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ASF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논문을 통해 구체적인 연구 내용까지 발표되어 신빙성과 기대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중국농업과학원 하얼빈 수의과학연구소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ASF에 대한 약독화 생백신을 개발했으며, 체계적인 실험실 연구 및 평가 결과 안전성과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련한 연구 논문을 'Science China Life Sciences'에 '7개의 유전자가 제거된 ASF 바이러스, 약독화 백신으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제목으로 같은 날 온라인으로 게재(바로보기)하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연구소는 중국에서 분리한 ASF 바이러스(HLJ/18)를 근간으로 해 재조합 기술로 일련의 유전자가 제거된 백신 후보 바이러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무균돼지(SPF), 일반돼지, 임신돈 등에 적용해 병원성과 면역원성, 안전성, 방어효과 등을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특정 7개의 유전자가 제거된 HLJ/18-7GD라 불리는 바이러스가 병원성도 없고, 강독형 ASF 바이러스의 공격실험에서 완벽한 방어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비접종 그룹 대비 접종 그룹은 모두 생존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HLJ/18-7GD 바이러스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수컷 성체 멧돼지뿐만 아니라 몸집이 작은 새끼 멧돼지를 잡을 수 있는 트랩 이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트랩 기술은 기존 상자식 트랩에 감응 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땅을 파며 먹이활동을 하는 멧돼지 먹이섭식 행동을 통해 먹이를 먹다가 감응장치를 건드리면 들문이 아래로 떨어져서 유입된 멧돼지가 포획되는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감응 장치는 길이 35cm가량의 나무 막대기 2개를 30cm 간격으로 벌려 지지대를 만든 뒤, 지지대 사이를 노끈으로 연결해 ‘H’자형이 되도록 하고, 이를 트랩 유입구 들문에 다시 노끈으로 연결해 주면 완성됩니다. 멧돼지가 먹이를 먹으면서 ‘H’자형 감응 막대를 건드리면 트랩 문이 자동으로 내려와서 포획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 농가에 이 장치를 적용한 결과, 광주광역시에서 수컷 성체 멧돼지 1마리와 새끼 1마리, 전남 여수시에서 새끼 6마리, 화순군 농가에서 수컷 성체 멧돼지 3마리와 새끼 2마리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강삼석 배연구소장은 “먹이는 잘 먹지만 트랩 안으로 유입되지 않는 수컷 성체 멧돼지나 새끼 멧돼지를 포획할 때는 ‘H’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양돈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몇몇 주요 질병에 대한 사례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공개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육성돈에서의 PRRS 및 위궤양, 십이지장 천공 사례(배유찬 연구관, 검역본부) ▶이유자돈의 연쇄상구균증(배유찬 연구관, 검역본부) ▶여름철 모돈에서의 클로스트리듐 노비 의심 사례(발표 안태형 수의사, 코브콕 양돈컨설팅 그룹) 등 세 편 입니다. 영상에는 각 사례별 발병 내역, 육안 및 병리조직 소견, 세균 및 바이러스 검사결과, 발병 원인 토론 내용 등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양돈전문수의사와의 공동 제작으로 수의사나 질병진단기관 담당자가 양돈 현장 상황과 발병 사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영상은 검역본부 도서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돼지질병 진단사례 동영상'에서 시청과 내려받기가 가능합니다. 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사례별로 동영상 시리즈를 계속 제작하여 질병진단기관 담당자 및 양돈수의사 등에게 보급하는 등 질병진단 능력 향상과 질병진단의 표준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친환경 공법으로 초고온 미생물을 활용한 동물 사체 처리기술'이 개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안락사 및 폐사한 가축에 대한 매몰이나 소각, 랜더링 처리 등의 기존 방법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들 방법은 악취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문제를 유발하며, 특히 랜더링은 처리용량이 제한적이고 처리시간이 많이 걸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8년부터 지난 2년간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고효율 사체처리기술 개발 연구를 지원해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동물 