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1 (월)

  • 맑음동두천 -10.8℃
  • 맑음서울 -6.6℃
  • 맑음원주 -9.0℃
  • 맑음수원 -9.7℃
  • 구름많음대전 -7.5℃
  • 맑음안동 -9.4℃
  • 맑음대구 -6.6℃
  • 맑음울산 -4.3℃
  • 박무광주 -3.4℃
  • 구름많음부산 -1.6℃
  • 흐림고창 -4.2℃
  • 흐림제주 4.6℃
  • 구름많음서귀포 3.0℃
  • 구름조금강화 -8.2℃
  • 맑음이천 -10.5℃
  • 구름많음보은 -9.6℃
  • 흐림금산 -8.8℃
  • 흐림강진군 -3.6℃
  • 맑음봉화 -12.6℃
  • 맑음경주시 -8.9℃
  • 구름조금합천 -7.1℃
  • 구름많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한 장의 사진] 재입식 농가 '다시는 잃지 않겠다'

24일 ASF 희생농가 재입식 개시...정부 재입식 동의에 1년, 실제는 반나절

URL복사

 

24일부로 ASF 희생농가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재입식(再入植)'이 마침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후보돈이 농장에 도착하는 데는 불과 반나절이 걸리지 않았지만, 이들 농가가 정부로부터 재입식 허용 결정을 얻어내는 데는 1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재입식 농가들은 종일 만감이 교차합니다. 우선 기쁘고 고마운 감정이 가장 클 것입니다. 다른 하나가 있다면, 무엇보다 '다시는 잃지 않겠다'는 다짐일 것입니다.

 

지난해 정부는 ASF 확산 차단을 이유로 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지역 261농가 44만 6,520두를 살처분 및 도태하였습니다. 이들 261농가 가운데 현재 재입식을 준비 중인 농가는 207농가이며, 54농가는 정부에 폐업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의 재입식 농가는 당장 내년에도 출하를 통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들 농가의 어려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관련기사

배너







[알림] 돼지와사람의 힘이 되어주세요! 돼지와사람이 2021년 광고 후원사를 모집합니다. 돼지와사람은 2017년 1월1일 창간한 국내 최초 양돈전문 일일 신문입니다. 돼지와사람은 언론의 중립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회색 언론에 대비되는 선명한 논조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잘못된 정책, 무능력한 한돈산업의 문제를 과감하게 비판하며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은 솔루션 저널리즘을 지향합니다. 단지 문제 제기에 머무르지 않고 문제의 해결책이나 대안까지 한돈산업과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돼지와사람은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 뉴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계획이 없습니다. 돼지와사람의 독자는 한돈산업입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와사람의 기사는 많은 주요 일반 신문 기사의 자료로 인용되고, 문제의 핵심을 집어주고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365일 24시간 한돈산업을 매일 깨웁니다. 돼지와사람은 일일 신문으로서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의 헛점을 짚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돈농가들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인터넷 매체의 이점을 살려 SNS를 통해 기사를 빠르게 배포하고 여론을 환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