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돼지써코바이러스 2형(PCV2)은 전 세계 양돈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성 바이러스가 되었다. 그러나 PCV2가 CD4+ T세포(보조 T세포)의 분화, 즉 Th1·Th2·Th17·Treg 등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면역세포로 발달하는 과정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이번 연구에서 PCV2에 감염된 자돈은 체중 증가 둔화, 설사, 무기력 등 여러 임상증상을 나타냈다. 또한 감염 초기에는 IFN-γ(인터페론 감마), IL-4(인터루킨-4), IL-17A(인터루킨-17A)의 수치가 유의하게 변화한 반면, 감염 후기에는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신호물질인 IL-10(인터루킨-10)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아울러 CD4+ 보조 T세포의 전체 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Th1·Th2·Th17·Treg 세포 사이의 면역 균형이 무너지고 Treg(조절 T세포) 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이 나타났다. 여기서 Th1·Th2·Th17은 각각 서로 다른 면역반응을 담당하는 보조 T세포이며, Treg는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조절하는 세포다. 더 나아가 연구진은 PCV2 감염 후 Treg 세포의 분화를 유도하는 면역 신호물
PRRS 바이러스(PRRSV)와 돼지써코바이러스(PCV)는 돼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바이러스이다. PRRSV와 PCV의 복합감염은 많은 질병 발생 사례에서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비육돈에서 호흡곤란, 발열, 사료섭취량 감소, 체중 감소, 폐사 등의 임상증상을 유발한다. NADC30 유사 PRRSV와 PCV2d는 현재 중국에서 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이다. 본 연구에서는 5주령 이유자돈을 대상으로 NADC30 유사 PRRSV와 PCV2d의 단독감염 및 복합감염이 면역체계, 장기 병변, 바이러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실험 돼지는 무작위로 6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각 그룹은 PBS 투여 대조군(비감염 대조군), PRRSV 단독감염군, PCV2 단독감염군, PRRSV·PCV2 동시감염군, PRRSV 감염 후 PCV2 감염군, PCV2 감염 후 PRRSV 감염군으로 구성하였다. 실험 결과, PRRSV 단독감염군과 PRRSV·PCV2 동시감염군, PRRSV 감염 후 PCV2 순차감염군에서 발열, 호흡곤란, 사료섭취량 감소, 체중 감소 및 폐사가 관찰되었다. 바이러스량은 PRRSV·PCV2 동시감염군과 두 가지 순차감염군에서 PRRSV 또는 PCV2 단
소에서 '구제역 바이러스(FMDV)' 감염이 장기간 임상증상 없이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은 1950년대 처음 확인되었다. 이후 FMDV '지속감염 상태(carrier state)'는 과학자와 정책 결정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와 관련한 근본적인 의문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지속감염축에서 감염성 FMDV가 검출됨에도 불구하고, 접촉한 동물에게는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불일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FMDV의 지속감염을 일으키는 기전을 규명하는 데 상당한 진전이 있었지만, 지속감염 상태와 관련한 위험을 규명하고 예측·예방하며 모델링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지식의 공백이 남아 있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이와 구별되는 형태의 '새로운 무증상 감염(neoteric subclinical infection)'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감염은 현장 상황에서는 지속감염 상태와 구별하기 어렵지만, 역학적 특성은 상당히 다를 가능성이 있다. 이번 리뷰에서는 FMDV 지속감 상태에 관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고,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구체적인 분야를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FMDV의
