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2일(토) 오전에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의 경우 4일째인 오늘(25일)도 좀처럼 불길을 잡지 못해 대형 산불이 되었습니다. 급기야 이웃한 안동과 청송까지 불이 번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적·물적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의성에서는 돈사 피해도 발생해 돼지 7백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SF 확산도 우려됩니다. 의성과 안동은 올해 ASF 감염멧돼지 주요 발견지역입니다('25년 누적 안동 10건, 의성 9건). 한편 25일 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진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지난 20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민관산학 전문가와 검역본부 관계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돼지질병 분야별협의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PRRS, PED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돼지질병에 대한 현장 대응 기술과 정책적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논의에 앞서 김원일 전북대학교 교수는 발표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PRRS 감염 농장에서 40~50%를 차지하는 PRRS L1A(NADC34 유사 리니지 1A) 강독형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10%의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추가 확산 및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논의에서 산업계 참석자들은 PRRS에 대한 생독백신과 사독백신의 효과와 한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변이주 출현에 따른 백신의 효과 감소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기존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백신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백신 개발 및 승인 절차의 간소화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학계 전문가들은 질병 유형별 백신 평가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PRR
매년 감소세에 있는 돼지 경매비율(제주 제외)이 올해 1%대로 떨어지고, 2030년에는 0%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도매시장(공판장)을 통한 대표가격 체계의 붕괴가 임박한 상황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돼지 경매두수(제주 제외)는 76만3천 두였으나, 지난해인 2024년에는 42만2천 두로 줄어들었습니다. 6년간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습니다(-44.7%, 34만1천 두). 같은 기간 경매비율(경매두수/출하두수; 제주 및 등외 제외) 역시 2018년 4.6%에서 2024년 2.3%까지 하락했습니다. 도매시장 숫자는 11곳에서 4곳(김해, 부천, 음성, 신흥)이 줄어 이제 7곳(도드람, 협신, 삼성, 부경, 고령, 나주, 삼호)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경매두수, 경매비율, 경매시장 모두 매년 뚜렷한 감소세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2월까지 경매두수는 6만9천 두이며, 경매비율은 2.2%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벌써 지난해(2.3%) 대비 0.1%포인트가 또 떨어졌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관련한 공식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이에 돼지와사람은 AI 프로그램(ChatGPT
현대백화점이 자체 돈육 브랜드 ‘현대 셀렉티드(Selected) 포크’를 정식 론칭하고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목동점·더현대 서울 등 수도권 5개 점포 식품관에서 판매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현대 셀렉티드 포크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현대백화점이 직접 관리하는 돈육 브랜드입니다. 1등급 이상 암퇘지만을 선별해 100% 무항생제 및 저탄소 인증 등 자체 수립한 총 5가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입고되는 돈육 전량을 눈으로 확인하는 육안 선별 작업뿐만 아니라 ‘비파괴 지방선별기(VCS2000)'로 전수 조사해 일정한 수준의 지방 비율을 보장합니다. 입고된 원육은 각 점포의 정육 가공실에서 현대그린푸드 소속 전문 정육 기술자가 한번 더 돼지고기 지방 부위를 정형합니다. 삼겹살의 경우, 정부 권고안을 반영해 피하지방은 10mm가 넘지 않도록 잘라내고, 과지방은 추가로 제거합니다. 근간지방 두께는 10mm 이하를 유지합니다. 운영 상품은 삼겹살, 목심, 안심, 항정살, 앞다리살, 등갈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점차 세분화되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부위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돈육 샘플러’ 상품도
오늘(22일) 새벽 충남 아산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02시 21분경 아산시 선장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37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일부(385㎡)가 소실되고 돼지 45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40억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2일 경기 연천 ▶4일 충남 천안 ▶5일 경기 화성 ▶7일 전남 함평 ▶8일 경북 성주/경기 파주·안성 ▶10일 충남 천안 ▶14일 경기 화성/경남 김해/전남 무안 ▶18일 제주 제주/충남 홍성 ▶22일 충남 아산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해 방문취업한 외국인의 80.3%가 수도권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어업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은 전체의 8.3%에 불과해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이민자체류실태및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은 156만명으로, 절반 이상이 월 200~300만원을 벌고 취업시간은 40~50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류자격별로 보면 비전문취업(E-9, 70.8%), 전문인력(E-7,50.5%), 결혼이민(F-6, 46.6%) 등이 200~300만원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영주(F-5)와 재외동포(F-4) 체류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는 비율이 높아 각각 55.2%와 46.1%가 300만원 이상을 벌었습니다. 반면 유학생(D-2)은 100~200만원 미만을 받는 비율이 48.3%로 가장 높았습니다. 외국인의 평균 한국어 실력은 3.4점(5점 만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외국인 취업자의 직업별 한국어 실력은 판매 종사자(4.2점), 서비스 종사자(4.1점), 사무 종사자(4.0점)에서 높고,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2.6점)가 가장
안성시 축산단체협의회는 퇴비 살포 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한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현수막을 제작하여 시내 곳곳에 부착하였습니다. 현수막에는 "부숙된 퇴비 살포로 일시적인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농철 동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에게 퇴비 냄새가 발생하는 이유를 알리고 이해를 구함으로써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러한 정보 제공은 갈등을 예방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안성시 축산단체협의회의 깊은 고민과 적극적인 대응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3주 연속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던 돈가가 이번주 들어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3.9-15)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전주(5,151원)보다 349원(6.8%) 오른 5,500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삼겹살데이 이후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주에는 ▶17일(월) 5,469원 ▶18일(화) 5,448원 ▶19일(수) 5,445원을 형성하며, 3일간 평균 5,454원으로 전주보다 소폭 하락하는 양상입니다. 삼겹살데이나 개학 등 상승요인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발생한 구제역과 ASF가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남은 이틀 동안 도매가격이 주목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달 평균 도매가격은 5,365원(19일 누적)으로 여하튼 3월 역대급 도매가격을 기록 중입니다. 지속적인 고물가 상황 속 돼지고기 국내 생산량(2월 누적 -4.0%) 뿐만 아니라 재고량(12월 기준 -20.4%), 수입량(2월 누적 -20.2%)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국내산 수요가 높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더해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급감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관련해 한국육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