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소방관에 의해 화재로부터 구조된 돼지 소식이 해외에서 화제입니다.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시베리아의 톰스크시 인근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4시간만에 불이 진화가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소방관들에 의해 돼지 150두가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소방관들이 양팔 가득 돼지 여러마리를 안고 나오며 미소 짓기도 하고, 소방관 여러명이 줄을 서서 돼지를 이어 옮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한편안타깝게도 모든 돼지를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나깨나 불조심입니다.
(주)리얼팜(대표이사 장익준)이 양돈장 화재를 획기적으로 조기 감지하여 신속하게 화재 신고 및 진압 등의 대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축산 스피드 화재 감지기(이하 스피드 감지기)'를 출시하였습니다. 양돈장 화재는 축사 가운데 한번 발생하면 가장 큰 피해를 유발합니다(관련 기사).국민안전처에 따르면올해177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총 141억원의 피해를 유발하였으며 이는 돈사 화재 건당 약 8천만원 정도입니다. 전기 배선 합선 등의 '전기적인 이유'가 주요 화재 원인인 가운데 돈사 내 연소가 용이한 소재가 많고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화재로 인한 시설 및 자재 소실, 돼지 폐사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 입니다. 여기에 작동이 부실하거나 혹은 아예 작동하지 않는 기존 가스 및 열 감지 방식의 화재 감지기도 피해를 키우는데 한 몫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관련 2014년 KBS는 뉴스를 통해 일반주택이나 건물의 화재감지기를 '무용지물'이라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리얼팜의 스피드 감지기는 돈사 화재 시 불꽃을 감지하여 조기에 화재 경보를 알려줌으로써 빠른 대처와 화재 진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존 감지기가 주로 연기나 열을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현금 없는 사회를 살아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IoT기반 디지털저금통 ‘리브통(Liiv Tong)’을 오는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저금통 ‘리브통(Liiv Tong)’은 빨간 '돼지저금통'에 저금했던 추억과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 것으로, 이용방법은 부모나 가족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디지털저금통에 입금하면 아이의 실물 디지털저금통 액정에 입금내역과 메시지가 표시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디지털저금통, 과연 돼지 저금통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 문득 올해 정부의 스마트팜 확산산업을 생각합니다. 스마트팜 축사를 730호로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돼지를 주인 혹은 관리자의 '발걸음 소리'로 키우다고 했습니다. 매일매일 돈사를 자주 왔다갔다해야 돼지가 잘 큰다는 말입니다. ICT(정보 통신 기술)로 대변되는 스마트팜 시대에도 돼지를 돈군(그룹)으로 보지 않고 외려 한마리 한마리에 주목하는 사양 관리가 더욱 요구됩니다. 아픈 돼지를 조기에 발견하는 '돼지개체관리'나 다산모돈에서의 '간호분만', 동물복지에서의 개별 돼지의 불편함에 주목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ICT는 농장 사람
돼지 꼬리를 펴는데 '손가락 하나'로 '1초'면 가능함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전세계적으로 화제입니다. 돌돌 말려 있는 꼬리는 돼지의 신체적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항상 말려 있습니다. 영상에서 농장의 한 남자가 일명 '매직 핑거(마법의 손가락)'로 돼지 꼬리를 펴겠다며 돼지 등허리에 손가락을대고 꼬리쪽으로 밀어 내리자 이내 돼지의 꼬리가 순식간에 펴집니다. 사료를 먹고 있는 돼지는 신경쓰지 않고 여전히 식사를 계속합니다. 펴진 꼬리는 수초 후에 다시 원래대로 말려 올라갑니다. 이를 지켜본 사람들은 신기함과 우스꽝스러움에 크게 웃습니다. 한편 2012년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영국 버밍햄 외곽에 위치한 Vale Head Farm입니다. Glasshouse 대학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치료농장(therapeutic farm)으로서 젊은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머지않아 돼지 간이 난치성 간질환 환자의 치료에 활용될 전망입니다.지난달 28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돼지 간을 이용해 인간의 장기와 구조·기능적으로 비슷하면서 면역 거부반응이 없는 이종이식용 인공 간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간 관련 질병은 다른 질환에 비해 사망률이 높습니다. 