덴마크에서는 동물복지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거세하지 않은 비육돈의 사육이 증가하고 있다. EU 법규에 따르면 도축되는 동물의 모든 부위는 공식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음경은 이미 제거해 폐기한 경우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기서 제기되는 문제는 비정상적인 고환을 발견하지 못했을 때 돼지를 다루는 작업자와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소비자에게 어떤 위험이 있을 수 있는가이다. 연구진은 이를 알아보기 위해 덴마크를 사례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지침에 따라 반정량적 위험평가를 실시했다. 감염 경로는 돼지와의 직접 접촉과 돼지고기를 통한 전파, 돼지 사육 형태는 실내 사육과 야외 사육으로 각각 나누어 평가했다. 공중보건 측면에서 관련성이 있는 유일한 위해요인으로 브루셀라균(Brucella spp.)이 확인됐다. 브루셀라병은 신고 대상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수퇘지에서는 고환이 커지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덴마크는 공식적으로 B. abortus와 B. melitensis 청정국이다. 반면 B. suis biovar 2(돼지 브루셀라균 생물형 2)는 지난 50년 동안 몇 차례 검출된 적이 있다. 덴마크에서는 지금까지 사람 감염 사례가 확인된 적이 없으며
서로 다른 두 가지 실험(Exp)을 실시해 'PRRS 바이러스 2형(북미형 PRRSV) 약독화생백신(MLV) 2종을 근육 또는 피내로 투여했을 때 백신 바이러스의 배출과 효과를 평가하고(실험 A), 무침주사기를 통한 PRRSV 전파 가능성을 조사했다(실험 B). PRRSV 음성 농장에서 3주령 거세 수퇘지 154두를 확보했다. 실험 A에서는 112두 가운데 84두를 무작위로 각 21두씩 4개 그룹으로 나눴다. Ingelvac MLV(인겔백, 베링거인겔하임) 근육접종군(G1), Prime Pac(프라임팩, 엠에스디) 근육접종군(G2), Prime Pac 피내접종군(G3), 백신 비접종군(G4)이다. 나머지 28두는 백신을 맞히지 않은 같은 연령의 '감시용 돼지(센티넬)'로 사용했다. G1에는 Ingelvac PRRS MLV를 한 차례 근육으로 투여했다. G2와 G3에는 다른 생백신인 Prime Pac PRRS를 각각 한 차례 근육과 피내로 투여했다. 백신접종 후 항체 반응과 IFN-γ 분비세포(IFN-γ-SC)를 관찰하고, 자극한 말초혈액단핵세포(PBMC)의 배양액에서 분비되는 IL-10을 측정했다. 접종 후 42일까지 매주 각 그룹에서 3두씩 혈청, 편도,
구제역 바이러스(FMDV) 비구조단백질(NSP)에 대한 항체 검출법을 기존의 혈청학적·바이러스학적 검사법 및 RT-PCR과 비교해, 백신접종 소를 실험적으로 접촉 감염시킨 뒤 발생한 FMDV 지속감염축(carrier animal)을 확인하는 데 있어 각 검사법의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지속감염축에서 감수성 개체(sentinel)로의 바이러스 전파 여부도 관찰하였다. FMDV 백신을 접종한 소 20두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소 5두를, FMDV를 배출하고 있는 공여축 5두와 직접 접촉시켜 감염에 노출한 뒤 노출 후 28일까지 관찰하였다. 이 가운데 백신접종축 12두와 비접종축 3두는 FMDV의 체내 지속 여부와 전파 가능성, 항체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노출 후 최대 24주까지 추가 관찰하였다. 백신접종축 가운데 9두에서는 노출 후 28일이 지난 뒤에도 감염이 지속되었다. 이들 개체의 식도·인두액(oesophagopharyngeal) 시료를 검사한 결과, 바이러스 분리법보다 RT-PCR에서 바이러스가 더 빈번하게, 더 오랜 기간 검출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FMDV RNA가 검출되는 빈도는 점차 불규칙해졌지만, 양성 시료에서 확인된 바이러스 RNA 사본 수(
이번 리뷰 논문은 돼지의 주요 병원체 3종인 '돼지써코바이러스 2형(PCV2)',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PRRSV)', 'Mycoplasma spp.(마이코플라즈마)'의 감염 순서에 따라 임상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세 병원체는 전 세계 양돈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며, 돼지호흡기질병복합체(PRDC)의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상증상과도 관련돼 있다. PCV2와 PRRSV 또는 M. hyopneumoniae(유행성폐렴균)의 감염 순서에 따라 임상 결과는 달라진다. PRRSV에 먼저 감염된 뒤 PCV2d에 감염되거나 두 병원체에 동시에 감염된 돼지에서는 PRRSV가 PCV2 관련 림프조직 병변을 악화시켰다. 반면 PCV2d에 먼저 감염된 뒤 PRRSV에 감염된 경우에는 이러한 병변 악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M. hyopneumoniae에 먼저 감염된 뒤 PCV2d에 감염되거나 두 병원체에 동시에 감염된 경우에도 PCV2 관련 림프조직 병변이 심해졌다. PRRSV와 M. hyopneumoniae 사이에서도 감염 순서가 임상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M. hyopneumoniae가 PRRSV보다
