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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에서 올들어 8번째 화재 발생

돈사 1개동 및 돼지 700여두 폐사 피해
누전차단기에서 시작해 판넬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

이번에는 전북 완주군에서 안타까운 화재 소식입니다. 화재는 21일 오전 11시 4분께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돈사 5개동 중 1개동이 전소했고 돈사 안에 키우던 모돈을 포함한 돼지 700여두가 폐사하여 소방서 추산 대략 9,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장 관리자에 따르면 누전차단기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판넬로 불이 번졌다고 진술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해 들어 8번째 양돈장 화재입니다. 추운 날씨일수록 더욱 철저한 화재 점검을 양돈인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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