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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양돈장서 또 화재....돼지 1천여 마리 폐사

24일 20:34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소재 돼지농장서 원인 모를 불...돈사 1동 소실 등 잠정 3억2천만원 재산피해

경기도 안성에서 지난 1일(관련 기사)에 이어 또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 밤 8시 34분경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450㎡)이 소실되고 모돈과 자돈 등 돼지 1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3억2천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6일 현재까지 이달 돈사 화재는 모두 8건입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모두 7억4천만원에 이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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