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을 위한 수컷의 중요성 생물은 자기와 닮은 자손을 만드는 능력이 있다. 대부분의 생물은 태어나서 성장하고 번식하고 죽는다. 성의 구별이 있는 고등동물은 모두 배우자를 만나 짝짓기를 통해 자손을 만든다. 성공적인 번식을 위해서는 암컷과 수컷이 모두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번식성적 향상을 위해 모돈에 대한 중요성만 강조하고 있다. 동물의 세계에서 번식에 성공하는 수컷은 아무리 넉넉하게 봐줘도 전체의 5%가 넘지 않는다. 극소수의 수컷이 많은 암컷과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내 웅돈의 사육 비율 또한 높지 않다. 그러나 번식에 있어서는 절반을 담당하는 만큼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웅돈사료의 실종 국내 8개월 이상의 암컷과 수컷 통계자료를 보면 모돈 대비 웅돈의 비율은 1.8%수준이다. 웅돈 1두당 모돈 55두를 감당해야 한다. 그러나 웅돈의 사육비율이 낮은 만큼 영양적 관리 역시도 소홀히 하고 있다. 대부분의 농장에서 임신돈이나 포유돈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번식용 웅돈사료가 집계되었던 2020년도 배합사료 생산실적을 보면 전체 692만톤 중 473톤으로 약 0.007% 수준이었다. 시장에 웅돈사료가 거의 없다
"새끼 때만큼은 퀼리티 좋은 사료를 먹여야......질병이라는 게 못 먹고 못 싸서 오는 것. 잘 먹고 잘 싸면 건강하다." - 이명철 대표(산성농장, 충남 홍성)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 이하 녹수)이 최근 옵티팜(대표 김현일)과 돼지써코바이러스(이하 PCV) 백신과 관련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녹십자수의약품에 이전될 옵티팜의 기술은 PCV 2b 백신 항원의 생산성을 2배가량 향상하는 기술과 변이로 인해 최근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PCV 2d 백신 후보 물질 생산기술 등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녹십자수의약품은 고순도, 고함량, 높은 면역원성이 장점인 PCV 백신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PCV 2b와 2d를 포함한 PCV뿐만 아니라 유행성폐렴(Mycoplasma hyopneumoniae)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혼합 백신 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그간 다국적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국내 동물용 백신 시장에서 다국적 기업과 견줄 수 있는 백신을 생산하게 됐으며,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국내외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2025년까지 코스닥 상장, 글로벌 진출, 연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업계 리딩 회사’를 목표를 하고 있으며, 이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D홀에서 열린 제 1회 한돈대상 시상식에서 농축협 발전과 축산인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창립 50주년 한돈자조금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처음 수여되는 ‘한돈대상’은 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돈자조금 등이 후원하며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추천위원회가 공정한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 한돈산업을 대표하는 공로자를 선정하였습니다. 도드람에 따르면 박광욱 조합장의 한돈대상 수상은 기업형 협동조합 모델을 완성시키며 경쟁력 있는 한돈산업을 위해 지난해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하여 전국 양돈농가 실익에 기여한 공로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돼지고기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또한, 지난 30년 간 충남 태안지역에서 양돈농장을 운영하며 환기시스템과 액비 처리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냄새 없는 친환경 양돈장을 위해 노력하며 ‘함께의 가치’를 위해 지역 사회 공헌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등 긍정적인 축산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한돈대상 수상은 개인의 명예보다는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오리지널 톡소이드 부종병 백신, '에코포크 시가(정보 보기)'는 4일령 또는 그 이상의 건강한 자돈의 귀 뒤쪽 경부 근육에 1ml 1회 근육주사로 투여합니다.
