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 돈사 화재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11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소재 양돈장 화재 [사진 제공: 진천소방서]](http://www.pigpeople.net/data/photos/20170415/art_14920354377989_a56abe.jpg)
지난 11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2분만에 가까스로 진화가 되었습니다. 이번 불로 분만사 1개동이 완전 전소 및 붕괴되고 다른 분만사 1개동과 비육사 1개동이 부분 소실되고 모돈 포함 돼지 5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 8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진천 돈사 화재 피해 2억 8천만원 상당 추정 [사진 제공: 진천소방서]](http://www.pigpeople.net/data/photos/20170415/art_14920354404158_228cc6.jpg)
화재는 11일 아침 6시 40분경 농장 직원이 분만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하여 바로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방대가 도착한 즈음에 이미 해당 분만사가 완전 연소가 된 상태였고 인근 돈사로 확산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11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소재 양돈장 화재 [사진 제공: 진천소방서]](http://www.pigpeople.net/data/photos/20170415/art_1492036929665_33f5f9.jpg)
현재 불이 시작된 분만사가 붕괴되어 정확한 발화지점과 발화원인은 관계자의 진술, 현장 연소 상황 등을 토대로 추후 국과수와 재조사 예정입니다.
이번 불은 올들어 65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돈사화재를 줄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