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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 한낮 화재로 돼지 270여 마리 폐사

23일 13:40 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재 양돈장서 원인 모를 불...돈사 1개 동 전소 등 8천7백만원 재산 피해

어제 오후 충남 홍성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3일 오후 1시 40분경 홍성군 광천읍에 있는 한 양돈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파이프조 돈사 1개 동(290.88㎡)이 전소되고, 돼지 274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8천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홍성 화재로 올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전국적으로 모두 10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212억5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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