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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여름철 어린 멧돼지 증가에 '포획장' 본격 투입

최근 2주 동안 어린 개체 야생멧돼지에서 ASF 다수 검출...포획장, 그물 이용 다수 개체 포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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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조명래)가 번식기 이후 야생멧돼지 개체 수 증가 및 여름철 포획 여건 변화 등 새로운 국면에 대응하여 ASF 발생지역을 시작으로 야생멧돼지 포획에 '포획장'을 본격 확대 설치합니다. 

 

 

포획장은 그물 등으로 가두리시설을 설치하고 먹이, 유인제 등으로 유인하여 한꺼번에 여러 마리를 포획하는 시설 입니다. 환경부는 그간 멧돼지 포획에 제한적이나마 총기와 함께 포획틀, 포획트랩 등을 주로 사용해 왔습니다. 

 

 

환경부는 포획장을 앞서 연천군에 6개 설치하여 시범운영을 하였는데 올해 4월 중순 처음 설치된 이후 18마리의 멧돼지가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3일에는 하나의 포획장에서 4마리를 동시 포획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우선 양성 개체가 계속 발생되고 있는 화천군에 빠른 시일내에 포획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최근 ASF 양성 개체 발생 통계에 따르면, 2주 동안(6.9~23) 1~3개월령으로 추정되는 야생멧돼지 어린 개체의 폐사체에서 ASF가 검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이는 올봄에 태어난 어린 개체들이 성체를 따라 무리 지어 활동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양성 개체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포획장 확대 설치를 계기로 멧돼지 활동이 본격화되는 7월 이후에는 포획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3일 기준 누적 ASF 야생멧돼지 수는 모두 652건 입니다. 지역별로는 파주 98건, 연천 270건, 철원 29건, 화천 244건, 양구 3건, 고성 4건, 포천 4건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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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멧돼지 상황 나아질까? 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정식 개원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 이하 질병관리원)이 2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청사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 광주광역시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야생동물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질병관리원은 야생동물 질병 관리를 총괄하는 신설 국가기관으로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검사 등 관련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질병관리원의 조직은 원장 1명과 3팀(질병감시팀, 질병대응팀, 질병연구팀)으로 구성되었고, 생물안전연구동(2,148㎡)과 행정동(4,120㎡)의 업무시설에 약 289개(77종)의 연구·실험장비를 갖췄습니다. 현재 야생동물 질병 조사․연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원에서 근무할 연구직 등의 전문인력 충원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사람‧가축과 달리 야생동물 질병을 관리하는 전담기관이 없다시피 했습니다. 이에 질병관리원은 앞으로 지자체, 관계기관과 협력해 야생동물 질병의 예방과 확산을 막는 총괄중심(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ASF, 고병원성 AI, 인수공통전염병 등 야생동물 질병(139종) 전반에 대한 조사와 상시 감시·대응·예찰, 진단·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