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도축장에 숙련된 외국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외국인 비자의 직종(E-7-3)이 신설되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도축업계는 도축인력의 고령화와 높은 노동 강도, 열악한 작업 환경 등으로 국내 신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법무부에 해당 비자 직종 신설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올해 연간 150명 규모의 '도축원' 직종이 승인되었습니다. '도축원'은 도축 관련 교육기관 수료하고 자격증 취득 및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외국인이 대상입니다. 이번 조치로 국내 도축업계는 "고질적인 인력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신설된 비자 직종이 지속·확대되기 위해서는 외국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이 중요하다"라며 “작업환경 점검·관리 및 인권침해 방지 등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9월 14일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소재 양돈장(#54)에서 발생한 ASF로 방역대(발생농가에서 반경 10km 내)에 포함되었던 돼지농가 60호가 지난 18일(토) 0시부로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앞서 경기도는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임상검사와 정밀검사, 환경검사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모두 이상없음 또는 음성으로 진단되어 방역대 지정을 철회하였습니다. 이로써 방역대 내 양돈농가와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되어 정상적인 양돈 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동제한 명령 개시 이후 34일 만의 일입니다. 한편 ASF 감염멧돼지는 지난 7월 23일(강원 화천)을 마지막으로 거의 석달 가까이 추가 발견소식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는 현재 시점으로 전국적으로 ASF와 관련해 이동제한 상태인 양돈농가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사육돼지뿐만 아니라 야생멧돼지에서 추가 발생이 없다면 종식 선언을 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돈가가 추석 이후 크게 떨어지지 않고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10.12-18)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추석 전 주(9.28-10.4, 6027원)보다 불과 1.1%(66원) 하락한 5961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국내산 구이류뿐만 아니라 정육류의 발주가 감소 및 저조한 가운데 후지만 원료육 등에서의 수요로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20일 농식품부는 "10월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9월 도축량 증가에 따른 재고 회복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높은 수준으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라며, "11~12월 도매가격도 추석 이후 수요 감소와 재고 회복 등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25년 10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올바른 자돈 핸들링의 중요성 (동물복지와 생산성) 자돈을 올바르게 다루는 것은 동물복지 향상은 물론, 생산성 측면에서도 큰 이점을 가져온다. 올바른 핸들링 방법을 따르면 자돈 입장에서 불필요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며, 부적절한 핸들링으로 인한 상처로 치료하거나 폐사 처리해야 하는 손실이 감소한다. 다시 말해, 자돈을 다루는 방법은 농장의 동물복지 수준과 생산성 향상에 결코 작은 부분이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농장 내 모든 직원들이 올바른 자돈 취급 요령을 숙지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생 자돈은 체온 조절 능력과 면역 체계가 아직 미숙하여 아주 작은 자극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고 회복도 더디다. 이러한 이유로 작업 현장에서 자돈을 다룰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때로는 불가피하게 자돈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더라도, 자돈의 스트레스 감수성에 대한 이해 없이 과도한 불편을 주는 잘못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WOAH(세계동물보건기구)는 돼지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 지침을 제정하고 있으며, 귀나 꼬리를 잡아 들기와 같이 통증을 유발하는 행위는 권장되지 않거나 금지되고 있다. 즉, 자돈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강동미술협회(회장 박장배)와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오름(#OREUM)’에서 정기적인 전시를 공동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미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문화 교류를 확대함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선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입니다. 선진은 #오름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시 홍보물 제작, 작품 운송·설치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회는 소속 회원과 청년작가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10월부터 11월까지는 강동미술협회의 오재식 작가와 박창수 작가의 2인전 '생명과 숨결'이 #오름 아트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오재식 작가는 수십 년간 자연을 화폭에 담아온 회화 작품을 통해 삶의 길과 자연의 숨결을 담아내고, 박창수 작가는 생명의 원초적 울림과 존재의 힘을 입체 조형으로 형상화합니다. 서로 다른 방식이지만 두 작가 모두 인간과 자연, 그리고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는 깊은 사유를 담아내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 선진과 강동미술협회는 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내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대학교에서 ‘제47회 세계동물보건역사학회(WAHAH, World Association for the History of Animal Health, 구. WAHVM)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세계동물보건역사학회는 각국의 수의역사학회를 대표하는 국제학술 단체(60여 개국 300여 명의 회원)로 1969년 설립 이래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수의 고서의 보존을 위한 디지털화 및 국역서 발간, 가축질병사 연구 등을 수행하는 우리나라 수의역사 연구의 중심 기관으로서 2008년부터 학회에 참석하여 연구 성과 등을 발표해 왔으며, 서울대 수의과대학과의 연구협력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에 열린 스페인 레온 총회에서 검역본부와 서울대의 공동개최가 확정되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수의 