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전남 곡성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3일 오전 3시 27분경 곡성군 오산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이 전소되고 자돈 25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이번 곡성 화재로 이달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8건으로 늘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