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를 말처럼 탈 수는 없을까? 얼핏 불가능해 보일 것 같은 일이지만 유튜브를 검색해 보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실제 돼지를 타고 다니려는 시도를 했고 실제 가능함을 보여주는 영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 짧은 시간이거나 혹은 농장 내에서 잠시 시도한 정도인데요, 이 중국의 농부는 달랐습니다. 2014년 중국 충칭의 당시 68세의 한 농부는 관절염을 앓아 거동이 불편해지자 자신이 키우던 3년생 돼지를 타고 동네 마실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인근 시장이며 시내며 돼지를 타고 다녔는데요. 농부가 긴 가지로 이리저리 가야 할 길을 지시하는 모습이 영락없이 잘 길들여진 말을 다루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약간의 배추를 주면 어디든지 농부를 태우고 다니는 돼지의 모습이 늠름하기 짝이 없습니다. 참고로 돼지의 지능지수(IQ)는 75~85라고 합니다. 익히 영리한 동물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15일 개막하는 비브아시아를 위해 태국 방콕에 들른 '돼지와사람'이 잠시 태국의 슈퍼마켓에 들렀습니다. 거기에서 만난 태국의 돼지고기 부분육 포장 제품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우리나라 부분육 제품과 다른 점은 일단 제품이 다양하다는 점 그리고 내장 등 부산물을 함께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돼지고기 신선육 판매대 - 다양한 부분육 제품 ▶삼겹살 - 태국의 거대 축산기업 CP의 제품 ▶삼겹살 ▶소장 ▶위 ▶대장 ▶자궁 ▶신장 ▶등심과 안심 - Pork Health(건강한 돼지고기) ▶목살 ▶귀 - Pork Happy(행복한 돼지고기)
올해의 양돈인을 뽑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니라 미국 양돈 산업 소식입니다. 미국 돈육 협회(National Pork Board)는 이번 달 13일까지 올해의 양돈인(America's Pig farmer of the Year)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의 양돈인 선정' 행사는 이번 해가 세번째 선정이며 2017년 1월 1일 기준 30세 이상의 미국 양돈인으로서 돼지를 관리하는데 '미국 양돈 윤리 원칙(WE CARE)'을 성실히 따르며 그들의 이야기를 일반 대중들과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올해의 미국 양돈인'으로 선정합니다. 2016년 올해의 양돈인으로 선정된 그린웨이씨는 '이 프로그램은 미국 양돈인들이 농장 밖으로 나와 소비자들과 바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많은 양돈인들이 응모하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올해의 양돈인으로 선정이 되면 미국의 양돈인을 대표해 많은 방송과 사회관계망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도 여럿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일회성 시상으로 끝나 아쉽습니다. 일반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통해 양돈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보다 신뢰를 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면
소시지와 햄 등 다양한 육제품을 저염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제조기술이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숙명여자대학교(윤요한 교수 연구팀)와 공동으로 육제품에 첨가하는 소금 농도에 따라 유해세균 성장 유형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부패균인 '슈도모나스'의 성장여부를 제품 출하 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육가공업체에서는 짜지 않은 육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소금이 적게 들어갈 경우, 식중독균 성장과 부패균으로 인해 저장성이 낮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한 육제품 생산을 위해 유해세균 성장유형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연구진은 유해세균 성장이 식품 특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 소시지 5,400점, 미생물 배지 345,600점을 분석해 유해세균이 자라는 환경과 유형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계학적 수식으로 만들어 프로그램화했습니다. 사용자가 프로그램에 염 농도(소금, 아질산이온)와 세균 종류, 육제품 저장기간, 온도를 입력하면 수초 안에 유해세균 성장 유무를 예측할
바하마군도에 가면 돼지들의 천국, '돼지섬'이 있습니다. 사람은 살지 않는 무인도에 돼지가 주인입니다. 언제부터 돼지가 섬의 주인이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이제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바하마의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관광객들은 연신 돼지가 헤엄치고 장난치는 모습에 신기해 합니다. 일부 돼지는 잠수까지 하는 재주를 보이기도 한답니다. 돼지섬의 돼지에게는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나 공포심을 돼지에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외려 돼지들은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헤엄쳐 다가가 먹을 것을 받아가고 관광객들과 함께 놀고 쉬기도 합니다. 옛날 배를 타던 선원들이 훗날 식량을 대비하여 몇 마리의 돼지를 섬에다 풀어 놓았다가 다시 돌아오지 않아 현재의 돼지섬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최근 일부 돼지들이 폐사하면서 관광당국이 보호 조치에 나섰다는 소식이네요. 돼지섬(Pig island)의 정식 명칭은 Big Major cay 입니다.