등 동물보건 역사 관련 전 세계 대학과 관련 연구소, 박물관, 도서관 등의 연구자 및 전문가 약 2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동물 보건을 위한 과학과 정책의 역사(History of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6~’27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7개 군(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 행정표기순)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어촌 소멸 위기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은 2년간(‘26~’27)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한 보상이자,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체감 가능한 정책 수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 공모에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총 49개 군(71%)이 신청하였습니다. 시범사업 지역 선정 기준은 지역 소멸위험도 및 발전 정도, 지자체 추진계획의 실현 가능성, 기본소득과 연계한 성과 창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평가 결과 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행정표기순) 등
일요일 전남 해남군의 양돈장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9일 오후 8시 6분경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돈사 3개 동(816.1㎡)이 전소되었습니다. 비육돈 등 돼지 1천3백여 마리(1,335두)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서 추산 잠정 6억 5,18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예정입니다. 해남군에서는 앞서 지난 3일에도 돈사 화재 사고가 있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달에만 두 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
이달 말 국회에서 양돈 분뇨의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이도헌, 성우농장 대표)는 오는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실정에 적합한 돼지분뇨의 저탄소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김형동·이원택·임미애·김재섭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축산신문이 주관해 열립니다.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양돈농가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돼지분뇨 저탄소기술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농가 현실에 맞는 분뇨 처리·자원화 모델을 정책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 정책이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액비순환 등 다른 감축 수단도 제도적으로 인정돼야 하는지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집니다. 주제 발표에는 덴마크 오르후스국립대 연구진과 국내 연구진이 참여해 각각 덴마크의 분뇨 저탄소화 사례와 국내 적용 가능 기술을 소개합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인복 교수(서울대학교, 한국축산환경학회장)가 좌장을 맡 정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 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입니다. 이 캠페인은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구글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됩니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수육용 한돈(1인당 250g)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됩니다. 한돈자조금의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300개 기관 또는 단체, 1.5만여 명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사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제26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이 2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양돈세미나 현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는 생산자 부문에 최영길 한탄강스마트팜 대표,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 송준익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최영길 대표는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돈사 운영과 친환경 설비를 통한 지속가능한 양돈 모델을 실현하며 한돈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총 6,400두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그는 환경제어와 악취저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으로서 농가의 권익 향상과 정책 개선에 앞장섰으며, 가축분뇨 자원순환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환경 민원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팜과 ESG 경영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수상자인 송준익 교수는 스마트축산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환경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로 재직하며 최신 환기·환경제어 시스템과 IC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계 없는 능력, 슈퍼 한돈’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전 일정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대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워크인 고객만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는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에서는 ▲단백질 보충 정육점 (안심 단백질 함량 맞추기)▲슈퍼푸드 라드유 서점(라드유 정보 퀴즈) ▲행복충전 주유소(트립토판 해머 타격 게임) ▲한돈 신선 마트(스텝퍼 신선도 비교) 등 네 가지 체험존이 운영됐습니다. 방문객들은 미션 완수 후 한돈 굿즈(리유저블백, 텀블러, 장바구니 등)를 받으며 체험형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라드유에 대한 올
대한레슬링협회(회장 김익현)가 최근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수원시청 정한재 선수에게 금일봉과 함께 1년치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물 세트(매월 1회, 총 12회)를 지급해 화제입니다. 정 선수는 앞서 지난달 22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경기에서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18년 동메달 이후 7년 만의 일입니다. 정한재 선수는 다음 목표는 오는 '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