성공의 기둥, 굳건한 기초로 세우다 기초는 사물의 기본이 되는 토대이다. 집을 지을 때 기둥 밑에 받쳐 놓는 주춧돌에 해당한다. 집이 무거울수록 더욱 튼튼한 주춧돌이 필요하다. 이러한 주춧돌이 부실하면 집은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 양돈산업의 기초는 무엇일까? 양돈산업의 생산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PSY와 MSY를 사용한다. PSY와 MSY는 각각 연간 모돈 두당 이유두수와 출하두수를 나타낸다. 이와 같이 모돈을 기준으로 농장의 생산성을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모돈이야말로 농장의 기초이자 핵심 생산설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모든 것에는 기초가 중요하다. 기초가 무너진 상황에서는 크게 성공하기 힘들다. 따라서 농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모돈의 관리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피할 수 없는 다산성 형질의 도입 일반적으로 다산성 모돈은 14두 이상의 새끼를 임신하고 분만할 수 있는 돼지를 말한다. 어느 날 내 농장에서 저체중 자돈이 많아지고 폐사율 또한 증가한 경우가 있다. 우리 농장은 다산성 모돈이 아닌데 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을까? 이러한 결과는 전 세계적으로 다산성 모돈의 형질로 육종이 개량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장이 다산성 모돈의 도입을 피하기 위해 폐쇄돈
"호날두나 메시 같이 유명하고 실력 좋은 축구선수도 절대 혼자서는 공을 넣을 수 없다. 팀원들이 도와주고 어시스트를 해줘야 골을 넣을 수 있는 법이다." - 임태빈 대표(말밭2농장, 경북 영천)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이달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3 한돈페스타’에서 도드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은 2023 한돈페스타에서 판매, 시식, 굿즈, 이벤트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도드람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젊고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판매존에서는 도드람한돈의 부위별 신선육과 미트공방 소시지, 불맛한판 시리즈 등 도드람 가공식품과 출시 예정인 도드람햄 골드까지 미리 선보이며 도드람의 다양한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현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도드람한돈 뒷다리살 500g을 증정합니다. 판매존 옆에는 시식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도드람 인기 제품과 유명 레시피를 접목시켜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또한 SNS를 통한 다양한 사전이벤트 및 현장이벤트를 마련됐습니다. 사전이벤트로는 12일까지 도드람 팝업스토어 현장 리포터를 모집합니다. 팝업스토어 관련 게시물을 리그램하거나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 및 포토존에서 남긴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드람 제품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장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관 견학 및 현직자 소통 기회 등을 제공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축산분야 정책·제도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교와 농업계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됩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스마트축산·축산유통 관련 전문 강의 ▲DNA 분석실 견학 ▲현직자 간담회 ▲채용설명회 등 대상자의 특성과 여건에 맞춰 구성됩니다. 지난달 참여한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학생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만나 업무에 대해 질의하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한 점이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본 프로그램은 축산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전국의 축산인재와 소통하여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축산업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학교 담당자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2분기 모집을 시작했습니다(관련 기사). ‘국돼팀’ 캠페인은 올해 파리올림픽 등 국대팀(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가 다수 예정된 만큼, 전 국민이 한돈과 함께 스포츠 행사를 더욱 재밌게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습니다. 앞서 ‘삼겹한쌈 국룰조합’ 콘셉트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자신만의 한돈 쌈조합을 공유하는 등 총 1백 30만여 명(중복 포함)이 참여, 국내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마감됐습니다.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돼팀 및 한돈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2차 국돼팀 모집의 주제는 ‘나만의 스포츠(K리그 등)를 즐기는 법’입니다.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자신만의 한돈 안주와 응원 도구, 응원 표정 등을 한도니 캐릭터로 꾸며 자랑하면 국돼팀에 입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2차 모집에선 축구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돼팀 입단자 전원에게는 먼슬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과 함께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돈과 함께하는 뽀식유랑단(이하 한돈 뽀식유랑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신나는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납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한돈 뽀식유랑단의 첫 시작은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규 홍성군의원,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나기복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장, 정동규 광천읍장, 김연형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김영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및 대한한돈협회 충남 각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로도 유명한 가수 원혁과 함께 수근, 임형규 장구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한돈 굿즈, 한돈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습니다. 한편 행사장에는 광천농협하나로마트, 천수푸드 등 지역 유통사가 동참해 우리돼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미래 한돈인을 육성하고자 외식조리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식육처리 특강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특강 교육을 통해 미래 식육 기능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습니다. 특히 최근 청년층 인구 감소와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미래 한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일산고등학교, 아현정보산업학교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마이스터고 약 25개 학교,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강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마이스터고 한돈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