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홍연구소(소장 안기홍)에서 '2025년 일본식품박람회 및 고품질 돈육 벤치마킹 연수(이하 연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연수는내년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입니다. 첫날 '일본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 식육산업전 참관을 시작으로 브랜드돈육 판매점 및 캐나다산 돈육 전문식당, 6차산업의 성지 '사이보쿠' 및 일본 최고의 브랜드 돈육회사 'G·P·F' 등을 방문 예정입니다. 일본 브랜드 돈육 전문가와의 만남 일정도 준비 중입니다. 돈육 브랜드 및 6차산업, 한돈산업의 경쟁력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연수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안기홍연구소(안기홍 소장 010-3343-9935/ahnkihong@naver.com)로 연락하면 됩니다. 안기홍 소장은 "이번 연수는 일본 고품질 돈육 브랜드와 6차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양돈산업이 미래 생존을 위해 어떤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부가적으로 연수 기간 참석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와 식견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회장 이준헌, 충남대학교 교수)'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국립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산업과학대학 본관 컨벤션홀에서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유색 한돈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입니다. 유색 한돈은 물론 전체 한돈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행사 당일 먼저 ▶토종돼지: 생산성이란 개념의 패러다임 대전환(이한보름 대표, 송학농장) ▶버크셔K 육종에 대하여: 꿈과 변화(박화춘 대표, 다산육종) ▶우리흑돈, 국내 흑돼지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박복용 대표, 덕유농장) ▶제주재래흑돼지 유래 난축맛돈을 통한 육질 및 생산성 향상과 소비트랜드 변화(변영준 이사, 제주드림포크) ▶소비자의 트랜드 변화, 듀록에게서 찾다(박경원 대표, 호은농장) ▶새로운 교배조합, 차별화된 돈육 YBD(이일주 이사, 다비육종) 등이 발표됩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박희복 교수(국립공주대학교)를 좌장으로 발표자를 비롯해 오상현 교수(경상국립대), 성필남 연구관(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홍준기 연구관(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등이 토론자로 나섭니다. 행사 참석 관련 문의는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0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 이하 영남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울산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진로멘토단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영남지역본부는 관내 청소년진로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영남지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울산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소개하는 한편, 동물검역관과 탐지조사전문경력관의 역할과 경험을 공유하고 직업적 가치, 자격․채용 요건 등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충분히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송태복 영남지역본부장은 “청소년의 관심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련기관에 취업 등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이달 29일까지 '2024년도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포상 후보자를 모집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현장에서 활약하는 공무원 수의사를 격려하고자 지난 '21년 제정된 상입니다. 다음해인 '22년부터는 동물방역뿐만 아니라 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시상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도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후원합니다. 대상자는 중앙 행정기관 및 지자체에서 시상 분야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 수의사입니다. 대한수의사회 각 지부 및 산하단체를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회 회원이면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최종 수상자는 대한수의사회 산하 포상심사위원회에서 심사(관련 전문가 자문 포함)를 통해 선정합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포상금이 수여됩니다. 이번 '2024년도 동물방역수의사대상'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바로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2024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최합니다. 올해 제12회를 맞이하는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은 2013년부터 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가축방역 관계자와 수의역학 전문가들이 동물질병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 수의역학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영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신종질병 등 미래대응을 위한 수의역학의 심화 이론과 수의역학의 적용 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제공합니다. 심화 이론 강의는 ▶국내 신종 질병(럼피스킨) 및 미발생 질병(가성우역, 아프리카마역)에 대한 역학적 이해 ▶가축질병 데이터 분석 및 위험도 평가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적용 사례 강의는 ▶아태지역 수의역학 인력 역량 개발에 대한 FAO의 노력 ▶동남아시아 구제역 예찰 사례 등이 발표됩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을 하는 등 소통할 수 있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검역본부 역학조사과(054-912-0449)로 문의하면 접속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 강의
경상남도 산청군(군수 이승화)의 자랑, 명품 산청흑돼지 50두 분량이 현대백화점에 첫 공급되었습니다. 흑돼지는 1900년대 경제성이 큰 개량종에 밀리면서 전국적으로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산청군은 1992년부터 산청흑돼지 증식사업을 통해 활성화에 나서 현재 9농가에서 2만 1000두 가량을 사육하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산청흑돼지는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기후환경에 잘 적응해 일반 돼지고기보다 담백하고 구웠을 때 지방층이 맑고 투명해 돼지 특유의 냄새가 없습니다. 또한, 육즙이 풍부하고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산청군은 그동안 명품 산청흑돼지 명맥을 잇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지난 4월 열린 농측산물 대제전에서는 산청군농협과 연계해 흑돼지 할인 판매 및 구이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최근 열린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27일~10월 6일)에서도 할인 판매 및 구이존을 운영해 산청 대표 먹거리로 흑돼지를 홍보했습니다. 내년 7월에는 산청군농협정육센터 일원에 산청흑돼지 타운(바비큐장형 식당)을 조성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산청군은
