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백신 국산화 사업자가 오는 8월 확정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일 '구제역 백신 제조시설 구축 지원사업 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앞으로 '국내 구제역 백신 제조시설 구축'을 통해 수입 백신을 대체하고 안정적인 백신 수급에 기여할 구제역 백신 국산화 사업자를 모집했습니다.
본 사업의 재정 사업 규모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3년간 689억원 규모(국고 482억, 사업자 207억)이며 구제역 백신 제조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 건물, 장비 등의 시설비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사업대상자는 동물용의약품(생물학적제제) 제조업체이며 대기업, 해외기업과 기술 제휴 등을 통한 컨소시엄도 포함됩니다. 또한 동물용의약품(생물학적제제) 제조업을 하기 위해 조건부 허가를 받았거나 받으려는 업체도 가능합니다.
신청접수는 7월 31일까지이며 8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8월경 사업대상자가 최종 선정될 예정입니다.
한편 검역본부는 8일 본 사업에 관심있는 관련 업체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습니다.