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경남 고성 소재 양돈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4일 오후 5시 13분경 고성군 하이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기계실(60㎡) 및 분뇨처리기 등이 불에 탔으며, 약 1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나 돈사 및 돼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79번째 양돈장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약 95억 4천만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금요일 전남 나주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25일 오후 8시 20분 나주시 봉황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8동 가운데 4동(1,022.8㎡)이 불에 타고, 돼지 7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76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약 95억 2천만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일요일인 어제 제주도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0일 오전 9시 14분경 제주시 애월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신고는 농장 인근 주민이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4동(2032.2㎡이 불에 타고 돼지 2,105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억 8천여 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잠정 소각 부주의를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74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계란 가격이 오르면 빵 가격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양돈농가는 생산비가 오른다고 해서 돼지고기 가격을 올릴 수 없다" 경기도 안성의 한 양돈농가는 사료비 등 생산비 상승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올랐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철저하게 도매시장을 통해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농가의 의지와 무관합니다. 그러나 양돈과 밀접한 한돈산업 관계자들조차 생산비가 돼지고기 가격에 반영된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20년 동안의 경험에서 발생한 착시 효과입니다. 경기도의 한 다른 양돈농가는 "사료 가격이 오르면 양돈농가들은 생산비 부담으로 돼지 수를 줄일 수밖에 없다"라며 "공급이 줄어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오래된 경험으로 굳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래 어림잡아 15% 정도의 생산비 상승이 되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양돈 생산비 상승은 그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폭등하는 국제 곡물 가격에 의한 사료비 상승 외에도 인건비, 퇴액비 처리 비용 등 거의 모든 비용이 올랐습니다. 그렇다고 오른 생산비를 돼지고기 가격에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 사고가 영광에서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0일 23시 55분경 영광군 요량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돈사 2동(330㎡)이 소실되고, 돼지 817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5천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영광소방서는 잠정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월요일 새벽 경기도 이천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1일 오전 1시 12분경 이천시 신둔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동(431㎡)이 불에 타고, 모돈 40두와 자돈 560두 등 모두 600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69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80억 3천 8백만 원입니다. 전년 같은 기간(77건)보다 화재는 8건, 재산피해액은 29억 1천 8백만 원이 줄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주 금요일 전북 진안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1일 오전 11시 49분경 진안군 성수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돈사 6동 가운데 3동(235㎡)이 소실되고, 돼지 약 347두(모돈 27, 자돈 320)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6천 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65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 피해액은 대략 78억 3천만 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월요일 자정 가까운 시각에 강원도 홍천군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10일 오후 11시 7분경 홍천군 화촌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패널조 돈사 2동(120㎡)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돈 25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64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이달 기준으로는 2번째 화재입니다. 올해 4월까지 누적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62건입니다. 누적 피해액은 77억 4천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62건은 전년동기대비 4건이 감소(6.1%)한 수준입니다. 돈사화재는 지난 '17년 이래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