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에서 새벽 돈사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5일 새벽 1시 10분경 의령군 지정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상당 부분(700㎡)이 소실되었습니다. 돼지도 10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재산피해액을 잠정 9천 5백만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서는 두 번째 양돈장 화재 사고입니다. 앞서 4일 전남 무안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피해 규모는 8천 8백만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