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 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참여 희망 지자체를 신청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의 농가에 축산악취 저감 시설·장비,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별 악취개선계획에 따라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설·장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사업은 대상 지역 및 농가별 지원 시설 등을 더욱 집중·패키지화함으로써 보다 실효적인 악취개선 효과를 도출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선정 규모를 기존 30개 시군에서 약 20개 시군으로 조정합니다. 평가 기준에서 장비 단일 지원을 지양하고 한 농가에 분뇨처리와 함께 악취저감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을 우선합니다. 신청분야는 분뇨처리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등입니다. 공모 대상은 축산악취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거나 환경개선이 시급한 전국 지자체로, 각 시·군에서는 관내 농가의 사업 참여 수요 등을 취합해 지역단위 악취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시·도에 제출하면 됩니다. 시·도 및 중앙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 시·군을 최종 선정합니다. 농식품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4.2일 2025 전국 청년한돈인 경쟁력 강화 세미나(대전 KT인재개발원, 10:30~) 4.9-10일 한국돼지수의사회 2025 연례세미나(KW대전컨벤션센터) 4.17 오후 5시 세바코리아 웨비나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다산성 모돈 관리의 모든 것!' ◆'25년 4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2일 통계청 3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2.1% 상승...농산물 -1.1%, 축산물 3.1%, 돼지고기 6.5% 4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만장일치로 대통령 윤석열 파면 5일 미국, 한국산 제품에 대해 기본 관세 25% 부과 조치 6일 통계청, 1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98.4...윤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 수준 9일 통계청, 3월 취업자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 9일 한국은행, 3월 가계대출 전월보다 1.4조원 증가 11일 미국, 한국 등 모든 국가 대상 상호관세 90일간 유예(중국 제외)...국가별 상호관세 10%가 하한 11일
지난 3월은 개학(3.2)과 삼겹살데이(3.3)로 시작해 구제역(3.13-23), ASF(3.16), 초대형 산불(3.22-30) 등의 사건 사고가 이어진 달이었습니다. 미국발 관세전쟁과 국내 정국불안, 얼어붙은 소비심리 속에 달러 환율은 한때 1470원대를 넘어 1500원대까지 갈 수도 있다는 경고음이 울렸습니다. 물가 상승률은 2%대를 또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 출하두수는 당초 예상과 달리 160만두를 넘지 않았습니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돼지 생산량과 수입량 모두 줄면서 3월 돈가(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는 반등과 함께 처음으로 5천원대를 기록했습니다(5345원). 이에 대해 유통업계에서는 다른 목소리가 확인됩니다. 이들은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데 돈가는 거꾸로 가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도매시장 상장두수 감소로 돈가가 급등한 측면이 있다는 의견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1.8포인트 낮은 93.4로 집계되었습니다. 2개월 연속 상승을 멈추고 하락했습니다. 12월 계엄사태로 인한 폭락 이래 4개월 동안 기준선인 100 이하에 머물러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기상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소비자 물가안정을 명분으로 추진하려는 할당관세를 즉각 철회하고(관련 기사), 국내 축산업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경제위기로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할당관세는 하반기 돈가폭락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축산농가를 무너뜨리는 할당관세 강행, 즉각 철회하라!” 실질적 물가안정 효과 없고, 육가공업체만 득보는 정책,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1. 정부는 물가 안정을 명분 삼아 수입육 및 계란 가공품에 대한 할당관세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국내 축산업 기반을 정면으로 흔드는 정책 폭주이며,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오류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농가 현실을 무시한 정부의 일방적 할당관세 방침에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2. 정부는 '뒷다릿살 부족'이라는 허울뿐인 명분으로 할당관세를 적용하려 하지만 국내 돼지고기 공급은 충분하다. 2025년 2월 기준 국내산 전체 돼지고기 재고는 42,215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하며 계속 증가 추세다. 특히, 정부가 할당관세 적용 근거로 삼은 후지(뒷
정부가 다음달 수입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추진합니다(관련 기사). 지난 '23년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지난 31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가공식품 원료 수급 안정을 위해 수입산 돼지고기에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방안은 수입육 유통업계를 통해 3월 기준 국내 재고 현황을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적용 여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후 정부는 양돈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해 이 사안을 논의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할당관세 적용 확정 시 캐나다·브라질·멕시코산 돼지고기가 수혜를 입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돼지고기 가공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고, 가격 변동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을 보이면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전월대비 1.3%↓)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공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산 가격이 환율 영향 등으로 상승하면서 국내산 뒷다리살 등 대체재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농식품부 담당자는 돼지와사람과의 통화에서 "육가공업체에서 요구하는 전지와 후지를 할당관세 대상
요즘 MZ들 사이에서 로제의 아파트는 아파트라는 공간 개념을 게임으로 변화시켜 재미를 더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이었다면, 이 게임은 새로운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하는 상상력을 자극한다. 마찬가지로, 도시농업은 단순한 도심 속 농사에서 벗어나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라는 더 큰 의미를 담아 도시 공간을 재해석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민간단체들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을 연상시키는 11일(十 + 一 = 土)의 의미를 결합하여 기념일로 선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매년 4월 11일, 도시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의미 있는 날이 되었다. 도시농업은 단순히 도심 속에서 농작물을 기르는 것을 넘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반려식물 기르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많은 시민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농업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흐름은 경축순환(耕畜循環)을 실현할 중요한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2일 발표했습니다.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국내·외 수요는 축산물 소비 증가, 가축전염병 지속 발생, 반려동물 양육 증가, 원헬스(One Health) 중요성 부각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산 제품은 제약 선진국의 최초(오리지널) 제품과 중국·인도·동남아 등 신흥국의 중저가 제품 사이에서 점차 입지가 축소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신약 개발 핵심기술과 품질 경쟁력 확보 없이는 산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은 국내 산업이 단순 제조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신약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기술혁신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2035년까지 산업 규모를 3배(‘231.3→’354.0조 원), 수출 규모를 5배(’230.3→’351.5조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강화 ▶규제 혁신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 확대 ▶품질 및 안전성 강화를 4대 전략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4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를 발간했습니다.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는 지난 2006년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 지정 이후 매년 3월에 발간되고 있습니다. 소·돼지·닭·계란·오리·말의 등급판정 결과를 포함한 총 62종의 통계자료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돼지, 소, 닭, 오리, 계란의 등급판정 두수는 2023년 대비 증가하였고 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의 경우 지난해 등급판정 두수는 1,902만 2,481두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돼지 출하 농장수는 5,207개소로 전년(5,312개소)대비 105개(2.0%) 감소했습니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7.5%로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등급판정 시행 도축장은 67개소입니다. 일평균 판정 두수는 1,177두였으며, 일평균 판정 두수가 2,000두 이상인 작업장의 점유율이 34.1%로 가장 높았습니다. 등외를 제외한 돼지(탕박)의 평균 경락 가격은 5,545원/㎏으로 전년 대비 19원(0.3%) 상승했고, 평균 도체 중량은 87.8㎏, 평균 등지방두께는 21.1㎜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체중량 87kg이상∼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