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가요? 3일째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0일 오전 9시 59분경 예산군 오가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돈사 1동(300㎡)이 전소되고 돼지 3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7천1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내부 전기 합선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4건으로 늘었습니다. ▶5일 충북 괴산 ▶6일 전남 장성 ▶7일 충남 예산 등 3일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