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통계청은 농축산식품산업의 구조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이달 31일부터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전면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농산업의 규모 및 실태 등은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에 ‘농업’, ‘식품제조’, ‘음료제조’, ‘음식 및 주점업’으로 직접 명시·분류된 작물 재배, 축산, 식품 제조·가공, 음식점 등 산업을 중심으로 파악하였습니다. 허나, 해당 산업들과 가치사슬로 융복합된 투입재, 가공, 유통, 서비스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전체 산업의 구조와 흐름은 반영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2020년 농축산식품산업의 전반적인 규모와 구조를 보다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전·후방 산업까지 포함한 농축산식품산업 세부 코드를 만들고,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관련된 모든 산업 코드와 연계한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하였고,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여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하였습니다. 우선, 미래 성장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분류체계에 신설하였습니다. 스마트팜 관련 기계·장비 제조, 농업용 드론·로봇 제조, 식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5년 돼지 도체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교체 사업’을 추진해 돼지 도체에 표시되는 이력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정확한 이력번호 표시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노후화되어 고장 빈도가 높고 이력번호 표시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를 가진 장비를 철거하고 신규 장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신규 장비 설치 전 시범 운전과 체계적인 검수 등을 통해 장비의 품질을 철저히 검증하여 도축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도울 계획입니다. 지난 18일부터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홍주미트 △경기엘피씨 △강원엘피씨 △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들 도축장에는 향상된 인쇄품질과 표시 안정성을 갖춘 자동 표시 장비가 연말까지 설치될 계획입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이번 사업은 이력번호 표시 기계의 노후화로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 이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제도와 현장 간의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농업 추가 개방 논의'를 중단하지 않으면 전국 양돈농가와 생존권 투쟁에 돌입할 것을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한돈협회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수입 시장 개방이 협상 카드로 논의되는 것과 관련하여 농축산업을 희생양으로 한 통상 협상은 스스로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행위이며,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돼지와사람] 정부는 ‘농업 추가 개방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농축산물 양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논의되고 있는 ‘농축산물 추가 개방 정책’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강력히 반대한다. 주요 언론들도 ‘미국의 농축산물 개방 압력에 정부가 산업 보호를 위해 양보 폭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등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30년간 개방화의 희생을 감내해온 농민들은 또다시 정부에 의해 배신당하는 참담한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는 국내 농축산업 전반에 구조적 위기를 초래하고, 한돈산업을 포함한 농업 전반을 통상협상의 희생양으로 만드는 중대한 정책 오류이다. 2. 농축산물은 서로 긴밀한 연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29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의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비닐하우스 내의 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30여 명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극심한 현장에서 비닐하우스 내부를 가득 메운 토사를 제거하고, 유실된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모았습니다. 이번 활동은 이달 16일부터 이어진 짧은 기간 동안 예산군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다수의 농가가 심각한 재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 농촌과 농가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해 복구에 동참한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에 처한 피해 농가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여,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현장에 나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 본연의 역할임을 다시 한번 다짐하여,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
우리 연구팀이 PRRS 바이러스에 원천적으로 감염되지 않는 돼지를 개발했습니다. 향후 상용화될 경우 한돈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비육종(대표 윤성규)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연구책임자 장구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PRRS 바이러스에 완전한 저항성을 지닌 돼지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한계를 넘은 질병 극복 기술 PRRS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양돈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임신모돈의 유산과 자돈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PRRS 바이러스는 높은 변이율과 전염성을 가져 기존 백신만으로는 방역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왔습니다. 이에,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연구팀은 PRRS 바이러스가 돼지 세포에 침입하는 데 필수적인 ‘CD163 수용체’를 유전자편집 기술로 정밀하게 편집해 바이러스의 침입(감염)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PRRS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면서도 생리학적 특성은 기존 돼지와 동일한, 건강한 자돈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GMO와는 다른 ‘GE
경남에서 이틀 연속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월요일 밀양(관련 기사)에 이어 화요일에는 김해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9일 오후 5시 41분경 김해시 한림면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개 동(1,609㎡)이 전소되고 모돈 등 돼지 35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7천만원(잠정)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10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총 재산피해액은 9억2천6백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양돈장의 공익사업 수용 과정에서 농장이 번식전문이냐, 비육전문이냐에 따라 영업보상이 달라야 한다는 법원 판결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경기도의 A 농장주는 3개 양돈장(번식1, 비육2)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19년 ASF와 관련해 돼지 모두가 살처분되었다가 재입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번식농장의 건물과 땅이 정부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공익사업에 수용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1심 법원 승소로 영업보상 판결을 받았지만, 번식농장이라는 점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관련 기사). 단순히 전체 3개 농장 면적(1,570평)에서 번식농장이 차지하는 면적(503평)의 비율(32% = 503평÷1,570평)'을 기준으로 보상액을 산정하도록 했습니다. 번식농장과 비육농장의 가치를 같다고 본 것입니다. 이에 A 농장주는 불복해 2심 법원에 항소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영업보상에서 '번식농장'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함을 적극적으로 설득했습니다. 자돈의 생산이 이루어지는 ‘번식농장’은 비육이 이루어지는 ‘비육농장’과 비교하여 건축비도 비싸고, 돼지의 출산 과정을 진행해야 하기에 여러 시설도 많이 필요하며, 돼지와 시설의 관리·감독을 위해 더 많은 직원이 관리한다라고 주장했
대중문화의 중심은 오랫동안 도시였다. 서울의 대형 공연장, 홍대의 거리예술, 강남의 콘텐츠 기업들이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처럼 여겨졌고, 문화의 생산과 소비는 늘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에서 대중문화의 새로운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농촌은 더 이상 도시 문화의 수혜자가 아니라, 자체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문화 콘텐츠의 생산지로 변모하고 있다. 통계 역시 이 흐름을 뒷받침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농촌 지역에서 열린 마을 축제, 예술제, 체험 프로그램 등의 문화 행사는 약 5,000건에 달했다. 이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농촌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와 정서를 담은 예술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다. 농촌을 찾는 관광객 수도 해마다 증가해, 2023년에는 연간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많은 도시민이 농촌을 찾는 이유는 단순한 자연 체험이나 힐링이 아니라, 농촌만이 제공할 수 있는 문화적 경험과 정서적 울림 때문이다. 실제로 농촌에서 시작된 문화 콘텐츠가 도시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 공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강원도 평창의 ‘알프스 음악제’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 관리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 청년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축산시설 관련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참가자들은 제주 한돈농가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에 대해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 보존 및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추진, 냄새 민원 대응, 제주형 친환경 양돈정책, 수출 현황 및 유통센터 운영 등 다각적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환경갈등
지난 1981년 7월 30일 전국의 양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제1회 전국양돈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양돈인들은 양돈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돼지와 돼지고기의 유통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의논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유통 개선과 수요 공급의 조절을 통해서 고깃값을 안정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SEOUL에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간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며 ‘슈퍼 한도니’가 되는 ‘체험형 팝업’으로 열립니다. ◈ 공간 전체가 체험이 되는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이번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방문객이 한돈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실내 공간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으로 꾸며집니다. 이곳에서는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ZONE’을 중심으로, 한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우선,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은 미션형 체험공간으로 △단백질 보충 정육점: 한돈 안심 무게 맞히기, △슈퍼푸드 라드유 서점: 올바른 라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