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북도에서 열린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에서 세 후보자는 축산물 유통법과 도협의회 지원, ESG 나눔 행사 지원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충남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선거권을 가진 경북 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공통 질문은 ‘돼지 가격 보고제에 대한 후보자 대응 방안’이었습니다. 기호 1번 구경본 후보는 “축산물 유통법 15조에 독소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협회 차원에서 해당 조항 삭제를 요구했고, 현재 법안 자체가 보류된 상태”라며 “앞으로 정부가 유사한 법안을 들고 나온다면, 독소 조항이 제거될 경우에 한해 협상을 진행하겠으며, 정부가 가격 통제를 의도한다면 절대 수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호 2번 이기홍 후보는 법안 통과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축산물 유통법 15조는 당시 중앙 협회에서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 법안이 통과될 위험을 느끼고 7월 24일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야 국회의원 7명을 직접 만나 농가의 불합리성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가 물가 안정이라는 명목 아래 조직 확대를 추진하려는 의
국내 최대 규모 축산 전문 전시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홈페이지)'가 10일 대구 EXCO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총 233개 축산 관련 업체가 참여해 794개 부스를 운영하며, 축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 경향을 한꺼번에 엿볼 수 있습니다. 오는 12일까지 현장 등록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돼지유통구조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 – 기준 가격 중심’을 주제로 양돈연구포럼이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돼지농가를 비롯해 유통 관계자, 언론이 참석하는 가운데 최근 2%대(제주 및 등외 제외)까지 추락한 돼지 경매비율을 높이기 해법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현재 돼지 경매가격은 ‘거래가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경매비율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거래가격으로서의 신뢰성이 흔들리면서 산업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돼지거래가격보고제 도입 등 대안 마련을 모색 중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병석 부소장(한돈미래연구소)이 ‘돼지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을, 김재민 편집장(팜인사이트 )이 ‘유통주체 의무부여를 통한 돼지도매시장 활성화 전략’을 각각 발표합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성훈 박사가 좌장을 맡아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최영일 초이스미트 대표, 공춘식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대표, 여한동 카길에그리퓨리나 전략유통사업팀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합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양돈연구회 관계자는 “경매비율 회복은 한돈산업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문제”라며 “이번 논의가 실질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최근 동물질병 진단 및 수의법의학 검사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질병의 해결에 필요한 진단기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일 '2025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정부, 학계, 임상 수의사, 민간 진단기관 등 다양한 동물 질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외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국가재난형질병, 가축 소모성 질병 및 반려동물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검역본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법정 가축전염병의 효율적인 개편 ▶소바이러스성설사(BVD)와 같이 축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소모성질병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 재정립 ▶반려동물 법의검사 및 중독증 검사를 위한 동물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민간진단기관의 검사업무 활용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실적인 자문과 건의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참석 전문가들은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물보건교육실습센터의 성공적인 설립 및 활용, 산업동물 현장 문제를 반영한 연구사업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에도 투자와 노력을 당부하였습니다. 검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홍보부스는 기관 슬로건인 '우리의 발걸음, 축산환경의 밑거름'을 주제로, 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부스는 기관 CI와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되며, 사업 소개 패널, 홍보영상, 상담 테이블 등을 갖춰 관람객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깨끗한 축산농장, 악취관리시스템 등 주요 정책·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축산농가와 국민들에게 기관의 역할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축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포토존, ▲마스코트 퍼즐 맞추기,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가입 및 교육 수강, ▲‘깨끗한 축산농장’ CM송 퀴즈, ▲축산악취관리시스템 신규명칭 퀴즈 등이 있으며, 상시 또는 시간대별로 운영됩니다. 참여자는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를 적립할 경우 개수에 따라 기프티콘 등 추가 경품도 제공됩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내 신규 진단 담당자들의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지난 2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5개 기관 6명이 참석했으며, 구제역 방역 관련 규정 등 구제역 이론 강의와 유전자검사법, 항체검사법 등 실습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3월에 발생한 전남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 결과와 진단 시 유의점 등을 공유하여 향후 발생 상황 대응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한편, 검역본부는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 이후 연간 2시간 이상 보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운용 지침을 개정함으로써, 신규 인력의 양성뿐만 아니라 기존 인력의 진단능력 보완·강화에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 김종완 구제역진단과장은 “구제역 진단은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진단기관의 역량이 크게 향상되어 향후 발생 상황에서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홈페이지)'의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벌써부터 행사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축산의 고유 가치와 디지털 이행’이라는 주제로 해외기업 45개를 포함해 총 231개의 기업(단체 및 기관 등 포함)이 홍보 부스를 열고 손님을 맞을 예정입니다. 