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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국 축산환경 실태조사 추진 관련 간담회 열렸다

축산환경관리원, 3월 30일 관리원서 간담회 개최...사업 취지 및 필요성, 추진 계획 공유, 전문가 의견 청취 및 토론

정부가 지난달 말부터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전국의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시설 등을 대상으로 축산환경실태 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관련한 간담회가 지난달 30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 주관으로 관리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식품부, 환경부, 관리원, 농협경제지주 등 관계 기관과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자연순환농업협회,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 축산 관련 전문가, 전문리서치 회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축종별 축산환경과 연계된 조사 항목 추가, 탄소중립을 위한 농가별 전력사용량 조사, 분뇨처리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효과적인 실태 조사 추진을 위한 홍보 방안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조사 응답률 제고 방안, 연령별 세부적인 조사 방식 적용 등에 대해서도 토론하였습니다. 이들은 실효성 있는 조사 결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의 소통체계를 구축 운영할 것을 협의하였습니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현장의견 및 현황을 반영한 축산환경 실태조사로 향후 지역별 축산환경 개선과 축산분야 탄소중립 조성 사업의 기반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축산환경실태조사는 정부가 2050 축산분야 탄소중립(Net-Zero) 이행을 위해 전국 주요 축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허가‧신고 규모의 축산농가 약 11만 호와 가축분뇨재활용시설, 공공처리시설 등 약 2천 개소 등을 대상으로 축산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실태를 파악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분뇨처리방법(퇴액비화, 정화처리, 에너지화 등) 및 축산분야 온실가스 저감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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