ASF 바이러스(ASFV) 감염은 전 세계 여러 지역의 양돈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설치류는 여러 돼지 질병 병원체의 매개체로 간주되지만, ASFV 전파에서의 역할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쥐(rat)가 실험적으로 ASFV에 감염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적 시험에 앞서 진행된 사전 파일럿 프로젝트에서는, 당시 ASFV가 발생 중이던 농장 3곳에서 쥐, 생쥐, 땃쥐 총 27마리(농장당 7~10마리 범위)를 포획하였다. 이 동물들을 안락사시키고 시료를 채취하여 중합효소 연쇄반응(PCR)으로 ASFV 검사를 실시했다. 채취된 시료(n = 81) 중 ASFV에 대해 PCR 양성 반응을 보인 시료는 없었다. 본 실험 시험에서는 상업적으로 공급된 집쥐(Rattus norvegicus domestica) 45마리를 활용하였다. 9마리는 ASFV를 경구 접종했고, 9마리는 복강 내 접종했으며, 18마리는 비접종 동거 개체(접촉군), 9마리는 음성 대조군으로 두었다. 접종 후 7일, 14일, 21일째 되는 날마다 경구 접종군 3마리, 복강 접종군 3마리, 비접종 접촉군 6마리, 음성 대조군 3마리를 안락사시키고 시료를 채취하여 PCR로 ASF
흔히 돼지를 떠올리면 삼겹살과 목살, 햄과 베이컨 등이 먼저 생각납니다. 돼지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가장 익숙한 가치입니다. 하지만 식탁 위의 고기만으로 돼지의 쓰임새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돼지는 병원과 약국에서도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삼진제약이 출시한 ‘삼진판크레아틴정 25000’이 한 사례입니다. 췌장에서 소화효소가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 환자를 위해 부족한 효소를 보충하는 약입니다. 주성분인 '판크레아틴(pancreatin)'은 주로 돼지 췌장에서 추출한 소화효소 혼합물입니다. 돼지의 췌장에서 얻은 성분이 사람의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 소화를 돕는 것입니다. 활용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돼지 장 점막에서 얻는 '헤파린(heparin)'은 혈액이 굳는 것을 억제하는 항응고제로 사용됩니다. 이를 가공한 '에녹사파린(enoxaparin)' 역시 혈전 예방과 치료에 쓰입니다. 돼지 폐에서 추출한 계면활성제인 '포락탄트 알파(poractant alfa)'는 미숙아의 호흡곤란증후군 치료에 사용됩니다. 부족한 계면활성제를 보충해 폐포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도록 돕습니다. 돼지의 갑상선도 의약품의 원료가 됩니다. 해외에서 사용되는 ‘
추석 명절을 맞아 삼겹살과 목심에 집중된 돼지고기 소비를 앞다리와 뒷다리, 등심, 안심 등 다양한 부위로 넓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위별 특성에 맞춰 조리하면 명절 음식의 선택지는 훨씬 다양해집니다.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맞아 돼지고기의 부위별 영양 특성과 알맞은 조리법을 소개하고, 음식과 가족 구성원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부위를 활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돼지고기는 현행 식육 부위 구분 기준에 따라 앞다리·목심·갈비·등심·안심·삼겹살·뒷다리 등 7개 대분할 부위와 25개 소분할 부위로 나뉩니다. 부위마다 지방 함량과 근육 구성이 달라 맛과 식감, 적합한 조리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앞다리와 뒷다리는 단백질 함량이 약 20%인 대표적인 저지방 부위입니다. 앞다리의 총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고기 100g당 7,140mg으로 삼겹살(3,710mg)의 약 1.9배에 달합니다. 자료에 따르면 등심은 이보다 많은 8,480mg입니다. 명절 음식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갈비는 갈비찜, 안심과 뒷다리는 산적이나 전, 등심은 전이나 튀김에 잘 어울립니다. 앞다리는 불고기와 수육은 물론 동그랑땡 같은 다짐육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겹살과 목심 역시 구이뿐
달력을 넘겨보면 수많은 ‘○○의 날’이 있습니다. 농업과 축산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농업인의 날(11.11; 법정)이 있고, 양봉인의 날(3.22; 법정), 한우인의 날(11.1; 자체) 등 축산 관련 기념일도 있습니다.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삼겹살데이(3.3)도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제법 익숙합니다. 그런데 정작 돼지를 키우고, 치료하고, 사료를 만들고, 종돈을 개량하고, 도축·가공하고, 유통하며 우리나라 양돈산업을 지탱하는 사람들을 위한 날은 없습니다.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농업생산액 1, 2위를 다투는 대표 품목입니다. 수조 원 규모의 산업을 일구고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수많은 사람이 있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한돈인의 날’은 없습니다.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요. 이제 ‘한돈인의 날’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여기서 말하는 한돈인은 양돈농가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농장에서 돼지를 돌보는 근로자와 수의사, 사료·동물약품·종돈·시설업계 종사자, 도축·가공·유통 관계자, 연구자와 행정·방역 현장 관계자까지 한돈산업이라는 하나의 생태계를 움직이는 모든 사람입니다. 