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농업인, 유관자, 공무원 등)를 대상으로 한 포상 후보자를 이달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6년부터 이어온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농촌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 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여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농업계 최대 규모의 포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제29회 농업인의 날' 포상을 통해 총 157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포상 대상자는 포상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공개검증 및 현장조사를 통해 결격사유 등을 점검하고, 공적심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됩니다. 최종 선정된 포상 대상자에게는 '제29회 농업인의 날'(‘24. 11. 11. 예정) 기념행사장에서 포상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업인의 날’ 포상 후보자(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6월 7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sper275@korea.kr)로 농식품부에 제출하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홈페이지 공고(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됩니다.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위해 묵묵하게 헌신하고 계시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면서, “전국의 숨은 농업인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