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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보]일본 돼지열병 확진 사례..헛점투성이였다

확진은 9일, 실제 첫 신고는 지난달 24일..농장은 죽은 돼지를 퇴비로 내보내

지난 9일 일요일 일본으로부터 26년 만에 돼지열병 발병 소식이 있었습니다(관련 기사). 현재까지 추가 양성 농장은 없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어떻게 일본 본토 한가운데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는 없습니다. 다만,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 결과 해외에서 유입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농장에서 돼지 폐사를 신고하고 이를 검사한 지자체의 대응 과정이 상세히 알려지면서 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농장도 자자체도 헛점 투성이 입니다. 

 

이번 일본 돼지열병은 기후(岐阜)현 기후시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농장에서 지난 3일에 돼지 1마리가 죽고, 기후시 수의사가 현에 보고해 9일 국가의 정밀 검사에서 '돼지열병' 감염을 확인했습니다. 기후현은 10 일까지 남은 돼지 546 마리를 살처분하고 11 일 방역 조치의 완료를 발표했습니다.

 

 

 

논란거리는 이 농장에서 돼지가 증상을 보인 것이 8월 말부터 였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24일 농장주는 현의 축산과 수의사에게 "치료해도 나아지지 않는 돼지가 있다"며 상담의뢰를 요청했습니다. 당시 여러 마리의 돼지가 쇠약해지고 죽었으나, 수의사는 돈사 송풍기가 고장으로 인한 "열사병"으로 판단했습니다. 죽은 돼지 6마리에 대해 혈액을 채취했으나, 돼지열병 검사는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은 3일 급사한 돼지에 대해서 그제서야 "돼지열병" 간이검사를 실시했고 7일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24일에 채취한 혈액에 대해서도 뒤늦게 같은 검사를 실시했는데, 역시 "양성" 반응이었습니다. 농장에서의 감염은 훨씬 그 이전이었다는 것입니다. 

 

한편 이 농장주는 3일 급사한 돼지에 대해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 3일부터 7일 사이에 80마리의 돼지가 폐사되었으나,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돼지열병 발생 최초 발표 당시 610두 규모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700두 가까운 돼지를 키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농장주는 죽은 돼지 80 마리의 일부를 분뇨에 섞어 시내의 '퇴비 센터'에 보냈습니다. 또한, 5일까지 돼지 출하를 정상적으로 했습니다.

 

기후현은 해당농장주에 대해 위법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퇴비센터와 도축장 연관 다른 양돈농장에 대해 돼지열병에 대한 검사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언론은 지난 9일 일본 "돼지열병'을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이라고 오보를 내었습니다. 실제 일본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전개할 뻔한 일이었습니다. 사실 중국이 딱 그런 상황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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