 모돈 40여 마리와 자돈 1,100여 마리 등이 폐사했습니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파악 중입니다. 이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5일 오후 3시 57분경 보령시 천북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 2개 동(445㎡)이 소실되고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소방서 추산 2억2천만 원입니다. 불은 잠정 전기 합선(단락)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설 명절 기간인 2일 오후 충남 예산에서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일 오후 2시 31분경 예산군 대흥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돈사 1개 동(600㎡)이 소실되고, 돼지 660여 마리가 폐사하해 소방서 추산 9천7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강원도 철원에서 모돈 4백 마리 이상이 한꺼번에 폐사하는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28일 오후 3시 45분경 철원군 동송읍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9개 동 가운데 3개 동(1,200㎡)이 불에 타고 모돈 420두가 폐사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액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7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올해 1월부터 소와 돼지의 질병 사례를 대상으로 원격병리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코로나19의 장기적 확산세로 비대면 병리진단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원격병리진단 서비스를 올 1월부터 온나라 영상회의를 통해 본격 제공합니다. 검역본부 질병진단과가 제공하는 원격병리진단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농장에서 폐사한 소, 돼지를 관할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검역본부로 의뢰할 경우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의 병리전문가가 부검 결과를 시·도 시험소 직원들에게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둘째,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 중인 사례의 경우, 검역본부 병리전문가가 온라인으로 부검 사진과 병원체 검사 결과를 살펴보며 해당 시험소 담당자와 실시간 논의하고 병리진단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원격병리진단 서비스에서는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현장 방역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시도 담당자와 검역본부 전문가가 관련 정보에 대해 실시간 소통하여 현상 상황에 맞추어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
이번 화재로 폐사된 돼지 마릿수를 2천 마리에서 1천 마리로 정정합니다. 또한, 소방서가 추산한 화재 피해액은 모두 3억3천6백만 원입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업데이트 01.23 19:20 오늘 경북 영주에서 올해 들어 15번째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9일 오후 2시 52분경 영주시 풍기읍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약 44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돈사 10개 동 가운데 2개 동(526.6㎡)이 전소되고, 돼지 1,0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토요일 아침 강원도 철원에서 올들어 14번째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15일 오전 7시 27분경 철원군 김화읍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화재로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돈사 1동(369㎡)이 불에 탔습니다. 돼지는 모돈 46마리, 자돈 460마리 등 모두 약 5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