전국 청년 한돈인들이 모여 한돈산업의 미래 비전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한동윤)는 지난달 30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2024 전국 청년 한돈인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손세희 회장, 조영욱 부회장, 구경본 부회장과 전국의 청년 한돈인 및 업계 관계자 140명이 참석하여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다비육종 윤희진 회장은 "내가 겪은 양돈 50년과 미래 과제"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애정어린 조언을 전했습니다. 윤 회장은 한돈의 고급화, 현대화된 생산시설, 양돈조합의 효율적인 구조, 질병 관리 강화, 사회적 책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질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양돈은 잘되기 어렵다"라며 PRRS와 같은 소모성 질병은 개별 농장의 청정화는 가능하지만, 지역 단위로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 차원의 방역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국내 한돈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즈팜 김학현 대표는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로 돼지 사육 시스템’
'2024년 경남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일 진주지역 mbc컨벤션 센터에서 한돈농가와 축산관계자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경남 한돈인,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한돈산업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주재용 경남도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한돈산업이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지역과 함께하는 위생 관리와 방역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라며, “고품질의 차별화된 한돈을 생산하여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생산성을 확보하고, 질병 청정화를 통해 한돈산업을 농업의 대표 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자”고 밝혔습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한돈인 모두 한마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결의를 통해 경남지역을 ASF 청정지역으로 지켜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양돈농가에서는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남 한돈인들은 △농가 위생 유지 및 방역 강화를 통한 철저한 가축 전염병 예방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한돈산업 추진 △국민 건강을 위한 고품질 한
지난 14일 치러진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기홍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로써 이기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날 이기홍 당선인은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삿말에서 감사의 말과 함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의 성공과 믿음 덕분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했었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한돈협회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후보 간 토론회를 주관해주신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공정하게 경쟁해 주신 구경본, 한동윤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지난 100여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 투표 210표 기호 1번 구경본 75표 기호 2번 이기홍 76표 기호 3번 한동윤 59표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내일(14일)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100일이 넘는 장기 선거전을 마무리하며 한돈농가는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수개월간 세 후보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정책 비전과 리더십을 대의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후보들의 전력투구는 한돈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선거 기간과 대의원 구성의 변화에 있습니다. 기존 한 달이었던 선거 기간이 100일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후보들은 보다 충분한 시간 동안 대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적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 선거전은 단순한 인지도 경쟁을 넘어 후보들의 전략적 비전과 문제 해결 능력이 표심에 직결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대의원들의 세대 구성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젊은 대의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후보 선택에서 ‘인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판단이 강화됐습니다. 지역적 연고나 개인적 이해관계보다 후보의 정책적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이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상입니다. 특히 추석을 전후로 안정된 듯 보였던 표심이 선거 막판에 급격히 집결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오는 14일 오후 1시, 대전 BMK컨벤션에서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가 개최됩니다. 투표인단 216명의 선택은 사실상 이미 끝났고, 누가 회장이 될지도 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는 14일 당일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간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세 후보는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 회장이 누가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들의 흥겨운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시식 부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 관리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 청년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축산시설 관련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참가자들은 제주 한돈농가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에 대해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 보존 및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추진, 냄새 민원 대응, 제주형 친환경 양돈정책, 수출 현황 및 유통센터 운영 등 다각적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환경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