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소비가 많아지는 설 명절(2.17)을 대비하여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소·돼지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중앙 점검반(15개 반, 30명)이 전국 소·돼지 도축장 69개소 중 지난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순위가 낮은 도축장과 그간 위생감시에서 행정처분을 받은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식육 및 부산물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내용입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은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처분 조치할 계획입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등 성수기에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재식 조합장이 1월 15일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미래축산 선진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축산 선진화 유공 포상’은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사료가격 안정, 스마트·친환경 축산 육성 등 정부 축산정책 추진 과정에서 성과를 낸 축산 관계자를 발굴·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수상자는 매년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됩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이재식 조합장이 축산물 수급 조절과 유통 구조 개선, 사료가격 안정, 직거래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비자 가격 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 도축·유통 거점으로, 고돈가 상황에서도 일일 2,000두 수준의 포크밸리한돈 생산 물량을 꾸준히 유지하며 시장 수급 안정에 역할을 해 왔습니다. 아울러 전국 최저 수준의 도축수수료 제도를 운영해 농가 부담을 낮췄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료 부문에서도 원가 중심 경영을 통해 고품질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왔으며, 2024년에는 두 차례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해 약 99억 원
동물용 의약품 전문 기업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차세대 양돈 백신 ‘제노백 피씨엠포주(Xenovax PCM4)’에 적용된 핵심 기술로 정부의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케어사이드는 이번 인증을 통해 다중항원 기반 양돈 백신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7일 공고를 통해 케어사이드의 ‘VLP 기반 PCV2 혼합항원과 Mycoplasma p65 및 2종 불활화 균체를 동시에 함유하는 다중면역 백신기술’을 2025년 하반기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최종 인증했습니다. 인증은 2028년 1월까지 2년간 유효합니다. 이번에 NET 인증을 받은 기술은 케어사이드의 주력 제품인 ‘제노백 피씨엠포주'에 적용된 핵심 기술입니다. 이는 돼지호흡기복합증후군(PRDC)의 주요 원인인 써코바이러스(PCV2)와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를 동시에 방어하는 획기적인 다중면역 백신 기술입니다. 특히 기존 백신들이 과거 유행주(PCV2a, 2b)에 머물러 있거나 단순 혼합에 그쳤던 것과 달리, 이 기술은 ▲점유율 우점화 추세 유전형인 'PCV2d' 포함 ▲세포성 면역자극을 강화하는 T_BLS 항원 적용 ▲최근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지난 8일 ‘WCC2026(우성 챌린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새로운 사업 슬로건 ‘One Pulse, One Force’를 선포하며 연간 108만 톤 판매 목표 달성을 향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우성은 대내외적으로 경제 성장세 둔화와 원가 변동성 확대 등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전체 배합사료 생산량이 약 1.3% 감소한 가운데 우성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WCC2026은 △본부별 사업 분석 및 2026년 전략 발표 △우수 사원 및 대리점 시상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우성 임직원과 대리점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올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행사의 핵심 메시지로 제시된 ‘One Pulse, One Force’는 우성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박동’으로 움직여 ‘하나의 거대한 힘’을 만들고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우성은 이를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전사적 결속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실천 전략의 방향성으로 제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돼지 도매가격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비수기 소비 침체에 강추위까지 겹치면서 7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1.11-17)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평균 5,097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주 평균인 5,241원보다 144원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5,112원)과 비교해도 15원 낮은 수준입니다. 불과 한 달 전 5,800원대를 형성했던 가격이 1월 중순 현재 5,000원대 턱걸이 수준까지 밀려난 상황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9일 주간시황 분석에서 '국내산 구이류·정육류 모두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갈비만 설명절 수요 준비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협회는 1월 돈가 전망치를 100원 하향 조정했습니다(관련 기사). ※ '26년 1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9일 오후 6시부로 이번 강릉 ASF 발생농장의 돼지 2만150마리에 대한 대형액비저장조를 활용한 살처분·매몰 작업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17일 확진 이래 3일 만이며, 이 기간 인력 119명과 장비 15대가 투입되었습니다. 이제 돈사 내 남은 잔존물에 대한 처리와 함께 마무리 소독·방역 작업이 남은 상황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추가 발생 농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날 강원도청은 "추가 발생 위험도가 높은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 및 역학관련 농장·차량에 대한 1차 정밀검사 결과는 전 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발생농장과 연관된 가족농장(도내6호)과 역학차량 환경검사 역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전년보다 900억원 증가한 7,070억원 규모의 2026년 K-푸드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3일(금)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먼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A-B-C-D-E 5대 세부 추진전략' 주요 내용을 설명합니다(*찐 매력 제품 발굴·육성(Attractive authenticity), 원스톱 애로 해소(Business-friendly), 케이(K)-이니셔티브 융합(Convergence with K-Initiative), 디지털·기술 혁신(Digital· Technology & Innovation),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Expand global market reach)).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출정보 제공 및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 ▲신선농산물 통합조직 육성, 글로벌 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해외공동물류·콜드체인, 바이어 초청상담, ▲원료구매·시설현대화 등 정책자금(융자), ▲외식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K-푸드 수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청년들에게 농업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제1기 청년인턴 121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응시자격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만 19세~34세)입니다. 열린 채용 원칙에 따라 어학성적 등 정량적 우대요건(이른바 ‘스펙’)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정책 관심도와 참여 의지 등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정책제안서’를 제출받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발합니다. 채용공고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바로가기), 나라일터, 청년인재DB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26.1.19.~1.30.), 채용절차는 원서접수(’26.1.26.~1.30.)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2월 24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이번에 선발되는 2026년 제1기 청년인턴은 농업행정 및 홍보 등 2개 분야에서 근무하며, 농업·농촌 정책 지원과 행정·홍보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근무 인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본부 22명 ▶농림축산검역본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소속기관 99명 규모로 운영됩니다. 청년인턴의 근무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9월 2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이달 25일 ‘세계수의사의 날’을 맞아 전국 수의 분야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 식품 안전부터 방역까지, ‘필수 전문인력’으로서의 가치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된 ‘세계수의사의 날’은 2000년 세계수의사회(WVA)가 창설한 이래, 단순한 동물 진료를 넘어 식품 안전, 전염병 연구, 검역, 동물 복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헌신하는 수의사들을 기념해 왔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수의사, 식품과 건강의 수호자 Veterinarians: Guardians of Food and Health”입니다. 이는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복잡화와 신종 감염병, 기후변화 등 현대 사회의 위협 속에서 식품 안전과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수의사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축전염병 현장 지킨 수의사들, ‘원헬스’의 주역 실제로 수의사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식품 안전망의 핵심입니다. 특히 이번 2025년, 2026년 동절기(2025.11~2026.3)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FMD) 3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58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5건 등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