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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과 농협, 축산악취 해결에 공동으로 나선다

21일 축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공단의 기술력과 농협의 재정지원 등으로 농가의 자발적 악취저감 유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이하 환경공단)과 농협경제지주(대표 김태환, 이하 농협)가 손잡고 앞으로 악취 관련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함께 나섭니다.  

 

 

환경공단과 농협은 지난 21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악취관리 전문기술을 활용해 악취를 일으키는 축산농가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을 맡습니다. 농협은 지역농협과의 연계를 통해 80억 원 규모의 출연금으로 축산농가에 대한 악취저감시설 개선자금을 지원합니다. 

 

 

이에 앞으로 환경공단의 기술력 지원과 농협의 재정 지원 연계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구축으로 수요자(축산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관 간(공단, 농협) 및 관계자(축산농가, 지역주민) 간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협업모델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환경공단과 농협은 축산농가의 악취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과 기술지원 자료를 공유하고, 농가 현장지도 및 점검을 위한 기술인력과 장비도 교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축산농가 악취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악취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상시 점검도 나섭니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이 상호 부족한 부분을 채워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공단은 악취저감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환 농협 대표이사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자사의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환경 분야의 협력으로 서로의 장점이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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