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충남 홍성에서 12월 들어 첫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일 자정 43분경 홍성군 결성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강파이프 돈사 4개 동(1,266㎡)이 전소되고 육성돈 등 돼지 2천1백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잠정 4억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