The Family Behind the Farm (농장 뒤에 있는 가족) .... 양돈장에도 가족이 있습니다. 캐나다 매니토바(Manitoba) 지역 양돈협회의 소비자 대상 2010년도 캠페인 슬로건 입니다. 전통적으로 가족을 중시하는 문화적 배경에서 돼지농장에도 '가족'이 있으며 지역 사회의 한 '일원'임을 강조하고 자연스럽게 지역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를 구매해 줄 것을 은연중에 전하는 캠페인 입니다. 2010년 당시 매니토바 양돈인들의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양돈협회가 시작한 캠페인 'The family behind the farm'(농장 뒤에 있는 가족). 흔히 마케팅에서 '브랜드는 '무생물'과 '생물'을 결합할 때 강해진다'고 합니다. 사람의 이야기는 재미있습니다.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정보에는 별 관심이 없을지 몰라도, 베스트 셀러가 된 제품을 탄생시킨 주인공의 인터뷰는 열심히 들여다 봅니다. 이 점은 우리 한돈 산업도 새겨볼만한 대목입니다. 한국에서 돼지고기 베스트셀러는 '한돈' 아니겠습니까?
햄버거에 고기가 없다? '미국'하면 떠오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화된 음식... 바로 '햄버거'입니다. 햄버거는 크게 빵과 야채, 그리고 고기 패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중 고기 패티가 가장 중요한 맛의 핵심 요소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이 패티를 고기가 아닌 식물로 만든 새로운 햄버거 비즈니스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프랜차이즈 형태로 체계적으로 말입니다. 외견 상 그리고 맛에서 일반 햄버거와 구별할 수 없다는게 회사의 자랑입니다. 이는 다양한 시식행사를 통해 증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하냐구요? 그래서 햄버거의 이름은 역설적인 의미로 'Impossible Burger (편집자 역: 불가능한 햄버거)' 입니다. 이름은 불가능하지만 실제 가능하게 만든 음식이라는 뜻일듯 합니다. 회사측은 '고기없이 햄버거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햄버거'라고 소개합니다. 어떻게 만드냐구요? 밀과 코코넛 오일, 감자... 그리고 가장 핵심은 식물성 햄(heme)입니다. 햄(Heme)은 동물 피의 핵심 성분이며 고기의 맛과 향미를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햄은 식물에도 존재합니다. 햄버거 개발자들은 식물의 햄 단백질을 이용해 고기와 동일한 맛과 향미를 만들어 내
지난 20일 소방관에 의해 화재로부터 구조된 돼지 소식이 해외에서 화제입니다.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시베리아의 톰스크시 인근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4시간만에 불이 진화가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소방관들에 의해 돼지 150두가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소방관들이 양팔 가득 돼지 여러마리를 안고 나오며 미소 짓기도 하고, 소방관 여러명이 줄을 서서 돼지를 이어 옮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한편안타깝게도 모든 돼지를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나깨나 불조심입니다.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
한국양돈연구회가 ASF 전국 확산 여파로 25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026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동윤 육일농장 대표(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지부장)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동윤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참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회원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며 “전임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좋은 성과들을 본받아 연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임하는 안근승 회장은 회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 회장은 “(이번 ASF 사태로) 농장 사장님들이 많이 어려워하신다. 하지만 위기는 결국 극복하게 돼 있다”며 “희망을 갖고 계속 열심히 하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임 회장님과 함께 연구회가 올 한 해도 힘 있게 활동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올해도 예년 수준으로 조직 강화 사업과 교육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간 주요 일정으로는 △5월 회원 단합대회 △6월 신기술 양돈 워크숍 △8월 확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이달 11일 설 명절을 맞아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쌀 4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에는 문홍길 원장과 직원들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이룬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쌀 100kg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300kg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5곳에 나눠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쌀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액비로 재배한 것으로, 가축분뇨가 폐기물이 아니라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문홍길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이용자분들께 따뜻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산환경관리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남 공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축산인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한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주시 축산인연합회 송일환 회장은 한돈 선물세트 175개(500만 원 상당)를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기탁 물품은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금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공주시 축산인연합회는 한우·양돈·양계·양봉·사슴·염소·젖소 등 7개 축종 단체로 구성된 지역 축산 단체로, 2025년에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송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시장은 “설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 임정배)가 세종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지난 28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1만 5천 개를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16곳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깨끗한 축산농장’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기부 물품은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급식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김천시 대덕면(면장 홍영기)은 지난 22일 대덕면 우두령로에 위치한 용현영농조합법인(대표 조명제)으로부터 김천복지재단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용현영농조합법인은 양돈업을 주 업종으로 2017년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온 건실한 영농조합법인입니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조명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용현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김천시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