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빈 돈사에서 올들어 120번째 양돈장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3일 오후 12시 35분경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40여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만,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765㎡)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돈사는 돼지가 없이 비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오늘 6일 아침 충남 홍성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6일 오전 8시 35분경 홍성군 은하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두 시간만에 샌드위치패널 돈사 1동(617.4㎡)을 태우고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모돈 79두와 자돈 1천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내부에 설치된 보온등과 보온매트 등 자돈 보온기기에서 불이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누적 돈사 화재는 잠정 116건으로 파악됩니다. 재산피해액으로는 149억8천5백만 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충남 당진에서 환풍기 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돈사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8일 오후 5시34분경 당진시 신평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20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샌드위치패널 돈사 9동 가운데 4동(1,578㎡)과 컨테이너 1동, 주택 일부가 불에 타고, 돼지 1천700여 마리(모돈 130, 자돈·비육 1570)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5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불이 환풍기 팬에서 발화되어 우레탄폼 천정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재입식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빠르면 다음달 12일 첫 재입식 농장이 나올 전망입니다. 하지만, 재입식 허가 승인이 그리 만만해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22일 현장양돈수의사·지자체·검역본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교육과 협의를 겸한 모의 재입식 농장 평가가 경기도 연천 소재 북부유전자(대표 이준길)에서 있었습니다. 앞서 전날 북부유전자를 비롯해 에코팜, 디디팜, 노른터농장, 일학농장 등의 5개 농가들이 처음으로 재입식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23일 군청 1차 점검을 거쳐 28일 합동평가에 이어 다음달 12일 재입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입식 합동점검 사전 협의회'는 일선 공무원들에게 점검 사항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모의 평가를 진행하면서 평가의 기준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에 앞서 교육장을 마련해 준 ASF 대책위 이준길 위원장은 "재입식 농가들의 시설이 미흡하더라도 방역에 문제가 없는 시설이라면 농가의 방역의지를 보아 주시면 좋겠다"라며 "방역의지만 있다면 시설의 부족한 면은 충분히 상쇄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기도청 정봉수 팀장은 참석자들에게 재입식 절차를 비교적 소
지난 '17년 경북재래돼지와 일반돼지 사이에 확연히 구분되는 특이 유전자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 '경북재래돼지'가 마침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고유 품종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경북재래돼지', ‘재래돼지 경북계통’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고유 유전자원으로 등재되었다고 지난 17일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지난 1996년부터 ‘한국재래돼지’ 유전자 고정작업 착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 FAO 등재에 앞서 최근 경북재래돼지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으로부터 엄격한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우리나라의 고유 축종으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FAO에 고유 품종으로 등재되면 소비자에게 종축 또는 유전자원을 공급할 의무와 로얄티를 받을 권리가 부여됩니다. 연구소는 경북재래돼지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사육규모 확대, 육종, 사양 및 가공기술 연구 등의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 이정아 소장은 “이번 경북재래돼지의 FAO 등재는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종자 전쟁 시대에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유전자원을 확보했다는데
지난해 ASF 발생 이후 하루아침에 생계 터전을 잃고 대책없는 1년여를 보냈던 ASF 희생농가들이 빠르면 오는 10월쯤부터는 재입식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이 공식적으로 정부로부터 나왔습니다. ASF 발생 후 13개월만의 일입니다. 그러나 재입식을 앞둔 ASF 희생농가들의 상황은 기뻐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 보상금으로 지급한 돈은 그간 대부분 사라졌고, 13개월 동안의 빚과 앞으로의 빚으로 살아가야 할 ASF 희생농가들에게 재입식은 선택이 아닙니다. 어떻게든 삶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입니다. 최근 정부의 공식적인 재입식 허용과 관련하여 이들 희생농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최광연 대표(미림농장, 경기 김포) 코로나 방역정책과 비교가 많이 됐다. 장사하시는 분들이 한 달만 장사가 안되어도 힘들다고 나라에서 돕는데, 양돈농가들은 정부의 정책으로 생계를 멈춘 채 1년 넘게 잊혀져왔다. 지금 ASF 희생농가들은 너무 힘들다. 앞으로 재입식 과정에서 혹은 이후 부도나는 농장들이 많이 생길 것이다. 지자체는 민원 때문에 양돈농가들을 싫어한다지만, 농식품부는 국가 양돈정책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을 것으로 믿고 싶다. 이창번 대표(디디팜, 경기 연천) 재입식이
경북 영주 양돈장에서 야간 화재로 돼지 수백 마리가 죽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7일 밤 9시 49분경 영주시 상망동 소재 양돈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50여분만에 진화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돈사 1개 동(220㎡)이 불에 타고 모돈과 자돈 220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지난 월요일 충북 청주에서 원인 모를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14일 오후 4시 14분경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6천9백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2동(366㎡)이 전부 혹은 일부 불에 타고, 건물 안에 있던 돼지 300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화재 신고는 농장 관계자가 돈사 안을 들렀다가 불을 발견하고 119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