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도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시대입니다. 정부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추가 인증 조성을 750호로 목표로 하고 있고 2022년 5천호, 2025년 1만호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깨끗한 축산농장'의 위치를 지도 위에 보여주는 서비스가 개시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축산농가의 긍정적 이미지 향상 및 환경개선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축산환경정보지도를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 1,029호에 대한 시·군별 위치 제공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깨끗한 축산농장 정보는 지난달 20일부터 관리원 홈페이지의 e-정보관, '축산환경정보지도(바로가기)'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농장 정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2017년 지정된 1,029농가의 농장 지점 및 상세 정보를 표출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아울러 축산환경정보지도는 '17년 가축통계자료(시군별 축산농가수, 사육두수) 및 분뇨발생량, 축종별 분뇨처리현황, 액비살포현황, 조사료 및 농작물 재배품목·면적 등의 정보도 제공합니다. 

관리원 악취관리지원센터 한갑원 센터장은 "2018년 깨끗한 축산농장 780농가 지정 후 총 1,809호 농가 정보를 올해 12월에 추가 제공 및 갱신 할 예정이다"며 아울러, "매년 축산환경정보지도 제공 정보를 개선시켜 전 국민과 축산농가 등에게 양질의 축산환경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