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의원이 24일 재난 피해를 입은 농어민을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고보조 등 지원 사항에 해당 시설의 복구뿐만 아니라 재해 발생 이전에 투입된 비용까지 지원을 명시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복구와 피해주민의 생계 안정 및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하여 주 생계수단인 농업·어업·임업·염생산업에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해당 시설의 복구를 위한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법 제2조에 따른 기본이념에서 ‘이 법은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한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하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 의무’임 점을 명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당 시설의 복구 지원만으로는 재난으로 막대한 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등의 실질적인 피해를 복구하기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에 있어 주 생계수단인 농업·어업·임업·염생산업에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해당 시설의 복구
“전국의 모든 양돈농장은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멧돼지 차단 조치, 소독 등 차단방역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 - '24년 8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전염병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전파되므로 거점 소독시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 '25년 1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우리나라 방역에서 '소독'만큼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방역이 곧 소독이라고 느낄 정도입니다. 관련 법령에 따라 모든 농장은 소독시설을 반드시 구비해야 하며,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사람 등에 대해서 매번 소독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제 농장 관리자 역시 돈사 내 진입 전 전실에서의 소독은 필수입니다. 축산차량의 경우 거점소독시설을 거쳐야 합니다. 정부가 날을 정해 돈사 내외부뿐만 아니라 농장 주변을 일제히 소독하는 것은 관행이 된 지 오래입니다. 이상의 것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 평상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ASF, 구제역 등이 발생하는 경우 방역 미흡을 이유로 살처분 보상금이 훅 깎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소독'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소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는 이달 21일 서울시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및 보좌진과 '2025 국민의힘 농해수위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축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국민의힘 농해수위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축단협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 등이 참석했으며, 각 의원실의 보좌진도 함께하여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축단협에서는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등 축산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단체의 주요 현안과 정책적 지원 필요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축단협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를 통해 ▲생산비 폭등 및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 지원, ▲축산업 예산 비중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FTA
롯데마트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국 매장을 통해 미국산과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목심 제품을 100g당 890원에 할인 판매 중(관련 기사)으로 행사 첫 날부터 '오픈런'과 함께 연일 매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890원은 같은 부위 국내산 평균 소비자가격의 거의 3분의 1 수준입니다(22일 기준 2월 평균 2530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삼겹살데이(3.3일)를 맞아 이달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돈 현장 특판행사(삼겹살 2kg, 2만4천원)를 벌이고, 앞서 25일부터 한돈몰에서는 5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지난주 돼지 주간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4726원으로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25년 2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대형 축사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해 축사별 등급을 분류하고 화재위험도를 반영해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 도내에서 축사 화재 234건이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소방 당국 추산 25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116건(49.3%)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65건(27.6%), 미상 28건(11.9%), 기계적 요인 12건(5.4%)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화재 예방 컨설팅을 통해 가연성 건축자재는 불연성으로 교체하도록 지도하고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또한 화재경보 시스템을 비롯해 아크차단기, 자동소화장치 등 시설 설치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축사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과 119 신고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다국어 교육자료도 배포합니다. 화재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축산 관계인 대상으로 주요 화재사고 사례 전파 및 화재안전정보 등 안전관리 문자메시지(SMS)도 발송합니다. 건축허가 동의 시 불연성보온재(그라스올 등) 사용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구제역 백신 등 주사로 인한 이상육 발생 피해액을 집계했는데 양돈농가에서 약 550억원(이상육 발생 페널티)과 식육포장처리업체에서 약 1400억원(정상육과 이상육 판매단가 차이로 인한 손실액, 반품 폐기손실액, 구매자 보상내역 등 포함) 등 연간 약 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부러진 주사침 발견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일례로 한 업체의 경우 한 달간 발견된 주사침은 모두 8건에 달했습니다. 대부분 금속검출기를 통해 발견되었지만, 일부는 식육성형 과정에서 작업자에 의해 확인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본다면 일상적인 상황으로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한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일이 상시 벌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종합적인 대책이 요구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최첨단 양돈 '고층돈사'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고,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중국 대규모 양돈 기업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쓰팅 광시 양샹그룹 총회장, 장옌 심천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과 축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양샹그룹(250만 두)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농장의 10% 수준의 부지에서 노동 효율성을 10배 끌어올린 양돈빌딩을 건립·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 양돈빌딩은 원스톱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로, 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양샹그룹 자회사인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장비를 활용해 양돈빌딩 자동화·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양샹그룹 돼지빌딩 건설·운영에 참여 중입니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최첨단 양돈 사양 기술 및 최신 스마트 장비를 도입해 도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제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총 8회에 걸쳐 2025년 산업체 맞춤형 전문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공동으로 2022년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매년 GMP(제조·품질관리기준),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와 관련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2024년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대책’ 마련을 위해 선정된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항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GMP 분야는 4회에 걸쳐 시설․장비 적격성 평가, 제조공정 벨리데이션 등을 소개합니다. GLP 분야는 다지점 비임상시험용 시료 관리 사항과 시험 의뢰자의 역할 등에 대해 다룹니다. GCP 분야는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임상 통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올해부터는 백신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동물용 백신 시드로트(seed lot; 백신 시드 및 배양용 세포) 시스템’ 교육도 추가되었습니다. 시드로트 시스템 도입 계획에 따라 백신주 유전적 안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