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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돼지만 키우고 싶다'

철원 고립화 해제....야생멧돼지에 바이러스 검출 지속, 재확산 우려 남아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에서의 생축 반입이 허용되었습니다. 이른바 정부의 '철원지역 고립화'가 해제된 것입니다. 아울러 철원 내 북한 접경지역 5km 반경 내 28개 농장 수매·도태도 15번째 농장을 끝으로 중단되었습니다. 

 

 

간만에 자돈을 받아 돈방을 가득 채운 농장주는 '그저 돼지만 키우며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단순한 소망이지만, 접경지역에서는 결코 녹녹치 않은 바램입니다. 

 

아직까지 ASF 사태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야생멧돼지에서는 여전히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잔불이 남아 언제고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부가 보여주기식 포획보다 잔불 정리에 보다 더 매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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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000원대 돈가 우려에 사이드카 발동까지...21일 돈가 2,301원으로 폭락 '사이드카',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출처 두산백과) 어제 돈가가 2,301원(전국탕박, 제주제외)까지 떨어져 양돈산업을 큰 충격에 몰아넣었습니다. 21일 일부 도매시장은 돈가가 천 원대로 떨어질 것을 우려해서 경매를 중단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폭락하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것처럼 도매시장에도 일종의 사이드카(경매중단)가 발동된 것입니다.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K 도매시장은 돈가가 2천 원 바닥까지 내려가자 12시 30분쯤 경매중단을 선언하고 이를 알리는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결국 최종 평균 돈가는 2,301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전날인 20일(2681원)대비 14.2% 하락했습니다. 20일 가격도 17일(3,109원) 비하면 13.4% 떨어진 가격입니다. 돈가가 설을 앞두고 추풍낙엽 수준입니다. 가격 폭락에 주된 요인은 현재 세 가지로 추정됩니다. 소비부진, 홍수출하에 더해 최근 육가공의 작업두수 감소 등이 더해진 결과라는 것입니다. 돼지고기 소비부진은 익히 알려진 바 입니다. 한 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