특히, 간암 등 난치성 간질환의 치료법은 장기 이식이 있지만 이식 가능한 공여 장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우장춘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서울대(강경선 교수)·강원대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연구팀은 이종이식시 면역거부 반응 원인물질(이식항원)을 없앤 돼지 간을 이용해 이종이식용 인공간을 만드는데 성공한 것입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로 난치성 간질환 환자에게 특화된 맞춤형 인공간 개발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농촌진흥청 조남준 연구운영과장은 “인공장기 개발과 실용화까지는 극복해야 할 기술적 한계가 많으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꾸준한 투자와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또한 “본 연구 결과는 이종간 면역거부 반응 해결을 위한 국내의 기초 기술력 확보에 큰 의미가 있는 성과로 앞으로 추
무침주사는 말그대로 '주사침없이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인의(人醫) 분야에서는 1930년도부터 사용이 되어 왔는데 양돈분야에서는 현재 아직까지 초기 도입 단계입니다. 이는 전통적인 바늘주사법에 비해 무침주사기는 엄청 비싸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무침주사에 필요한 전용 백신 개발도 필요합니다. 여하튼 무침주사법은 최소량의 항원으로 면역반응 유도가 가능하며 주사바늘의 부러짐이 없고 접종 과정에서의 세균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주사침 교체가 필요없고 더불어 기술의 발달로 접종이 안전하고 빠르며 돼지의 입장에서는 통증과 스트레스가 적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다음의 무침주사 영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성큼 다가올 신기술을 미리 영상으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1. Pulse NeedleFree System (펄스 무침 주사 시스템, Felton & 트리언인터내셔널 ) 2. IDAL (아이달, MSD 동물약품) 3. Hipradermic (히프라더믹, Hipra)
양돈현장에서 폐사돈은 관리자 입장에서 폐사 자체로도 난감한 일이지만 이를 옮길 생각을 하면 더욱 난감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모돈 내지는 비육돈이라면... 그리고 더운 여름철에 홀로 옮겨야 한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고된 작업일 것입니다. 모돈은 거의 혼자 운반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죠. 지난 11월 유로티어에 이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배터리모터식 돼지사체운반기가 선보였습니다. 제품명은 'Pork's Pick up' 입니다. 혼자서 작업이 가능하며 폐사돈을 만질 필요 없이 손쉽게 운반이 가능합니다. 조속히 국내 도입내지는 국산화를 기대할 정도로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체중을 저울로만 잰다구요? 아닙니다. 조만간 3D카메라를 이용해 쉽게 체중을 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른바 '영상체중계'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유로티어에서 가장 돋보이는 신기술이었습니다. 실제 사용해본 참관자에 따르면 스캔과 동시에 바로 체중 측정이 가능하며 오차범위는 3kg 전후라고 합니다. 제품명은 PiggyCheck이며국내에 빠른 도입을 기대해 봅니다.아래 동영상으로 미리 체험해 보세요. 좀더 자세한 제품 정보는http://www.meier-brakenberg.de/ 에서 확인해보세요.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
한국양돈연구회가 ASF 전국 확산 여파로 25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026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동윤 육일농장 대표(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지부장)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동윤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참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회원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며 “전임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좋은 성과들을 본받아 연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임하는 안근승 회장은 회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 회장은 “(이번 ASF 사태로) 농장 사장님들이 많이 어려워하신다. 하지만 위기는 결국 극복하게 돼 있다”며 “희망을 갖고 계속 열심히 하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임 회장님과 함께 연구회가 올 한 해도 힘 있게 활동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올해도 예년 수준으로 조직 강화 사업과 교육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간 주요 일정으로는 △5월 회원 단합대회 △6월 신기술 양돈 워크숍 △8월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