전염병 후속조치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신화건설 권영준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사체 처리기술은 “미생물이 그 자체만으로 95℃ 이상 발효 온도를 끌어올려 유기물과 수분 그리고 악취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이며, 초고온 호기성(85~110℃) 미생물은 난분해성 물질을 효율적으로 분해하고 병원균 사멸효과가 우수하여 돼지나 소를 25일 이내 완전 분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매몰을 통한 가축의 처리 및 사후 관리에는 통상 3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권 연구팀은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인해 양돈장의 차단방역 수준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도 최근▶돈사 내 장화 및 의복 교체▶손과 발, 얼굴 등 청결 유지▶야생동물 대비 울타리 보수 등의 별도의 ASF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손을 씻는데 있어 ‘비누’의 세균제거효과가 가장 탁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장의 차단방역에 있어 손 청결과 관련해 눈여겨 볼 만한대목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손 위생용품’의 종류별 세균 제거 효과를 조사해 비교한 결과,▲고체 및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의 순으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세균 평균감소율’은 고체비누와 액체비누가 각각96%로 가장 높았으며,손소독제95%,접객업소용 물티슈91%,흐르는 물30초91%,흐르는 물15초87%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수의전문가들은 농장에서의 차이는 더 클 것이라고 말합니다. 농장 관리자의 손은 훨씬 더 미생물에 오염되어 있고, 때에 따라서는 유기물이 손톱이나 손틈 사이에 끼어 있어 손을 닦을 경우 반드시 비누 등의 세정제를 이용할 필요가 있
서론 구제역(FMD)은 발굽동물의 발굽과 입에 수포의 형성을 유발하는 악성전염병으로 돼지 목 부위에 구제역 백신을 근육접종하는 방법은 널리 쓰이고 있다. 피내접종과 피하접종과 같은 다른 접종경로는 도축장에서 발견되는 구제역 백신 접종부위 부작용(목심 이상육)을 줄이는데 근육접종보다 더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어쥬번트와 백신성분 조합은 이 목표에 부합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신 에멀젼 기술과 피내접종 또는 피하접종 경로로 사용되기에 최적의 어쥬번트를 도입한 새로운 구제역 백신이 도축장에서 폐기되는 목심 이상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평가방법 본 연구는 국내 3 곳의 일반 돼지농장에서 실시되었고 총 96마리의 8주령 돼지가 사용되었다. 싱글오일 에멀젼, 다가 구제역 백신(바이오아토젠 Bioaftogen® ID, Biogénesis-Bagó)이 두 가지 접종경로로 사용되었다(피내접종 42두, 피하접종 42두).그리고 12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대조군이었다. 백신을 목표 부위(피내 또는 피하)에 정확하게 주입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반 주사기를 사용하여 접종하였다. 1차접종과 2차접종은 각각 8주령과 11~12주령에
'우리는 소독을 열심히 하는데, 왜 구제역과 같은 질병의 확산을 막지 못하는 것일까?' '돼지유행성설사병(PED)과같은 질병에는 매번 왜 알고도 당하는 것일까?' 이 궁금증에 대한 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최근 열렸습니다. 지난 23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는 '축산현장 방역관리' 세미나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최로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최농훈 교수(건국대학교 공중보건학)는 '국내 축산 현장 방역 관련 주요 문제점'이라는 발표에서 '소독'이라는 행위 또는 절차에서여전히 문제점이 많고, 가축질병 확산의 주요 매개체인 '생축운송차량' 관리가 시급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최 교수는 "대부분의 축산시설에서의 소독약제의 유효 권장농도 희석과 농도의 유지에 여전히 문제점이 있다"며, "올해 거점소독시설은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교수가 지난해 직접 조사한 전국 거점소독시설의 구제역 대상 소독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3개 시설 가운데 제대로 운영된 곳은 불과 3곳(23%)에 불과하고 나머지 10곳(77%)은 소독효과가 없는 수준이거나 아예 소독약 성분이 없는 경우였습니다. 최
캄보디아, 중국, 영어, 미얀마, 네팔,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동티모르, 인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몽골, 필리핀, 스리랑카, 대만,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근로자 방역·검역 준수사항'(바로가기)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