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에는 포천에서 안타까운 화재 소식입니다.

지난 25일 오후 1시 13분께 경기도 포천시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가 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돈사 1개동(330㎡)을 태우고 돈사 안에 있던 자돈 36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포천소방서 추산 9천68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천 화재는 올해들어 11번째 양돈장 화재 소식입니다. 양돈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화재 대비와 점검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