한돈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크게 발전했습니다. 시설은 현대화됐으며 질병과 환경 문제에 대응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엄길운)가 다음 달 3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26 Swine Conference'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연례세미나로, 회원과 양돈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한국돼지수의사회 사무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정회원 10만원, 비회원 15만원입니다(바로가기). 이번 세미나는 돼지수의사 직역과 양돈산업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루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한정희 교수가 'KASV Heritage Session, 길을 묻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김무열 농장동물위원장은 '농장동물 진료수의사 제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기도 PRRS 모니터링 사업, 질병컨설팅 효율화 연구 등 현장 방역과 질병관리 관련 발표도 이어집니다. 오후 세션에서는 해열·진통·소염제의 이해를 비롯해 한국돼지수의사회의 미래 발전방안, 타운홀 미팅이 진행됩니다. 이어 AI 조기 예찰 기술, 과학적 돼지 진료방안, 미래 돼지수의사 양성 기반 조성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행사 말미에는 종합 토론을 통해 국내 돼지수의사 역할 확대 방향을 논의합니다. 한국돼지수의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교내에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스마트농축산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 교육·실습 현장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스마트축산계열 △스마트원예계열 △동물보호계열로 나눠 진행됩니다. 이 가운데 스마트축산계열은 참가 정원 60명으로 운영됩니다. 1부에서는 연암대의 비전과 강점,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계열별 교원 및 세부 전공 안내와 함께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및 면접 대응 전략,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설명합니다. 이어 계열별 입시전략에 대한 질의응답(Q&A)도 진행됩니다. 스마트축산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2부 프로그램이 눈길을 끕니다. 참가자들은 전임교원의 안내를 받아 ‘스마트축산 ICT 실습센터’를 직접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곳에서는 양돈·양계 분야의 스마트축산 관련 시설과 실제 실습 교육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낙농착유사 견학도 함께 진행됩니다. 단순한 시설 관람보다는 실제 대학에서 어떤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스마트축산 교육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전임교원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실
세계 각국의 토종돼지 전문가들이 오는 10월 제주에 모입니다. 제주 재래돼지를 비롯한 토종돼지의 유전자원으로서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프리미엄 돈육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제8회 국제토종돼지 학술대회(8th Fatty Pig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립니다.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와 제주대학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공동 주최하며, 10개국에서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토종돼지의 유전자원으로의 가치 재정립 및 토종돼지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입니다. 국제토종돼지 학술대회의 시작은 지난 200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설립된 ‘Fatty Pig Group’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첫 학술대회가 열린 이후 스페인, 일본 오키나와, 대만 타이난 등에서 개최됐으며, 2024년 제7회 대회는 다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준비위원회는 토종돼지를 각 지역의 문화유산인 동시에 지역 환경에 적응하면서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