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적이 높은 농장을 관찰한 결과 다음의 10가지 특징을 보였습니다. ▶사람이 안정되어 있다 ▶기록을 철저히 하고 있다 ▶어떤 문제에 대한 원인은 나에게 있다 ▶다 안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목표가 있다 ▶종돈이 통일되어 있다 ▶내가 한 일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한다 ▶공은 동료에게, 잘못은 내가 ▶자기 농장의 위치를 알고 있다 ▶비교 대상을 만들고 꾸준히 노력한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미생물이 지역 축산농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1일 전했습니다. 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미생물 3종(바실러스 츄린기엔시스, 슈도모나스 카에니, 광합성균)을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부터 미생물을 활용해 양돈농가 자체적으로 현장 실증한 결과 유해가스가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실러스 츄린기엔시스는 유기물 분해력이 우수해 축분의 부패를 억제하고, 슈도모나스는 악취 유발 물질을 직접 분해합니다. 또한 광합성균은 축사 내 유해가스 농도를 낮추고, 유익한 미생물 환경을 만들어 가축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올해 상반기 악취 저감 미생물 공급 농가수와 공급량은 각각 1,033명 21.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6명, 20.3톤보다 농가수는 167명(19.3%)이 증가하였고, 공급량은 1.1톤(5.4%) 늘어났습니다. 축산농가의 미생물 활용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친환경축산은 깨끗한 축사 환경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유용미생물 공급을 지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등 주관으로 일본(도쿄)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 수석수의관(CVO) 포럼 및 한·중·일 워크숍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과 워크숍은 최근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 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증가 등으로 가축질병이 국경을 초월하여 지속 발생하고, 과거에 비해 발생 양상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아시아 국가 간 가축방역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가축방역 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질병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등 6개 국가 수석수의관(CVO) 및 세계동물보건기구 관계자가 참석하며, 국가별로 주요 가축질병 발생 현황과 예방·관리 체계 등을 공유하고, 포럼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항생제 내성과 야생동물 질병 등도 다룹니다. 포럼 이후에는 초국경질병 예방·통제에 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한·중·일 3국 간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는 구제역, 고병원성 AI, 럼피스킨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각 국가의 대응 전략과 방역 대책 등을 논의하고, 3국 간 구체적
한국 농촌은 지금 인구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118개가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었으며, 이들 지역은 20~39세 여성 인구 비율이 전체 여성 인구의 10% 미만으로 감소한 상태다. 특히 강원, 전북, 경북과 같은 주요 농촌지역들이 위기의 중심에 있다. 실제로 농촌을 찾으면 폐교된 학교, 문을 닫은 상점, 적막한 마을 풍경을 어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는 더 이상 예견된 미래가 아닌, 이미 시작된 현실이다. 이러한 농촌의 위기 상황 속에서 두 가지 인구 유입 전략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첫 번째는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 회복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약 43만 명이 귀농·귀촌을 선택했다. 최근 10년 동안 매년 4~6만 명이 농촌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은퇴한 중장년층, 청년 창업자, 자녀 교육 환경을 고려한 가족 단위 정착자 등 다양한 유형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귀농·귀촌 인구는 새로운 경제 활동과 공동체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귀농인이 3~5년 이내에 다시 도시
오늘(21일) 오전 9시부터 전국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소비쿠폰의 지원 규모는 약 12조2천억원이며 전 국민에게 1인당 15~55만원이 지급됩니다. 한편 이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경기 부천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송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축산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이번 폭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요? 역대급 또는 기록적인 물폭탄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약 5일간 경남 산청에 내린 비는 무려 793.5mm입니다. 인접한 합천과 하동의 경우는 각각 699.0mm, 621.5mm입니다. 이 같은 상황은 전남과 충남, 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충남 서산과 경기 포천 등에서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른 인명·시설 피해가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20일 오후 6기 기준 사망·실종 28명, 공공시설 1,999건, 사유시설 2,238건). 일정 정도 물이 빠지고 피해 복구가 되는 과정에서 최종 집계가 가능합니다. 당분간 계속 늘 전망입니다. 양돈장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침수 피해가 대부분인 가운데 일부 농장에서는 건물 유실과 돼지 폐사를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가축 103만4천마리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대부분 닭과 오리인 가운데 돼지 폐사는 829마리입니다. 지난해 7월 호우 피해를 봤던 포천 A 농장(관련 기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완화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전국 농·축산 농민들을 대표하는 농민단체들이 대대적인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한국농축산연합회·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농민의길(이하 농민단체) 소속 단체장들은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개방 반대 전국농축산인 기자회견'을 열어, “농업인의 양해와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우리나라 농업의 지속성 확보와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대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기자회견 직후 대표 농민단체장들은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한·미 통상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절대 안 된다는 건의문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날 농민단체장들은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산 농축산물의 5위 수입국으로, 지난 15년간 수입액이 56.6% 급증하였다"라며, “이는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국내 농축산물 관세를 대부분 철폐한 결과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농민단체장들은 “미국산 농축산물의 추가개방이 이뤄진다면 국내 농업생산기반 붕괴를 자초하여 5천만 국민의 식탁을 스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이도헌, 이하 연구소)가 지난해 ‘한돈팜스 전산성적’ 분석 결과를 최근 공개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2024년 기준 한돈팜스에 데이터를 등록한 3,882농가 중 2,937농가, 모돈 82만8천두를 대상으로 분석되어 나왔습니다. 호당 모돈수는 전년보다 6두 증가한 303두인 가운데 총산지수와 이유후육성률은 각각 11.59두, 89.4%로 소폭 개선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PSY와 MSY는 22.3두, 18.9두로 각각 0.2두, 0.1두 올라 최근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이유전육성률은 89.4%로 간만에 90% 미만을 기록해 MSY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출하일령(195일)과 두당 일일사료섭취량(1.57kg)은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이번 2024년도 생산성적 조사에서도 지난해와 유사하게 농가별 사육규모가 커질수록 복당산자수가 증가하나, 육성률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모돈 규모별 생산성적은 올해에도 규모가 클수록 높은 성적을 나타내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분만·이유성적, 모돈회전율과 같은 번식성적에서 규모가 클수록 성적이 좋았습니다. 반면, 이유후육성률은 증가하는 경햐향을 보였습니다. PSY의 경우 1,000두 이상 규모에서 24.9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