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침 강원도 철원에서 올들어 14번째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15일 오전 7시 27분경 철원군 김화읍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화재로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돈사 1동(369㎡)이 불에 탔습니다. 돼지는 모돈 46마리, 자돈 460마리 등 모두 약 5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