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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린은 소비자에게 매우 안전하다"

EU 식품안전 권위자, 글렌 케네디 박사... 페이린은 CODEX에서 국제적으로 인정한 제품

“페이린의 성분인 락토파민은 GMO도 호르몬도 아니며, 산딸기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매우 안전합니다."  - 글렌 케네디 박사(영국 왕립 미허가약품 검사 실험실)




지난 30일 한국을 방문한 글렌 케네디 박사는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이사 김성필, 이하 한국엘랑코)이 마련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영국 및 EU 정부의 식품안전 및 잔류에 대한 연구 권위자답게 페이린 관련 여러 질문에 막힘없이 답을 이어갔습니다. 


페이린은 국내에서 한국엘랑코가 2001년 판매허가를 받은 후 판매하고 있는 사료효율 개선제입니다. 관련 검증된 탁월한 효능으로 인해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호주, 브라질, 멕시코 등의 양돈농가에서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호르몬이라는 오해와 함께 유럽에서 허가를 받지 못한 이유가 마치 식품안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제품 사용 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글렌 박사는 "페이린의 락토파민은 베타 항진제 중 하나로 분류된다"며 "페이린이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없는 이유는 불행히도 유럽 내 1980년대에 시행된 모든 베타항진제에 대한 규제에 묶여 허가를 받지 못했을 뿐이다"고 말했습니다. 페이린이 처음으로 제품으로 허가를 받은 것은 1999년 미국에서 입니다.  


"페이린은 매우 안전한 성분이다"고 재차 언급한 글렌 박사는 "페이린의 MRL(최대잔류허용량)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내 다수의 엄격한 과학적 심사과정을 통해 설정이 되는데, 특히 50배에 이르는 안전 계수로 매우 안전하게 설정이 되기 때문에 간혹 농장의 실수로 과량 투여로 인한 MRL 이상이 검출되더라도 소비자의 식품안전에는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글렌 박사와 함께 자리한 건국대학교 김법균 교수는 “페이린이 양돈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은 여러 논문들을 통해 검증된 부분이다'며 "이미 돼지고기를 수출하는 나라의 60%가 페이린을 사용하고 있어, 한돈산업이 수입돈육과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하는 측면에서 매우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엘랑코 측은 "최근 사료값은 인상되고 하반기 돈가가 하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페이린은 생산비 절감 측면에서 농가에 꼭 필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일각의 페이린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는 동시에 농가 판촉에 주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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