10일과 11일 양일간에는 각종 세미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박람회에도 축산 관련 주요 기업이 대부분 참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약품 등 일부 분야는 참여 부스가 극히 제한적입니다. 세미나 역시 대부분 기업이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연구회, 학회 등 학술단체 주관 공개 세미나는 없습니다. 생산단체 행사의 경우 기념행사나 회의 형태로 열립니다. 이렇다보니 박람회를 사전 정보 없이 단순히 둘러보는 방문객은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최신 축산 기술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기대에 한참 못 미칠 수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만 낭비할 수 있습니다. 이에 이번 박람회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가 주최하는 ‘제44회 전국양돈세미나’가 오는 10월 22일(수) 대전 KT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트렌드·현장 혁신과 한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한돈산업의 발전 방향과 현장의 최신 기술을 공유합니다. 세미나는 오전 9시 10분부터 접수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럽·스페인 양돈 트렌드와 양돈장 우수사례 발표(Fermando De Mergelina Botet 글로벌 프로덕트 매니저, 히프라)로 본격적인 일정이 진행됩니다. 이어 ▲진단검사를 통한 양돈 질병의 현장 접근(강상철 박사, 옵티팜) ▲지속 가능한 경영 사례와 한돈산업 전략(최영길 대표, 한탄강스마트팜) ▲돈육의 품질과 안정성을 위협하는 주요 위해 요소와 대책(고은영 실장, 도드람양돈농협)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비퀸의 번식돈 관리(양승혁 부원장, 발라드동물병원) 등의 강연이 이어집니다. 이 자리에서 '제26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 발표 및 시상도 이루어집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트렌드를 통한 국내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학계·산업계 전문가들과 현장 관계자들의 폭넓은 교류가 기대됩니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6일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하이포크가 돈육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국내 시장에서 하이포크가 축적해 온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고, 359만 건 이상의 투표가 반영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이포크는 높은 브랜드 평점을 기록하며 주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이를 발판으로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로, 30년 이상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품질 관리에 더해 기술력 확장에도 나서며 국내 프리미엄 돈육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남욱 팜스코 대표이사는 “하이포크가 9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가 태국 국립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 수의과대학에서 정식(풀타임) 교수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현지에서 연구실을 배정받아 파트타임 형태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 학기부터 상근 계약직 교수로 임용돼 ‘양돈 방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임상’ 과목을 맡았습니다. 콘캔지역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지역으로, 태국에서는 5번째 큰 도시이며 농업과 의료가 발달한 지역입니다. 콘캔대는 학생이 약 4만 명인 대형 대학이고, 수의대는 6년제에 학년당 80명 규모로 운영되며 교수는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산업동물 분야 교수는 18명이며, 대학원 과정에는 유학생이 많은 편”이라며 “이곳에서 2년을 지낸 뒤 이번에 상근 교수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임용의 의미에 대해 “동남아(아시아권)에서 산업동물(축산) 수의 분야를 시간강사가 아닌 정식(풀타임) 교수로 맡아 강의하는 한국인 수의사는 자신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콘캔대 수의대 졸업생들의 진로 흐름도 전했습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19일부로 창간 9주년을 맞이해, 하룻 동안 휴간합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첫 기사를 낸 이후,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기록해 왔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인터넷신문을 지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돈산업의 소중한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전하는 매체가 되고자 합니다. 항상 ‘돼지와사람’을 아끼고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년을 향한 다음 걸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상적인 기사 업데이트는 오는 21일 오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가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 모델 마련을 위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농특위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1년간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의 사회적 합의 기반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 위원에는 칠성에너지영농법인 최동석 본부장(여양농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농특위에 합류한 지유팜 김선일 순천지부장에 이어 한돈농가 2인이 농특위 산하 핵심 기구에 참여하게 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 추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축산 현장의 목소리가 한층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농특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특위는 주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맞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점 논의합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조정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