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9.6℃
  • 맑음대관령 8.4℃
  • 맑음북강릉 15.3℃
  • 맑음강릉 16.2℃
  • 맑음동해 12.2℃
  • 맑음서울 10.8℃
  • 맑음원주 12.5℃
  • 맑음수원 9.0℃
  • 맑음대전 11.2℃
  • 맑음안동 13.8℃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2.6℃
  • 연무광주 12.8℃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7℃
  • 맑음고산 12.3℃
  • 맑음서귀포 13.4℃
  • 맑음강화 7.2℃
  • 맑음이천 12.0℃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1.6℃
  • 맑음김해시 13.9℃
  • 맑음강진군 10.9℃
  • 맑음봉화 6.9℃
  • 맑음구미 14.3℃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창 10.0℃
  • 맑음합천 12.8℃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산업동향 &

“축산 현장 안전이 최우선”… 농진청, ‘축산분야 안전사고 예방 지침서’ 배포

추락·충돌·질식 등 빈번한 사고 사례 분석 및 유형별 예방 수칙 수록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가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축산분야 안전사고 예방 지침서(매뉴얼)’를 제작해 주요 축산 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침서는 한돈, 한우, 낙농육우, 양계 등 주요 축종별로 발생하기 쉬운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 수칙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고령화된 축산 농가에서 부주의로 인한 인명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실질적인 사고 감소를 목표로 제작되었습니다.

 

지침서에 따르면 축산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는 ‘추락 사고’입니다. 노후된 축사 지붕을 수리하거나 사료 탱크를 점검하던 중 사다리나 지붕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인 1조로 작업하고, 안전모와 안전대 등 개인 보호구를 착용해야 하며 노후된 판넬은 사전에 보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가축과의 ‘물리적 충돌’도 주요 사고 유형으로 꼽혔습니다. 소의 뒷발질에 차이거나 돼지 몰이 중 압착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축의 사각지대 접근을 피하고 작업 전 목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등 가축과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나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사고’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습니다. 밀폐된 분뇨 처리 시설에 들어갈 때는 충분히 환기를 실시하고 가스 측정기를 활용해 안전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필요시 송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는 “축산 현장은 대형 가축과 기계 장비가 혼재되어 있어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에 배포된 지침서가 농가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실천하는 데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침서는 책자 형태로 배포되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바로가기)을 통해서도 상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15,905,977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